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이틀째 연휴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를 기다리는 강태공들 그리고, 설산
위에 내리는 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알래스카 먼 섬에서 화산폭발이 있었으나
내륙지방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일본보다 두배정도 먼 곳에서
화산이 폭발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
일본보다 두배나 더 먼 곳에서 화산의
작은 폭발이 있었기에 알래스카 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거니와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을정도입니다.
.
단지, 항공기 같은경우 화산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정도입니다.
,
가끔 비를 뿌리는 연휴 날씨로 인해
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약간
고개를 갸웃 하는 정도의 우려라 큰 지장은
없습니다.
.
그럼, 알래스카 연휴 이틀째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
.
킹샐몬이 잡히는 연어 낚시터인데 아직은 연어들이
잘 보이지 않네요.
.
연휴를 맞아 그저 몸을 풀거나 , 낚시를 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강태공들입니다.
.
알래스카에서는 여성들도 연어 낚시를 아주 즐겨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나간 풍경입니다.
올해도 연어들이 많이 올라 와주어야할텐데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
앵커리지 멀둔 지역에 대단위 노인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벽면을 보니 모두 태양열 전기공급을 하네요.
이러면 유틸리티가 더 적게 나올듯 싶습니다.
.
글렌하이웨이(국도 1번)를 달리는데 저 멀리 설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산세가 높아 독수리가 많이 산다는 마을인데
오히려 곰이 더 많이 사는 것 같더군요.
.
추가치 산맥에도 눈이 내리네요.
.
아주 싱싱한 자태를 뽐내는 꽃잎이 보여 얼른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
.
알래스카는 영구동토층으로 인하여 저렇게 오래된
자작나무가 저절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
인적이 거의 없는 곳인데 누군가 와서 차가버섯을
따 갔네요.
엄청 큰걸 따 갔네요.
.
겨울을 이겨낸 다람쥐가 봄을 맞아 엄청 먹고난 흔적입니다.
껍질을 아주 암팡지게 잘 까 놓았네요.
.
여기도 누가 차가버섯을 따 갔습니다.
.
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들렀는데 공연팀이 공연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오는이들이 한명도 없어 공연을 하지 못하고 저렇게
대기상태입니다.
.
모든 알래스칸들이 야외로 모두 빠져 나갔다는 증거입니다.
이런건 처음 봅니다.
.
저는 이런 이미지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
아주 심플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여유를 느끼게
해 줍니다.
.
고등학교 운동장인데 방학을 해서 텅빈 운동장에서
운전 연습하는 차량만 보이네요.
마음놓고 운전연습을 할 수있겠네요.
그런데, 운동장이 모두 아스팔트네요.
.
아! 이게 운동장이 아니라 모두 주차장이네요.
엄청 넓네요.
.
여기는 쉽크릭인데 역시, 아직 연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다운타운에 도착하니 오후 5시입니다.
아직도 할일은 많이 남았습니다.
.
오늘의 말씀입니다.
4대멈춤입니다.
잠시 멈춰가는데 어떤 멈춤을 택하실건가요?
.
표주박
내년에 주지사 선거가 있는데 , 이번 주지사가 워낙
민심을 잃어 재선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개인소득인 디비전드에 손을 댄 유일무일한
주지사입니다.
.
본인은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하겠지만
주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으로 알래스카 전 주민에게
절망을 안겨줬던 주지사인지라 그 누구도
주지사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아마 본인도 아주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착각과
망상 속에서 산다고 합니다.
.
내년 선거가 기대가 되네요.
.
'알래스카 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래스카 " 맛집탐방 Double Musky inn 스테이크전문점" (0) | 2017.06.01 |
---|---|
알래스카" 기차여행과 과속단속" (0) | 2017.05.30 |
알래스카 " 캐빈한채 사세요 " (0) | 2017.05.25 |
알래스카 " 여행 스케줄" (0) | 2017.05.23 |
알래스카 " 웅담주 담그는법 " (0) | 2017.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