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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킹샐몬7

알래스카" 야호! 생태찌개다 ! " 부둣가에서 막 건져 올린 생태를 즉석에서 손질해서 생태찌개를 만들어 오붓하게 먹었습니다. 싱싱한 생태를 이렇게 먹을 수 있다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나 즐길수 있는 이런 호사를 누리는 기회는 알래스카에 살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 듯합니다. 요새 너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얼굴과 손도 타고 입술은 터졌네요. 정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몸짱이 되기 위해 몸도 만들고 그래야 하는데, 요새는 제 그림자 볼 시간도 없는 듯합니다. 킹 샐먼도 어서 오라 손짓도 하건만, 시간이 여의칠 않아 아직도 출조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미녀와 함께 앵커리지 소방서에 들렀습니다. 친절하게 맞아주신 관계자분과 함께 기념사진 한 장. 여기는 고비 농장이라고 할 정도로 광대한 고비 밭입니다. 남정네 둘.. 2020. 10. 4.
알래스카 " 설원에서 하루를 보내다 " 알래스카 베로우에서는 다섯 종류의 연어중 두가지가 잡히는데 핑크샐몬과 첨 샐몬이주종을 이룹니다.그외에 잡히는 물고기는 least cisco 와white fish 세종류 그리고, arctic grayling 이라는물고기입니다..제가 오래전에 페어뱅스에서 arctic grayling를잡아 본 적이 있었는데 마치 날개 달린 물고기라고보시면 됩니다..킹샐몬과 제일 맛 좋은 레드샐몬은 잘 나타나지 않나봅니다.물론, 북극 대구와 광어,청어등도 잡히는데 다른 지역보다 크기가 상당히 작더군요..북극 대구는 마치 작은 생태 같지만 , 그외 지역에서잡는 대구는 그 크기가 상당합니다.물론 광어와 가자미들도 덩치가 작은데 그 이유는아마 수온이 차서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알래스카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필히 만나는 설산의풍경.. 2017. 11. 22.
알래스카 " 마타누스카 빙하를 찾아서 " 오늘 알래스카 마타누스카 빙하를 찾았습니다. 지난달 왔을때와는 완연하게 달라진 빙하의모습을 보니 정말 이상기온의 후폭풍에 대하여실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지난달 이 곳을 찾았을때 , 빙하수를 받던 거대한 빙하가 사라져버리고 없더군요.그 엄청나게 큰 빙하 덩어리가 녹아 호수를 이루고 있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Matanuska Glacier 는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육지빙하입니다.자기 체질(?)과 능력에 맞게 트레킹을 할 수 있어서식성에 따라 빙하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팔머로 빠지면서 낚시 기간내내 킹 샐몬이 올라오는 연어낚시터와 농장지대에들러 다양한 농산물을 두루두루 구경하거나구입할 수 있으며 , 사향소 농장도 있어 들러도 되고라마농장과 다양한 농업용 엔틱 트랙터를 비롯한 농업용기기.. 2017. 6. 16.
알ㄹ스카" 야호! 연어철이 왔어요 "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낚시철이 돌아 왔습니다.알래스카를 향해 힘차게 달려오는 연어들이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어느지역에서는 벌써부터 킹샐몬이 올라와강태공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연어 성지라 일컫는 지역마다그 오픈이 제각기 다르지만 , 벌써부터 낚시 오픈 지역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있습니다..금년에는 꼭 연어를 많이 잡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워낙 연어낚시철에 일정이 분주하다보니그 결심은 아마도 지켜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6,7월 모두 스케줄이 풀인지라 연어 얼굴 구경하기힘든건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오늘은 연어 낚시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낚시터 풍경이 상상이 가 발걸음이 날아갈듯가볍기만 했습니다..그럼 연어 낚시터로 고고씽.. ..시원한 빙하지대와 설산 풍경으로 한주의 첫날.. 2017. 5. 22.
알래스카" 연어낚시이야기"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 낚시가 한창이긴 하지만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아 성수기는아직 아닙랍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어낚시가 한창인 곳을 찾아그 현장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킹새먼만 올라오는 곳인지라 여기를 찾는이들은거의 고정적입니다.왕연어를 최고로 치니 아무래도 그 가치는 다른 연어보다더욱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그럼, 연어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온 이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구두를 신고오는 바람에 저렇게 들어가지는 못하고 뚝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이미 잡혀온 연어가 깊고깊은 잠에 빠져 있네요. .만년설 녹은물이 흘러 내려와 물 색갈이 하늘을 닮았답니다. .대형 왕연어는 리밋이 한마리입니다.작은건 서너마리 되는 것 같.. 2016. 7. 9.
알래스카 " 드디어 왕연어를 낚아올리다" 첫날은 시간이 없어 낚시대를 물에만 담궜다 왔는데 , 오늘 드디어 왕연어를 낚아 올렸습니다.알래스카 왕연어는 귀한 연어중 하나입니다. 특히, 첫물에 잡은 왕연어는 아무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저는 이미 잡기전부터 남 줄 생각부터 했습니다. 알래스카 연어 낚시철이 돌아오니 ,모두들 분주하기만 합니다.누가 모임에 나오지 않아도 의례히 낚시로 분주하다는걸인정할 정도로 모든이들이 연어 낚시에 대해서는 관대하기만 합니다. 결근 사유가 되기도 하고, 이를 당연히 받아 들이는 풍토가바로 알래스카입니다.드디어 낚아올린 알래스카 왕연어를 소개합니다.그리고, 먹방 소식입니다. 이른 아침에 낚아올린 왕연어입니다.킹새먼을 금년들어 처음 잡았답니다.어떤가요? 먹음직스럽나요?..ㅎㅎ 그리고 거금을 들여 산 장화도 개시를 했습니.. 2016. 6. 2.
알래스카 " 야호! 연어철이다 " 드디어 고대하던 알래스카 연어철이돌아왔습니다.성미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낚시대를 둘러매고 연어를 잡으러 강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낚시의 천국이기도 하지요.위디어에서도 한창 참 가자미가 올라오고 , 바다와강이 만나는 곳에는 연어들이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질수야 없지요.새벽 5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낚시대를 둘러매고연어가 저를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연어 어장에 도착하니 아침 5시반이네요.아침 6시부터 오픈인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창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저곳이 스팟입니다. 제 맞은편에서 킹샐몬을 드디어 건져 올렸습니다.저도 분발을 해야겠습니다. 바로 이게 힘좋고 싱싱한 킹샐몬입니다.지금 첫물에 ..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