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La10

베트남 후에(HUE) 여행을 하면서 환전과 유심카드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게 바로 환전과 심카드였습니다. 처음 모르고 베트남 올 때에는 우리은행 앱으로 환전 수수료 우대로 환전을 했는데 정말 필요 없는 짓이었습니다. 우리나라 5만 원권을 들고 그냥 베트남 어느 공항에 들르든지 하면 공항 환전소가 여럿 있는데 첫 집부터 들러서 5만 원권을 내밀면, 바로 환전 금액을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워낙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 한국말도 알아듣습니다. 마치, 미국 LA 가면 영어 한마디 안 하고 한국말만 하고 평생을 살 수 있듯이 말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어차피 영어도 여기서 잘 안 통하니, 그냥 한국말하고 셀폰 번역기 통하면 만사형통입니다. 그럼, 베트남 후에 여행기 출발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이 여행 적기이며.. 2024. 1. 30.
ALASKA " 엄살쟁이가 임플란트를 ? " 오랫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임플란트를 하기로 굳게 다짐을 하고, 치과를 가서 오른쪽 어금니 하나와 왼쪽 어금니 포함 세대 총 4대를 하기로 견적을 뽑았다. 지난번, LA에 가서 그냥 분위기만 보다가 이번에는 왼쪽 어금니 한대를 뽑고 총, 3대와 오른쪽 아래 어금니를 하기로 했는데, 윗니와 아랫니 아무는 시기가 각각 달라 시술 시기를 다르게 잡았다. 아랫니는 뽑고 나사를 박고 나서 , 3개월이 걸리고 윗니는 3개월이 더 걸린다고 한다. 엑스레이를 찍더니, 윗니 뼈 이식수술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더니, 이제는 코와 이어지는 공기구멍을 더, 위로 치켜올리는 수술도 병행을 해야 한다고 하니, 겁이 덜컥 났다. 가득이나 엄살쟁이가 더, 겁을 먹었다. 주사기만 봐도 겁을 먹던 평소의 나였는데 정작, 이렇게 큰 수.. 2023. 3. 7.
Alaska " 터널의 끝은 어디인가?" 전보다는 많이 잠잠해졌지만, 아직도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은 정말 어마 무시하기만 합니다. 어디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생각만 해도 파급효과는 전세계를 강타해 LA 같은 경우는 매일 수천 명씩 확진자가 생겨나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점점 무너지면서 , 사회 각 계층 간의 갈등의 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 공기가 스며들듯 모든 인간을 잠식시키는 혼란의 시기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잠시 호수를 찾아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들른 곳입니다. 금방이라도 먹구름이 비구름으로 변할 듯싶습니다. 바람은 불지 않아 위안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합니다. 어린이 놀이터는 하염없이 접근금지입니다. 호숫가를 거니는데 ,.. 2020. 6. 12.
알래스카 " dishwasher " 미국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한국의 연예인들이 사고를 치면 거의 LA로 와서 접시 닦기부터 하더군요. 가수 태진아를 비롯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두루 걸치는 접시 닦기는, 언어가 되지 않고 단순 반복 작업을 하며 미국 생활에 적응 기간 동안 하기에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미국도 접시닦기는 다들 안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힘도 들지만 Pay 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백인들이야 기본적으로 언어가 되니, 차라리 Line Cook을 하는 게 보수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민 1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쳤던 일들이 청소와 접시 닦기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그 고생했던 경험들을 떠 올리며 자신을 대단하게 각색을 하지만,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꽤.. 2020. 2. 18.
알래스카 " LA 못다한 이야기" 알래스카와 기후가 완연하게 다른 LA를 다니다보면 흔한 한국어로 된 간판을만나게 됩니다..네비게이션에서는 영어로 검색이 가능한데 정작 한국 음식점들이 모두 한글로만 되어있어구글링을 해야 검색이 가능하더군요.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오늘은 LA 에서 경험한 못다한 이야기들로구성을 하였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점심은 거하게 도가니탕으로 출발합니다.아주 푸짐하게 나오더군요.가격도 착해서 더욱 좋습니다. .어디를 봐도 한글간판이 대세입니다. .들르고 싶은 식당이 참 많았습니다.삼시세끼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었는데도 갈 곳이 정말 많더군요. .제가 포스팅하면서 먹을려고 한국제과점에 들러 산 크림빵입니다.이런빵 아주 좋아합니다...ㅎㅎ그런데, 반만먹고 민박집 냉장고에 놓고 그냥 왔네요.아쉬워라. .뉴스를.. 2017. 3. 16.
