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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치킨10

베트남 SAPA에서 오토바이 렌탈은 얼마인가요? 쌀국수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나가고 있는데한국에서도 2024 쌀국수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합니다.반미와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사람들은 빵, 반세오, 춘권, 반호이 등 베트남의 맛있는 요리도 즐길 수 있었다고 하네요. 더 눈길을 끄는 행사가 있었는데 쌀국수 글짓기 대회입니다.쌀국수에 대한 추억과 사연들을 겨루는 일명 "쌀국수 백일장"이었는데 1등 상금이 2천만 동이었다고 합니다. 쌀국수가 갈수록 느는 비만에 대처하는요리임에는 분명하지만, 우리네는 쌀국수는 간식이고그다음 치킨이나 피자등으로 나머지 배를 채우니 비만이 늘 반겨줍니다. 사파에서 오토바이 정도는 렌털해서차량이 가지 못하는 다랭이 논이나 원주민마을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아침은 사파광장.. 2024. 11. 20.
ALASKA" Hamburger 와 돼지불백 "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문득, 햄버거가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야채와 육류가 함께 들어가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한 끼 식사로 어울리기도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햄버거에는 콜라가 궁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꼭, 늦은 야심한 밤에 치킨이 생각이 나더군요. 참 묘한 일입니다. 전에는 맥주와 양주, 담근 술을 가득 챙겨 놓고 먹었는데 당뇨끼가 있는 후로는 아예 술이란 걸 집에서 치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는 일이 년중 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스키와 맥주 몇 병 정도는 구비를 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은 늘 거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햄버거에 베이컨이 들어가야 고소함이 더 하는 것 같습니다. 구운 치킨입니다. 두꺼운 쇠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나온 거라 느끼.. 2022. 1. 12.
알래스카 " Pan-Fried Chicken 식당 " 알래스카에 와서 Pan-Fried Chicken를 즐겨 먹습니다. 우리네 굽네치킨처럼 기름에 튀기지 않고 프라이팬에 구워 내온 치킨입니다. 백인들도 이제는 기름에 튀긴 치킨보다는 이렇게 기름없이 튀긴 치킨을 매우 좋아합니다. 일반 튀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 기름에 튀겨낸 치킨과는 차별화가 되더군요. . 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제법 유명한 Pan-Fried Chicken 전문점인 " Wishbone"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앵커리지에는 이런 치킨집이 유일해서 맛집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 차별화된 식당의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Wishbone Restaurant은 1955년에 문을 열었는데 Lucky Wishbone은 사람 이름입니다. 곰이 인사를 하네요. 이 식당은 동업자 .. 2020. 11. 11.
"돈까스를 깻잎에 싸 먹다 " 문득, 든 생각이 돈가스를 깻잎에 싸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독특하고 색다를 것 같아서 왕 돈가스 한 장을 꺼내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겼습니다. 그리고, 깻잎을 곱게 씻어 상추쌈을 싸서 먹으니 입안에 깻잎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드레싱도 일반 돈가스 드레싱이 아닌, 옥수수 드레싱을 뿌렸습니다. 그랬더니, 은은한 옥수수향이 더해져 돈가스 전용 소스보다 더 나은 듯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킨이 입맛에 맞질 않네요. 몇 점 먹다가 두고두고 먹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역시 치킨은 맥주와 같이 먹어야 제맛인가 봅니다. 먹방 출발합니다. 왕돈가스와 튀긴 송이버섯 그리고, 방울토마토, 둥굴레차를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꺼내서 아주 시원합니다. 그리고 ,.. 2020. 6. 19.
알래스카 " 군부대 마트를 가다 " 군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를 들르면일반 마트와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군인과 같이 동행을 하여 들른 Commissary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는데,자주 들렀지만들를 때마다 무리하게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는 군사 지역인지라 앵커리지와 페어뱅스에는 Commissary가 있습니다.공군 물자 배급소인 Commissary와 육군물자 배급소인 PX 가 한 Mall 안에 같이 있어두루두루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렇게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일부러 먼 길을 운전해서 올 정도로 매리트 있는품목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그럼, 한번 구경한번 해 볼까요? ..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 입구입니다. .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 2017. 12. 12.
