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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제주도7

ALASKA " 북극마을 Bethel을 가다 " 북극에는 원주민인 에스키모 여러 부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약, 100여 개 마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원주민 마을은 에스키모 부족 중 유삑족이 6,500여 명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오로라를 자주 만날 수 있기도 하거니와 백야라 해도 완전하게 즐길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 업종은 어업과 사냥이며 주변 섬에 금이 나는 곳이 있어 지금 막 개발 중에 있는데 , 정부와 개발 허가 중인데 원주민이 사는 곳에서 각종 천연자원을 개발하면 그 수익중 일부를 원주민에게 무조건 나눠줘야 하는데, 그 배당률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정말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지역을 중신으로 한 지방자치 제도가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를 난개발 하면서 얻은 각종 공해들은 주민 몫이고 수익은 엄한 .. 2022. 9. 15.
알래스카 "말들의 축제 " 언젠가 제주도에 가서 난생처음 말을 타 보았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말 타는 체험은 다들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미국이니 말들이 여기저기 목장들이 많아 승마체험은 손 쉽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Fairbanks 공원에서 조랑말과 일반 말 승마 체험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다운타운 분수대옆 치나 강가에서 조랑말을 타는 재미난 모습을 스케치해 봅니다.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을 태우고 말을 이끄는 어린 누나. 제법 그럴듯 하네요. 사람을 태우기에는 너무나 연약해 보이는 조랑말. 어린양을 데리고 시가행진을 하던 일행들. 어린 소녀 마부가 아이를 태운채 산책을 하고 있네요.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강변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누나가 제법 말을 잘 이끌고 있네요. 어려서부터 동물들과 함께하.. 2020. 8. 18.
알래스카" 이사 가는날 " 오늘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할 때는 날자와 동서남북 좋은 방향을 잡아 날을 잡아 이사를 한다지만 , 이제는 그런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손 없는 날 이사하는 게 좋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이사를 할 때는 늘, 절이나 무당에게 들러서 이사 날자를 잡고는 한 기억이 납니다. 외국에서야 쉬는날을 기준으로 이사를 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 제주도에서는 이사철이 아직도 정해져 있는데, 바로 신구간(新舊間)이라고 합니다. 대한 5일째부터 입춘 3일전까지 약, 7일에서 8일간 집중적으로 이사를 갑니다. 저도 이러한 풍습을 제주도 가서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 , 너무 신기하게만 생각이 들더군요. 이 풍습은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이 이 기간에 임.. 2019. 12. 5.
알래스카 " 밴쿠버의 일상 " 밴쿠버는 건설 경기가 좋아 전반적인 경제는 상당히 활발한 상태인데, 이처럼 경기가 좋은 때가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땅만 있으면 초 고층 아파트를 짓는 곳이 쉽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미국과는 다르게 분양제도로 인해 중국인들도 몰리고 점점 집 값은 한국처럼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나중을 생각하면 결코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버블이 꺼지거나 , 땅 값의 상승으로 일반 서민들이 내 집 갖는 게 불가능한 현실이 될지 모릅니다. 아니, 이미 많은 진행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중국인들의 땅 투기는 뭐 어느 나라건 이미 엄청난 현실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국을 보는 듯합니다.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점점 더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비대해 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 2019. 8. 14.
알래스카" 빙하와 폭포 " 알래스카 겨울에 빙하를 구경하기는 다소 난감하기는 한데 , 그 이유가 눈으로덮혀 빙하를 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또한, 빙하 트래킹은 눈으로 덮힌 크레바스로 인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오늘 다행히 빙하의 속살을 살짝 엿 볼 수있었으며 빙하에서 떨어진 유빙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눈 녹은 물들이 모이고 모여 폭포를 이루는 장면도같이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빙하지대로 들어가는 길이 녹다가 얼길 반복해상당히 미끄럽네요. . .호수 너머로 보이는 설산에 빙하가 있는데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 .호수 가운데 부분은 얼어있고 가장자리 부분은 아직채 얼지 않았습니다. . .연어가 산란을 하는 호수인지라 간혹,겨울에도 연어가 보이기도 하는데 오늘은 호수가 얼어서인지보이질 않네요. . .조금씩 호숫가.. 2018. 1. 7.
Alaska " Salmon Day 와 시로미" 오늘 처음 알래스카에서 "Salmon Day" 제 1회 행사가 치러졌습니다.알래스카의 주도인 Juneau와 함께 치러진연어의날 축제가 다채로운 행사로 시작되어많은 주민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개최 되었습니다..알래스카하면 연어가 연상될 정도로 연어가유명한 곳인데 뒤늦게 연어의날 이 선정되어아쉽지만 앞으로의 축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그리고 어제 잠시 소개했던 CrowBerry 가한국의 시로미와 같은걸로 나타나 잠시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 할까요? .제1회 연어의날 축하공연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는 모든이들에게 식사가 제공이 되는데 메인 요리는 연어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어찌알고 왔는지 다들와서 오늘의 행사를 빛내주네요. .. 2016. 8. 11.
알래스카 " 인디언의 전통춤과 음악 " 알래스카 인디언 부족도 알래스카 원주민의 일부입니다. 많은 인디언 부족들이 알래스카로 이주를 해와거주하다가 지금의 원주민으로 정착을 했습니다. 인디언들 역시 여러부족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알래스카 남부와 중부지역의 따듯한 지역을 기반으로어업과 사냥을 위주로 유목민의 생활 형태를 이루다가점차 한 곳에 자리잡고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디언들은 그나마 언어와 글이 있어 알래스카지역 이름을 인디언어로 표기를 한 곳들이 많지만,그들의 언어는 지금은 많이 사라져 부족들이언어를 사용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아닙니다. 심지어 추장들도 그 부족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한번은 영어로만 인터뷰를 하다가 부족의 언어로인터뷰를 요청하자 매우 당황을 하더군요. 이제 기억에서 사라져 잘 기억이 나지 않..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