세계 어느곳을 봐도 마음놓고 웅담주
담그는건 알래스카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원주민들의 유일한 수입원과 식량공급
차원에서 사냥이 허락이되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사냥과 어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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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생존수단이기에
누구나 그 생활을 이해를 하게됩니다.
작은 섬에서 그들의 식생활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사냥이 필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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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자급자족해야 하기때문에 그들에게
동물보호라는 차원에서 제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소한의 사냥으로 남획을 예방하는데 그들도
늘 먹을만큼만 사냥을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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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들이 잡은 웅담으로 술을 담궈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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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준비물은 보드카한병,웅담,대접,가위입니다.
보드카는 중간가격정도의 보드카를 준비했습니다.
어느분은 비싼 양주를 선호하는데 웅담주는 보드카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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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은 그늘에서 말리는게 좋습니다.
또한, 생 것 보다는 말려야 약효가 더욱 좋다고합니다.
이번 웅담은 말려도 너무 말렸네요.
보통 적당하게 말려서 냉동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웅담을 잘라서 보드카에 담그면 색갈이 점점 퍼지게됩니다.
날건 확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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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말려서 서서히 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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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려서 아주 굳어져버렸네요.
그래서, 껍질을 뒤집어서 휘휘 저었습니다.
완전히 풀어지면 다시 보드카병에 담기만하면 됩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시고 , 풀어진 상태에 따라 바로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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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이 뭉친데는 아주 즉효입니다.
특히, 저같이 어깨를 많이 쓰거나 오십견인분들에게는 거의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전혀 어깨를 움직이지 못했는데 사나흘후 완치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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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후리겐을 잡으려고 주차시킨 차들이 늘어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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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은 봄,여름 가을 중 봄 웅담을 최고로 치는데 그 이유는
겨울잠을 자면서 겨울내내 생산한 쓸개즙이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입니다.
봄에 잡은 웅담이 크기도 제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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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태가 난게 아직도 저렇게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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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끌고 다니는 트럭이 이제는 자주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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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작은 바위섬이 있는 저곳은 뷰가 워낙좋아 RV 를
저기에 주차하고 캠핑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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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하는데 폭포의 물보라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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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웅담은 블랙베어인데 브라운 베어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구분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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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으로 만들려면 저렇게 완벽하게 마른건 불가능합니다.
생으로 되어있는 웅담을 쌀가루나 빵가루에 부어 환으로
만들면 먹기에 아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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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주는 냄새가 엄청 독합니다.
코를 막고 마시는이들이 많더군요.
코로는 절대 숨을 쉬지말아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냄새에 취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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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여름 웅담은 비린내가 납니다.
연어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생선 비린내가 나며
가을에 잡은 웅담은 풀냄새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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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룹을 따러갔는데 곰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곰들도 길이 나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사람이나 곰이나 길이 나 있으면 편해서 좋아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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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응아를 한바가지 싸놓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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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삶는게 손이 많이 갑니다.
집안에서 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야외에서 놀며놀며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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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과 대나물입니다.
햇살에 말리는 중인데, 하늘에 점점 구름이 몰려오네요.
불안불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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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했으니 먹고싶은걸 먹어야죠.
제가 콩국수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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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안주삼아 맥주한잔 하는데
스카이(숫컷)와 벨라(암컷)가 아주 제 다리에
머리를 받치고 한점 달라고 애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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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량한 눈동자에 늘 제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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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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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지역이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알래스카에서는 살림살이가 하나둘 늘어만 갑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아웃도어로 인하여 필요한
물건들이 점차 늘어가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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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짐이 엄청스레 늘어 이제 감당이 안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에 의해 하나둘 자꾸
사들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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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다 하면서도 무언가 하려면 필요한 도구들이
등장을 합니다.
특히, 저처럼 매일 무언가를 하기위해 움직이는
이에게는 거의 쥐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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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다짐을 하는데도 안되네요.
결심이 하루도 안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만 하는데도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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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 가는 살림살이 이거 정말 문제네요.
여러분은 어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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