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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촬영24

알래스카 " 데스밸리의 Zabriskie Point" 오늘은 데스밸리의 Zabriskie Point를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이 지역은 5백만년전 호수였다가 바다가 사라지고, 고대 호수였던 맨리 호수가 마르면서지각 변동으로 인해 태생된 곳입니다..골드러쉬때 은과 납이 이 곳에서 많이 채굴이 되면서 기차도 다니던 때도 있었습니다.데스밸리 국립공원에 총 49군데의 명소중 제법 수위를 차지하는 Zabriskie Point는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으며, 영화를촬영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다양한 광물의 색으로 퇴적층의 색상이 다양하게나타나는 이 곳은 바로 도로 옆에 위치해간략하게 살펴보기는 안성맞춤입니다...데스밸리 국립공원을 생각하면 떠 오르는게 사막과 모래뜨거운 날씨입니다.그런데, 정작 사막은 데스밸리의 1% 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 .데스밸리내에 있는 1927.. 2018. 1. 16.
Alaska "Breakfast 와 한식 " 한국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는곳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분식집이나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있지만이른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별로없었거니와 굳이 아침을 식당을 이용하는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는 전문식당이참 많습니다.삼시세끼를 언제나 마음편하게 먹을수 있기는 합니다..특히, 촬영때는 스탭 전원이 다같이 식사를 해야하니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기란 그리 녹녹한 편은아니지요..알래스카에도 Breakfast 를 하는 전문식당이 몇군데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 두달여를 가기에는지루한 일상입니다...아침식사를 하면서 그날 일정에 대한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이용을 하기에아침식사 시간은 유용하게 활용이 됩니다. .밖에 있는 간판을 보고 들어.. 2016. 8. 12.
알래스카" 빙하 카약킹 " 알래스카의 바다빙하앞 수많은 유빙들 사이로 카약을 즐기는 일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 단지, 유빙들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상당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겁니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도 빙하가 뒤집어지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 하였는데, 실제 앞에서 그 상황을접한 저는 매우 놀랐습니다.. 유빙이 무너져 내리거나 뒤집어지는데 정신이아찔하더군요. 절대 유빙 5미터 근처는 접근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행여 노로 유빙을 건드리거나 손으로 유빙을 만지는 행위는 거의 자살수준입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쥐게 하지만 안전수칙만제대로 지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시원한 유빙에서의 카약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카약을 의외로 많이들 무서워 하시는데 10분만 교육을 받으시면 누구나 무난하.. 2016. 7. 24.
알래스카" 유빙의 전시회" 두달내내 거의 빙하지대에서 생활을 하는 것같습니다.그러다보니, 수많은 유빙들과의 조우가 이루어집니다..알래스카는 역시 빙하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유빙들은 수명이 있습니다.빙하에서 독립해 나와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채 바다를 유영하는 유빙은 언제 보아도 머리를맑게 해 줍니다..유빙의 바다 그 첫장을 넘겨봅니다. .빙하는 옥빛 속살을 드러낸채 만년동안의 고고함을 자랑합니다. .고기잡이 낚시배가 유빙을 천천히 둘로봅니다.실제 앞에서 보면 유빙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다양한 빙하를 둘러보는중입니다.빙하유람선은 오지 않는 곳인지라 느긋하게 빙하를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빙들도 때로는 수다를 즐겨한답니다.오는이들이 없어 모처럼 만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하나봅니다. .빙하가 점점 녹으면서 화산재가 .. 2016. 7. 20.
알래스카 " 집밥과 식당밥" 식당에서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집밥만 못한게 아닌가 합니다.비단,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집밥을 더 좋아하시지요..우리의 호프 사이판 누님이 풍요로운 식탁을꾸며주셔서 아주 호강을 합니다.T.G.I에서 다양한 요리를 먹어봐도 아무래도느끼해서 먹은 것 같지는 않네요..역시, 한국인은 한국밥상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에서 늘 한식을 주로 먹는데 ,가끔 일식이나 중식 ,양식을 먹기도 합니다.특히, 촬영기간중에는 거의 양식 위주로 먹게 되네요..집밥과 식당밥 한번 알아볼까요. .사이판누님의 요리솜씨입니다.오늘은 엘에이갈비와 우거지 된장국이 일품입니다. .북어포조림입니다.부드러워 젓가락이 자주 가네요. .마치 봄 맛같은 김치입니다.아삭 거리는 그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손수 구워주신 엘에이갈비.양념도 .. 2016. 7. 14.
알래스카 " 드론을 이용한 촬영" 이제는 드론이 보편화 되어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드론을 이용해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장면은 이제 드라마에서 흔히 보게되지요..알래스카에서 드론의 촬영을 방해받지 않는 곳이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물론, 허가를 받아야 하는곳들도 있지만 아무도 없는곳에서는 손쉽게 드론을 이용해 아름다운 장면을잡아낼 수 있습니다..오늘은 다양한 촬영을 하는 드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봅니다. .지금 시간은 자정을 막 넘기고 있습니다.설산위에 떠오른 둥근달이 바다에 슬며시 인사를 건넵니다. .백야로 인해 밤같지 않은 밤을 만나고 있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닷가에는 슬며시 풍겨오는 야생화의 달콤함만이 있습니다. .디날리 베이스캠프까지 갈 예정인 경비행기.기후가 좋지않아 계속.. 2016. 7. 13.