알래스카" 거울 호수의 나른함" 알래스카여행을 하다보면 크고작은 호수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앵커리지에서 이글리버를 지나자마자 만나는Mirror lake 은 나른함의 대명사만큼이나한가롭고 여유로운 나른함을 줍니다..그네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다 자기도 모르게꾸벅거리며 졸게 되기도합니다.그 정도로 모든게 느리게 가는 시간에 동화되기도 하지요..호수에는 무지개송어가 살고있어 낚시를 하는이들이 겨울에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알래스카의 여행은 뜻하지 않은 소소한 볼거리가많은 곳이기도합니다..명소 간판이 나타나면 잠시 들러보시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중 하나입니다.거울처럼 맑은 호수를 소개합니다...바람한점 없는 Mirror lake의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듯 합니다. .아이들이 고무 보트를 몰고나와 수영을 즐기며 한껏 여름방학의즐거움을 누.. 2017. 6. 21.
알래스카 " 고비와 두릅" 알래스카 산나물중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두릅과 고비입니다.특히, 고비 같은 경우는 고사리와 달리바로 채취를 해서 삶아서 먹을 수있지만고사리 같은 경우는 바로 먹을 수 없습니다..알래스카산 고비는 전세계에서 제일 비싼데그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설원 툰드라에서자생을 하는 고비는 그만큼 영양가와 약효가뛰어나 보약으로 여겨질 정도이기 때문입니다..오늘은 두릅과 고비와 대나물 취재를 다녀왔습니다.얼만큼 자랐는지 살펴보러 갔는데, 이미두릅과 대나물은 마치 키재기를 하듯 마구자라나고 있었습니다..두릅이 완전히 피면, 먹는데 애로사항이 많아지금이 두릅철입니다.고비는 다음주면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나 곧,채취가 가능합니다..초장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인 두릅은 영양가면에서도 아주 탁월합니다.그럼, 한번.. 2017. 5. 17.
알래스카 " Pan-Fried Chicken 식당" 알래스카에 와서 Pan-Fried Chicken를 정작 한번도 먹어볼 기회가 없었네요.일반 튀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기름에 튀겨낸 치킨과는 차별화가 되더군요..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제법유명한 Pan-Fried Chicken 전문점인" Wishbone"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차별화된 식당의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Wishbone Restaurant은 1955년에 문을 열었는데 Lucky Wishbone은 사람 이름입니다. .곰이 인사를 하네요.이 식당은 동업자 세명으로 이루어진 식당인데 동업을 해서 성공을 한 케이스입니다. .매장을 들어서니 손님들로 북적 거렸습니다. .기름기 많은 튀김보다 Pan-Fried Chicken 은 기름기가 훨씬덜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2017. 4. 26.
알래스카 " 육군과 공군의 아이스하키 대결" 알래스카에는 육군과 공군이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없답니다. 참 신기하죠?해군 대신 코스트가드(방위군) 만 있어 해상구조활동시 가동을 합니다. 오늘 육군과 공군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치러졌습니다.미국에 와서 아이스하키와 럭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미국인들이 이 두 스포츠를 상당히좋아합니다. 슈퍼볼 경기에는 만사를 제쳐놓고 , 경기장을 가거나스포츠바나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관람을 하는데,이날 피자,치킨,햄버거,술 등이 엄청 잘 팔린답니다. 응원하는데 한국인은 치맥만큼 좋은게 없지요. 그럼 경기가 치러지는 아이스링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이렇게 경기장 바로 앞에 무지개가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비는 좀 맞으면서 무지개 사진을 찍었습니다. 경기가.. 2016. 1. 11.
알래스카 " 우리집에 온 독수리 "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야생동물들이 인근 민가로 내려옵니다.눈으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지니, 자연히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 먹거리를 찾아헤메게 됩니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도 당하고 , 곤란한 지경에빠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문을 열고 정원에 나가보니 , 정말 큼직한 독수리 한마리가 정원 자작나무 가지위에 앉아있더군요. 사다놓은 치킨이 있나없나 곰곰히 생각하니 , 마침없네요.아,,이럴수가 여기까지 배고파 온 독수리를 빈손으로 그냥 보내기가 아쉽더군요. 도도한 자태로 지긋이 한곳만을 응시하는 저 용맹함에도 한낮 배고픔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뚜렷히 여기 먹을게 있는것도 아닌지라 , 마음만 조급 합니다. 닭이라도 한마리 사다 놓을걸 후회가 되네요.지난번에 여우가 와서 늘 닭을 사다놓곤 했던.. 2015.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