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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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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SAPA에서 장도 보고 마을 나드리 베트남에서 장을 보거나 생활을 하다 보면한국에서 10만 원 가지고 하던 일들을 단돈만원에 할 수 있으니 자연적으로 황제쇼핑을하는 기분이 듭니다. 나라의 국력 차이에서 오는 이런 여유로움은플랙스를 하면서 대통령도 부럽지 않은 넉넉함과 무언가를 즐길 수 있는 바탕이되어주는데 자칫, 향락에 젖어 지내는 분들이상당히 많습니다. 저녁이면 부어라 마셔라 하시던데 현지인들은더위로 인해 양주 같은 건 잘 마시지 않는데 반해한국분들은 양주라는 단어에 필이 꽂혀서흥청망청 지내시는 걸 보면 저걸 여행이라고할 수 있나 의아심도 갖게 되더군요. 양주로 마시거나 한인이 운영하는 술집에가시면 대우는 좋을지 몰라고 술 값은한국보다 더 나오게 되는데도 불구하고매일 술집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이 상당히많습니다. 오죽하면 전용 단톡방도 있어.. 2024. 11. 18.
베트남 SAPA에서 제일 큰 마트에서 장을 보다 베트남 사파에 호텔촌인 일명 다운타운 (사파 광장)에서호수를 따라 산책을 하면서 끝자락에 다다르면바로 우측에 사파에서 제일 큰 마트가 나타나는데일반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저렴하고 다양한 (냉장고, 냉장고 있음) 물건들을파는 우리가 생각하는 마트가 나타납니다. 사파에서 제일 제품들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한 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제가 자주 다니는 길목이기도 하고 사파에서 유일한클럽 옆이라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트 장 보는 날이라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저는, 아이쇼핑을 즐기는 편입니다.그럼 "장 보러 가 볼까요" 아침 안개가 동네 어귀까지 내려와 사람들의 어깨를 포근하게 안아주고 있습니다. 야기가 바로 "쉬 안 뜨엉 마트"입니다.늘, 여기에 택시들이 서 있어 .. 2024. 10. 29.
베트남 SAPA의 야시장 나드리 2부 베트남 사파의 야시장은 소소하지만 정겨운풍경들이 가득  넘치는 오일장 분위기입니다.비가 내리지 않으면 주말에 열리는데 베트남어느 지역을 여행하시던지 야시장은거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대체 왜 야시장이 생겼을까요?이는, 낮에는 더워서 활동하기 힘든 적도 부근의무더운 나라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낮에는 더워서 활동하기 너무 어려워. 해가 지는무렵에 식당이나 물건을 팔고 사는 시장이아주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었습니다. 시장뿐 아니라 모든 경기들도 낮에는 하지 못하고해가지면 경기가 많이 치러집니다.그래서, 베트남에서는 밤에도 치안이 좋으며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사파의 야시장을 향해 출발하겠습니다.  모자, 비단으로 만든 스카프, 은 장신구, 피리, 대나무 피리 등 산의 색이 물씬 풍기는 .. 2024. 10. 15.
ALASKA " Hamburger 와 장 보는 날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알래스카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산회사들이 거의 본사가 시애틀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잡는 즉시 바로 시애틀로 모두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알래스카산 수산물을 직접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작은 어선에서 잡아 올리는 수산물 정도만 일부 마트나 식당으로 납품이 되기도 하고 대형 레스토랑에서 직접 구입을 해서 메뉴에 포함 되기도 합니다. 재미난 건, 일식집에서 나오는 연어들은 거의 노르웨이산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 특이한 현상입니다. 일부 한인이 하는 일식집에서 별도로 직접 잡은 알래스카산 연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햄버거와 마트에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세트인데,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2022. 3. 11.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가을날씨를 선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봄부터 가을까지의 알래스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두릎과 고비와 훌리건과 청어,생태,불로초,가자미를비롯해 연어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어마음만 먹으면 , 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미나리,산파,허깨비,마가목,가시오가피,구기자 등이루 헤아릴수 없는 산나물과 약초들이 즐비 하기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장보러 가는 일이 드물긴 합니다.양념만 거의 사는게 일상입니다.계란과 양념만 사면,봄부터 가을까지는 풍족하게 지낼수있는게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장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트에 가면 낚시용품외에는 살게 없더군요.대신 낚시에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장보는거에 비하면조족지혈이긴 합니다.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 2015.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