알래스카 “ 갈매기의 꿈 ”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어릴 적이나, 어른이 되어서도 그 꿈은 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늘 그 자리에서 자신을 바라보기만합니다.물론, 그 꿈에 도전을 해서 근처에 다다르기도 하고,중도에서 포기도 하는데, 대다수가 포기쪽을 더 많이택하게 됩니다. 저는, 영화배우와 감독이 꿈이었습니다.그래서 직접 연출도 하고, 촬영도 하고 배우도 해보는 꿈을 이루어보았습니다. 물론, 돈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는 꿈이었지만 이렇게 꿈을 다소나마 이루어 보았다는 그 만족감은 삶의 아주 큰 만족이 아니었나 합니다. 지금은 다른 꿈을 갖고 있습니다.알래스카에 살면서, 알래스카에 반해서 알래스카를 알리고알래스카로 이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종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지원은 해 드리지.. 2015. 3. 25.
알래스카" Helicam 과 drone 촬영 " 이제는 영상에 있어서 헬리캠과 드론이 대세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무인기 시대를 열어가면서, 전쟁터에뿐만 아니라비지니스에 다양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나 드라마,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기가바로 헬리캠과 드론이 아닌가 합니다. 사고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달 하기도 합니다. 개인사생활 보호로 인해 각종 장애와 제약이많이 따르지만, 알래스카 자연과 야생동물들을 촬영하는데 유익한 촬영 장비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촬영 장비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헬리캠입니다.헬리콥터와 카메라의 합성어인 Helicam 입니다. 사람들이 이걸보면 처음 드는생각....얼마에요?...ㅎㅎ가격은 이만불정도 합니다. 우리 실행활에서 무인기가 많이 사용 되.. 2015. 2. 26.
알래스카" 2015 Championship Iron Dog " 드디어 그 개막의 장이 올랐습니다. " 2015 Championship Iron Dog " 레이스가시작되었는데, 개막식 열기가 알래스카앵커리지 다운타운을 뜨겁게 달아 오르게 했습니다. 저도 알래스카 온지는 5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처럼 뜨거운 열기의 레이스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두명이 한개조로 총 70여개의 팀이 참여한 이 레이스는스노우 머쉰을 타고 , 장장 2,031마일을 달리는 경기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레이스 입니다. Anchorage 에서 출발을 해서 장장 일주일을 달려Fairbanks 에 도착하는 경기 입니다. 지난번에 페어뱅스에서 이 팀들이 결슴점에 도착하는 장면들을 생생하게 중계를 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출발하는 축제의 장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뜨거운 현.. 2015. 2. 23.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촬영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 촬영은 정말 난이도가 높은 일중 하나입니다.카메라 장비가 모두 디지털이기 때문에 추위에 아주 취약합니다. 물론, 사람도 그 추운곳에서 버틸려면 보통 힘든게아닙니다.북극해의 찬바람은 살을 에이는듯한 추위인데그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내와 고통이 필수 입니다. 영하 20도가 훨씬 넘는추위속에서 하루종일 야외에서지낸다는건 ,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손발에 감각이 둔해지는 그 순간들은, 얼른 끝내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순간순간 갈등의 정점을 이루기도 합니다. 오늘 북극에서의 방송촬영 장면을 잠시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극에서 아침이 밝아온다는건 오늘 또하루 고행의 시작임을 알리는알람소리와 같습니다.이른아침 주민을 내려놓고 꽁무니가 빠지게 날아오르는 경비행기의 자태가 아침.. 2015. 1. 26.
ALASKA " 북극 에서의 험난한 촬영"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시간 두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 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 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장난이 .. 2014. 10. 22.
알래스카 " 쇼핑몰의 스케이트장을 가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가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제일큰 쇼핑몰 이기도 합니다. 각종 명품들도 들어와 있기도 한데, 극장과 스케이트장도 있더군요. 오늘 사람이 너무나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이유가 있더군요. 오늘부터 기대하던 디비전드가 개인의 통장으로 1,884불씩 지급이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알래스카는 돈이 넘쳐난답니다. 오늘은 셀폰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꽉 찼습니다. 이 넓은 주차장이 만원이라니 정말 대단 합니다. 차를 주차하지못해 빙글 빙글 돌았습니다. 겨우 차를 갓길에 주차 시킬수 있었습니다. 이차는 알카사에서 왔네요. 와우! 모든 매장들이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차고 넘쳐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ㅎㅎㅎ 세일 사인이 집집마다 다 걸려.. 201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