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3 베트남 다낭에서 이발 하기 베트남 다낭에는 한인이 하는 이발소가 많지만 정작, 이발은 하지 않고 마사지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돈이 안되거나, 직원을 뽑기 힘든 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로컬 이발소를 찾았습니다. 보통 남성 이발은 10만 동인데 우리 돈으로 치면 약, 6천원입니다. 아주 섬세하게 이발을 하고, 여직원이 면도를 담당하며 머리까지 개운하게 감겨줍니다. 어제까지 오행산 투어를 했는데 너무 지루하실 것 같아서 이발관 풍경과 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그냥 쉬어가는 코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발소로 출발합니다. 오늘도 비 오는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대형 운동경기장 앞에 이런 정자가 있어서 다가가 보았는데, 이 경기장을 짓는데 일조를 한 이들의 명단이 있더군요. 그런데, 왜 향을 피워 놓는 걸까.. 2024. 2. 18. Alaska" 바닷가의 여인 " 바람이 너무 불어 파도가 높고 산책하기도 힘들던데 그래도 조깅을 하고 달리는 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향해 미소를 짓는 여인 동상을 만났는데 해녀는 아니었고 아마 바다를 찾아 수영을 하는 여인 동상이 아닌가 합니다. 낙은 없고 불안감만 점점 높아져 가는 요즈음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산책하는 게 ,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는 현실입니다. 그나저나 이발을 해야 하는데 , 이발 기기를 아직 사지 못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갑갑한 마음이 드네요. 바람 부는 풍경과 다운타운 부근의 상황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 이런 동상이 있으면 우리는 흔히, 해녀를 연상하게 되는데 , 아무리 봐도 해녀는 아닌 것 같더군요. 갈매기가 머리 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 스.. 2020. 4. 28. ALASKA"한인업소 소개" 저는 이제 미국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인의 시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니, 남아 있는게 아니라 아직도 모든게 한국인의 시각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한국인들이 돈을 벌면 다시 미 본토로 돌아가십니다. 아무래도 인간이니, 좀 더 편한걸 찾기 마련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망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빌리지에서는 거의 90% 이상이 돈을 벌어서 수백만달러를 들고 미본토로 가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하게 되는데 , 대체적으로 그 돈을 다시 소진하고 , 알래스카로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은걸 직접 보았습니다. 본토와 알래스카와는 전체적인 개념이 틀립니다. 경쟁이 없는 알래스카는 노력만 하면 벌수 있지만, 미 본토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와 빨래방. 알래스.. 2014.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