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3 ALASKA " 이상한 터널과 빙하지대 " 앵커리지에서 1시간 10여분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위티어항입니다. 2차 대전 당시 부동항을 찾던 중 발견한 곳으로 기차와 차량이 교대로 출입을 하는 곳이라 여행을 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기하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 무사히 터널 공사가 끝나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은 기차가 지나갈 때는 자동차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30분마다 나가는 차량과 진입하는 차량이 교대로 통과를 합니다. 적의 레이더로부터 안전하며 겨울이면 얼어붙는 바다가 아닌 곳이라 전략적인 곳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모든 군인들이 다 철수하여 일반 주민들만 거주하고 있으며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 2022. 9. 7. 알래스카 " Whittier에서 Glacier Cruise를 즐기다"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Anchorage)에서 휘티어(Whittier)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두 곳의 빙하투어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Surprise Glacier 투어입니다. 서프라이즈 빙하가 조금 더 비쌉니다. 그중에 오늘은 Whittier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 2차 대전 때 부동항 중 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그 터널을.. 2020. 9. 24. 알래스카 " 위디어" 의 풍경 알래스카 Whittier 항구를 들렀습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만년설이 가득 남아있는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2차 대전 때 군인들이 작업을 해서 만든 기나긴 터널이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유일하게 지어진 터널인데, 더 특이한 건, 자동차와 기차가 같이 다니는 길이라는 겁니다. 철로 위로 자동차가 지나가다가 , 기차가 올 시간이면 잠시 비켰다가 기차가 지나간 뒤 다시, 자동차가 지나갑니다. 터널 이름은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이며 길이는 약, 3km 정도 됩니다. 설산과 만년설로 뒤덮인 작은 항구 위디어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터널 입구입니다. 상당히 길더군요. 그런데, 통과하려면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바로 터널을 나오니 , 이런 폭포가 시선을 확 사로잡더군요. 정말 시원.. 2020.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