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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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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9.24 알래스카 " Whittier에서 Glacier Cruise를 즐기다"
  2. 2020.09.05 알래스카 " 위디어" 의 풍경
2020. 9. 24. 00:2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Anchorage)에서 휘티어(Whittier)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두 곳의 빙하투어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Surprise Glacier 투어입니다.

서프라이즈 빙하가 조금 더 비쌉니다.

그중에 오늘은 Whittier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 2차 대전 때 부동항 중

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그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매시간 

30분에 터널 진입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전 10시 30분까지는

그 터널 입구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은 길이가

약, 2.5마일입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나올 때는 매시간 정각에 나올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주변

관광을 하시다가 시간에 맞춰 나오시면 됩니다.

 

Prince William Sound는 광범위한 빙하지대로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Juneau)"까지의 바다를 일컫는 말입니다.

자 그럼 빙하 관광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해 빙하를 구경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네요.

요금은 블랙스톤 빙하 투어는 150 불선이고 ,

Surprise Glacier투어는

식사를 포함해 170불 정도 합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한 명 한 명에게 안내를 해 주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

 

직원을 알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예전에 한번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되어 서서히 탑승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저렇게 배 앞에서 기념사진을 직원들이 찍어주는데

나중에 배에 올라타 현상을 해서 돈을 주고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배에 탑승을 완료하자 직원들이 안내와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들인데 여기서는

실 폭포처럼 느껴지지만 앞에 가면 정말 웅장합니다.

 

배 소리보다 더 웅장하게 들리는 폭포 소리에

넋을 놓습니다.

 

철새인 바다새들이 엄청납니다.

오히려 폭포 소리를 능가하더군요.

수천 마리의 바다새 울음소리로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예전에 이 앞에서 낚시를 한 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드디어 식사시간이네요.

Blackstone 빙하 크루즈보다 Surprise Glacier투어코스

점심 선상 식이상당히 좋게 나옵니다.

연어와 립아이 스테이크까지 정말 좋습니다.

 

뷔페식이라 조금씩 두 번을 먹었습니다.

 

비와 안개가 너무 자욱해 선명하게 볼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빙하가 바다까지 죽 이어졌는데

이제 점점 빙하 크기가 줄어듭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빙하지대입니다.

빙하 녹는 속도가 워낙 빨라져서 얼마 후면 빙하 구경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뒤로 자꾸 미루시면

빙하 구경하기 힘들지 모른답니다.

 

마치 넘쳐흐르듯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여기저기 유빙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개들이 유빙 위에서 우리를 쳐다보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네요.

얘네들은 비가 와도 마냥 좋은가 봅니다.

 

한 번에 다 보여드리지 못합니다.

내일 이어서 빙하의 엄청난 위용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위에서 보드 타고 내려오면 거의 죽임일 것 같네요.

 

워낙 수온이 차서 빠지면 , 대략 난감입니다.

날만 좋았다면 , 아주 선명한 빙하를 보여 드릴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지만 내일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좀 더 선명한 바다 빙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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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5. 01:1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Whittier 항구를 들렀습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만년설이 가득 남아있는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2차 대전 때 군인들이 작업을 해서 만든

기나긴 터널이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유일하게 지어진 터널인데, 더 특이한 건,

자동차와 기차가 같이 다니는 길이라는 겁니다.

철로 위로 자동차가 지나가다가 , 기차가 올 시간이면

잠시 비켰다가 기차가 지나간 뒤 다시,

자동차가 지나갑니다.

터널 이름은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이며

길이는 약, 3km 정도 됩니다.

설산과 만년설로 뒤덮인 작은 항구

위디어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터널 입구입니다. 상당히 길더군요.

그런데, 통과하려면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바로 터널을 나오니 , 이런 폭포가 시선을 확 사로잡더군요.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저 물에 손을 담갔더니, 엄청 시리더군요.


 


주변에 모든 산들이, 하얀 눈과 만년설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만년설 빙하들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기만 합니다.

 


따듯한 날씨로 균열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저 눈들을 보니 , 마음까지 시원해지지 않으시나요?


 


여기 산들은 여성스러운 모습들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 부드러운 한복 맵씨만큼이나

날렵 합니다.

그러나, 스워드 산들은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들의 산이 많습니다.

 


 


저기서 눈썰매라도 한번 타면 어떨까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좌측 산에는 길게 스키 자국이 있어서

누가 여기서 스키라도 탔나 했답니다.

아마 눈이 흘러내린 자국 같습니다.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모두 퇴근하고 없더군요.


 


시멘트로 지어진 아파트를 보니 , 새롭더군요.

저렇게 고층 아파트는 여기가 유일합니다.

보통 3층 높이의 목조로 된 구조물의 아파트만 보다가,

저렇게 시멘트로 된 아파트를 보니

왠지, 어울리지 않은 것 같네요.


 


수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모두 보트나

요트들을 몰고 나가기 위해

온 사람들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습니다.

언제 보아도 정겹기만 합니다




기념품점이나 , 낚시관광 비즈니스를 하는 샵들은

많은 곳이 문을 닫았더군요.


 


여기오니 역시 날씨가 제법 차더군요.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작은 동네인데, 경찰이 심심한지 주차장을 배회하더군요.


 


부둣가로 나가보았습니다.

바닷바람이 제법 차가워 , 몸을 굳게 만듭니다.


 


여기 바다 물빛은 정말 곱디 고은 옥빛입니다.

손가락으로 튕기면 " 쨍" 하고 소리가 날 것만 같은

옥빛 바다를 보니, 하늘과 닮아가는 바다의 속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가까운 빙하를 돌아오기도 하고,

6시간이 넘는 뱃길을 따라

바다 빙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워낙 천천히 움직여서 , 뱃멀미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작동을 멈춘 기계를 보는듯한, 항구의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항구를 조금 걸어 보았습니다.

 


수많은 임자 있는 보트들.

없으면 내 거...ㅎㅎㅎ


 


정말 바다 빛만큼은 칭찬을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쩜 저리도 고은지요.


 

피곤이 누적돼 눈꺼풀이 무거워지네요.

잠시 여기 밴취에 앉아 , 넋을 놓고 마음을

풀어놓았습니다.

새로운 전번입니다.

920-375-1624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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