알래스카 " LA의 민박집" 지난번 알래스카를떠나 LA 민박집에 유했는데 그 민박집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LA분들이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셔서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엘에이하고는 전혀다른 숙박 시스템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한인민박은 앵커리지를 제외하고는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알래스카 여름철의 민박은 호텔과 거의비슷한 가격 수준인지라 호스텔을 이용하시거나모텔을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엘에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기래 얼른 소개를하려고 합니다...엘에이 우리민박인데 뒤뜰에서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휴계소인데 여행객들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따듯해서 사철내내 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잘 몰랐습니다.나중에 자세히 보니 살구나무였더군요. .발.. 2017. 3. 8.
알래스카 " LA 상경기 이틀째 " 어른신을 모시고 LA 로 온지 어언 이틀째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듯이 하루가지났다고 금방 익숙해졌습니다..셀폰 요금을 내는 날자가 되어 직접 A&T 에들러 요금을 냈더니 타주에서 와서 냈다고6불 50센트 FEE를 물어야 했답니다..무슨 이상한 경우를 당하게 되네요.어차피 본사가 알래스카가 아닌 타주에있는데 새삼스럽게 주가 다르다고 FEE 를물게 하다니 정말 이상합니다..이틀째 상경기 출발 합니다. ..건물이 상당히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고풍의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가데나에 있는 칫과로 향했습니다. .이슬비가 내려, 병원 뒷마당에 있는 귤에 방울방울 맻혀있는 빗방울로 더욱 싱싱하게 보입니다. .고모님은 충치를 모두 치료하고 오늘 임플란트 1차 치료를 하였습니다.충치 치료비는 아주 저렴했으며 .. 2017. 2. 22.
알래스카" LA 임플란트 투어갑니다" 알래스카에서 엘에이로 임플란트를 하러 갔다오신분이 많으시더군요.그중에 한분이 한 칫과를 소개를 해주었습니다..김세영치과라고 의사분이 좋으신분이라는 말을듣고는 이번 기회에 사이판 고모님과 다른 누님들을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이제 누님들을 모시고 알래스카를 벗어나 최초로 엘에이를 가기로 했습니다.일본도 같이 가자고 하시는데 아직거기까지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주방장누님이나 사이판 고모님 두분이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셔서 일본에 지인들이 있으시다고 하시네요..우선 엘에이 임플란트 투어를 마치고 나서 생각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미드타운 도로에서 바라본 몰인데 간판이 저정도 잠길 정도로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속에 잠긴 간판.어디로 가야하는걸까요?살다보면 이렇게 길을 잃어버린 날들도 있습니다.그렇다고.. 2017. 1. 26.
알래스카 " 지인들과 바베큐 파티" 미국에서야 바베큐 파티는 자주 있는편입니다. 가든에서 혹은 발코니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그렇게 거창한건 아니고 , 그저 불고기와 소세지,새우,닭똥집(특이하죠?)닭심장등 다양한걸 굽게 됩니다. 어느집이건 바베큐 그릴은 다 있어 이런 조촐한 파티는친목을 다지는데 이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LA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만남의 장을가졌습니다.백야다보니, 자정이 되어서도 시간 관념이 없을정도로주야장창 술을 마시게 되네요. 날이 훤하니, 커트라인이 없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에서 벌이는 바베큐 파티에 초대 합니다. 이집 주인내외입니다.경상도 사나이라 아주 화끈합니다.그야말로 " 밥먹자, 불꺼라,자자" 이말로 대변이 될 정도로 무뚝뚝 합니다. 두분다 경상도분이시랍니다. 직접 만든 바베큐 시설입니다.갈.. 2015. 7. 14.
알래스카" LA 에서 알래스카로 향하다" LA에서 시애틀을 거쳐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를 신나게 딜리면서 알래스카로 오시고 계신분이 있습니다. 일주일 여정 조금 더되게 달려서 다음주월요일 이곳 앵커리지까지 도착할 예정이라고하시네요. 오시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기나긴 장거리를 달리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들 사진으로 오늘을 장식합니다. 캐리포니아 LA를 떠나 바다를 끼고 하염없이 달리는 그 여정은마치 로드무비의 한 장면만큼이나 신비롭고 다채롭기만 합니다. 이런 절경을 대하면 여행할 맛 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흰포말이 몰고오는 아련함은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여는 출입문이기도 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가 고즈녘한 바닷가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며알래스카로 향하는 기대와 희망은 가슴을 설레게만 합니다. 말로만 듣던 알래스카!그 알래스카.. 201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