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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호박7

ALASKA 의 "Halloween 풍경 1부 " 핼러윈 데이가 벌어지는 계절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핼러윈을 상징하는 색상도 검은색과 주황색입니다. 호박이 무르익어 추수를 앞두고 치러지는 행사로 인해 호박 농장도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할로윈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Trick or treat!(맛있는 걸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 라고 하면 , 주인은 미리 사탕과 쵸코렛을 준비해 놓고 아이들에게 나눠줍니다. 미국은 거의 가족중심주의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늘 주인공이 되는 이날만큼은 사탕과 쵸코렛을 먹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각 기업에서도 사탕 바구니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마치, 어린이날처럼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핼러윈 데이는 아이들의 명절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알.. 2022. 11. 8.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에는 " 연 삼일째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눈 치우는 삽으로 눈을 치울 수 있는 상황이아닌지라 , 어디까지 내리는지 두고 보고 있습니다.겨울 왕국으로 초대를 받은 듯, 하얀 세상이펼쳐지고 있어 직장인들은 조금 더 일찍 서둘러 일어나야 하고 , 저도 5시부터는 준비를 해야 하는 지라 맨손 체조를 하며 슬슬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펑펑 눈 내리는 날에는 따듯한 아랫목에서 군고구마와 군밤을 먹는 재미가있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네요.삽 하나와 바스켓 하나를 둘러메고 , 논두렁에 뒤지며 미꾸라지를 잡아 소금에 박박 씻어호박과 통 두부를 넣고, 추어탕을 끓이던어린 시절이 생각 납니다..친구에게 물을 끓이고 양념 준비를 하라고 이른 후그 친구 집 토끼 서리를 해서 잡아와 공범으로 만든 후맛나게 먹던.. 2018. 12. 13.
알래스카의 할로윈 데이 Halloween 데이를 맞아 여러 곳에서이벤트를 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매년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이 바로 할로윈데이 인데, 이는 종교적인 축제로 스코틀랜드와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축제였으나 1840년대아일랜드에 큰 기근이 일어나 100만명에 달하는아일랜드인들이 미국으로 건너 오면서 미국에서 큰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할로윈 데이에 등장하는 게 바로 귀신 복장과 호박인데 그 호박이 주는 의미는 영혼을 인도하는등불 역활입니다.지독한 구두쇠 영감인 Jack 이 지옥에 있는 악마로 부터건네받은 불덩이를 호박에 담아 어두운 밤 거리를 헤메이는 일종의 도깨비 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의 할로윈 데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할로윈 축제가 열리는 현장입니다.. .포스터가 무시 무시 하네요... 2018. 10. 28.
Alaska "알래스카에서 나는 농작물" 알래스카에서 과연 농작물이 될까 하는의구심이 예전에는 많았습니다.그러나, 이번에 농작물 전시를 둘러보면서 매우 놀랐습니다..이렇게도 다양한 농작물이 모두 된다는게 너무나 신기하더군요..특히, 한국이나 타주에서는 알래스카에서 농작물 작황이 된다는게 안 믿어지실 것 같아오늘 다양한 농작물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워낙 많은 농산물이 선을 보여서 다 소개를 드리지 못하네요.다양한 허브와 케일,양배추등은 생략 했습니다. .키위까지 생산되는건 미처 몰랐습니다. .워낙 많은 야생화들이 자생을 하는터라 양봉이 잘됩니다. .벌을 벌집에 가둬두면 얘네들은 꿀을 먹고 다시 꿀을 생산하는건가요? .감자의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특히 땅콩감자나 하지감자가 한인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고구마는 한국산 고구마가 없더군요.. 2016. 9. 14.
알래스카의 외식문화와 요리 알래스카에도 여러 음식점 체인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그러나, 대세는 일반 지역 음식점이 강세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다소 상이한 점이 있는데, 이는 알래스카만의독특한 지역적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해산물이 풍부하니, 아무래도 일반 체인점들이 메뉴를 달리 하기에는 난감한 문제들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개인 식당들이 데새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타주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금요일이 제일 손님이 붐비는 요일입니다. 미국와서 그게 제일 신기 했습니다.왜 금요일만 되면 모두들 외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미국은 매주 혹은, 2주에 한번씩 금요일이 월급날입니다.그러다보니, 월급을 받으면 온 식구가 외식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들은 먹자고 사는거지, 살자고 먹는게 아니지요.이들에게 인생은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16. 3. 18.
알래스카의 " 할로윈데이 풍경 " 알래스카의 할로윈 데이는 설경과 함께 합니다. 할로윈데이의 주된 장식이 바로 호박인데 호박은가을에 추수하니, 할로윈 데이는 수확제라고해도 무방 합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죽은 망령들이 되살아나서 짖궂은 장난을 하는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지요. 한국에서는 죽은 망령이라면 의례 무서움을 동반하여입에 올리기조차 꺼려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유럽이나미국은 이를 즐거운 축제로 발전을 시켜 아이들에게무서움을 반감 시키게 하는 교육적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할로윈데이 풍경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진이 많은데 ,많이 줄였습니다. 아침 11시에 여기에 모두 모여 다운타운 시가지를 코스대로 돌아다닙니다.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이들에게 무료로 음료와 비스켓등을 나누어 줍니다. 다운타운 시내풍경입니다. .. 2015. 11. 1.
ALASKA "Barrow 의 AC Mart 를 소개 합니다 " Alaska 에는 AC 마트가 약 28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큰 도시를 제외 하고는 모든 원주민 마을에 들어가 있는데, 알래스카에서는 거의 독점적인 마트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북극 마을인 Barrow 에 있는 마트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눈보라가 날리고 있는 마을 풍경 입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트를 찾습니다. 물론, 개인이 하는 작은 그로서리는 있지만, 아무래도 여기가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니 , 대형마트인 이곳을 찾는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 원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각종 공예품을 팔고 있더군요. 고래수염에 각종 조각을 한 작품인데, 가격이 40불선 입니다. 이렇게 책상 하나 가져다 놓고 ,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팔고 있네요. 세상에서 단하나밖에 없는.. 201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