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8 ALASKA 북극마을 "Barrow 에 도착 하다" 오늘은 Barrow라는 북극 제일 끝 마을을 들렀습니다 하늘 끝 마을이지요. 여기는 원주민이 생활하는 북극 맨 땅끝 마을입니다. 알래스카 지도를 놓고 보시면 맨 꼭대기입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지금은 Barrow라는 지명 이름이 바뀌어 Utqiaġvik라고 바뀌었는데, 베로우라는 이름은 영국 공무원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정작 그는 북극을 와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인 에스키모 이누삐약 부족은 자신들의 언어로 이름을 짓기를 원해 결국, Utqiaġvik로 개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래사냥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지난주에는 고래고기를 잡았다고 온 동네가 파티를 벌이더군요. 제가 갈 때 좀 잡지 안타깝네요. 그럼, 베로우 동네를 잠깐 엿보도록 할.. 2020. 11. 25. 알래스카" steam clock을 만나다 " 증기엔진을 이용해 시계탑을 만든 곳들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인디애나 폴리스와 일본의 오타루에 있는데, 전문 학자인 캐나다의 레이몬드 손더슨에 의해 만들어진 증기 시계탑은 일본 오타루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휘슬러, 포트 코퀴틀람 세 곳에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밴쿠버 캐스 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탑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1977년도에 만들어진 증기시계입니다. 밴쿠버 Cambie and Water streets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러 오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막상 보면 별 것도 없지만 ,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반해 정각이 되어 스팀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호주 버윅에도 이와 비슷한 증기 시계가.. 2020. 1. 7. 알래스카" Surrey 거리풍경 " Surrey라는 도시는 주변에 7개의 타운센터를 포함한 비교적 큰 도시인데, 2030년까지는 대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출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발전하는 도시중 한 곳입니다. 코스트코를 비롯해 한인마트와 대형 몰들이 많은 곳으로 1897년에 생긴 도시입니다. 사람 이름을 딴 도시이름으로 영국에도 이와 같은' 도시가 있어 영국의 써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써리에는 더글라스 전나무,전나무, 붉은 삼나무, 헴록, 블루베리 덤블과 크랜베리 숲으로 이루어진 동네 였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블루베리 농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복분자가 많아 처음 온 한인들은 이를 이용해 술을 담거나 쥬스로 마셨지만 , 너무나 흔하다 보니, 이제는 다들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그럼 동네 구경을.. 2019. 11. 12. 알래스카" 블루베리농장 " 알래스카에는 천지사방이 블루베리가 야생에서 자라고 있어 별도로 농장이 있지 않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알래스카가 아닌, 다른 신도시 같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Blueberries를 매우 좋다는데, 매년 야생 블루베리를 냉동고에 챙겨놓고 먹고는 합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인구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인데, 그만큼 인구가 많다 보니 해외로 이민을 중국보다 더 많이 가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 인해 신분이 계급제다 보니, 차라리 인도에서 차별받고 , 먹지 못해 굶으니 외국으로 나가자는 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여기 신도시는 거의 인도인들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해서 흰 디어와 영어를 주로 사용을 하니 미국과 캐나다 등 영어권에 적응을 하기 아주 수.. 2019. 11. 7. 알래스카" 황당한 중국의 공항 풍경 " 사천 항공을 이용해 청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물이 좋아 칭다우 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칭다오 맥주와 라오산(崂山)의 깨끗한 광천수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는데 잠시 특산품 매장을 보니, 판다가 많아서인지 판다 인형을 파는 매장과 녹두 제품을 파는 곳과 담배가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어 다소 의외였습니다. 중국 공항들이 대개가 다른 곳으로 환승 할 경우 먼저 완전히 내려 비자를 검사하고, 가방을 찾은 후 다시 처음부터 수속을 밟아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했는데, 모든 공항들이 애초에 공항 청사가 지어질 때, 환승하는 시설이 없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입국 비자 도장을 받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칭다우의 공기를 맡아보니, 그리 썩, 좋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 2019. 8. 11. 알래스카" 맛집과 명소들 "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면 현지 음식을 꼭 드셔 보는 걸 추천합니다. 스테이크야 미국, 모든 주가 다 비슷하긴 하지만 , 그 분위기 만으로 한몫 보는 곳도 있고, 영국의 유명한 테이크 아웃 음식 중 하나인 Fish & Chip 은 ,나라나 지역마다 조금씩 모두 다른데, 알래스카에서는 흰살생선인 대구보다는 할리벗을 이용한 Fish & Chip 이 유명합니다. 물론, 가격면에서는 아무래도 할리벗이라 비싼 점은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뉴질랜드가 Fish & Chip 을 잘 만든다고 하더군요. 마치 치킨처럼 잘 튀겨져 부담 없이 누구나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재미난건, 호주 남부 쪽에서는 흰살생선 대신 상어 고기를 이용 한다고 하더군요. 참 특이하네요. 지역마다 독특한 요리 방식으로 만드는 Fish & .. 2019. 8. 5. Alaska Native 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의 원주민의 부족은 상당히 많아 부족마다 언어가 다르거니와 그 부족의마을은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그중 Alutiq 원주민은 알래스카 남쪽 해안을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며 반지하 집 (Ciqlluaq)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태평양 에스키모라 불리우는 Alutiq 부족은Kodiak 섬에 약 60여개의 마을에 1만 3천여명이 살고 있었지만, 1784년 러시아가 점령을 하면서 대 학살을 당해 지금은 약, 4천여명의 Alutiq 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원주민들은 미국,프랑스,스페인,영국,일본등으로부터 갖은 침략을 당한 사연 많은, 젖과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하겠습니다...알래스카 남쪽 해안인 Prince William Sound.. 2019. 3. 12. 알래스카 " 프라 모델 전시회 " Plastic Model 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프라 모델로써 조립식 장난감을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Plastic Model 전시회를 찾았습니다.한국에서도 이런 프라 모델을 취미로 하는이들이 참 많은 걸 보았는데 , 앵커리지에도전문적인 Club 이 전시회를 한다기에 직접'찾아가 그 현장을 둘러 보았습니다..프라 모델의 시초는 영국 군대에서 차량 식별을하기 위해 교육용으로 개발이 되었다가 이제는오락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프라 모델 하는데 경비가상당히 들거니와 , 그 희소성으로 가격도 엄청나게비싼 프라 모델이 있습니다.실제 차량보다도 더 비싼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프라 모델은 수학적 가치가 아주 뛰어난 작품이기도하며 역사를 재 조명하고 , 상당한 정성.. 2019. 2. 28. 알래스카" 가족이 되어버린 Moose " 이제는 정말 가족이 되어 버린 것 같은 무스모녀가 집에 찾아 왔습니다.워낙 자주 집에 찾아오니, 가족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moose (North America) or elk (Eurasia)라불리우는 말코 손바닥 사슴은 러시아와 캐나다알래스카등 추운 지역에 많이 자생을 하며초식동물이며 몸무게와 크기는 암컷이 약, 1,5미터에서 2미터에 이르며 몸무게는 400Kg 에 이르며 숫컷은 암컷의 두배인 800Kg 에 이르릅니다.영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거의 멸종을 했다고 하며스코틀랜드에서 3,900년전에 뼈가 발견이 되었다고합니다..그래서, 영국에서 말하는 elk 라는 단어가 무스를 뜻 하지는않는다고 합니다.인간이 급격한 발전을 하는 19세기부터 무스가 급속하게감소를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그럼 무스 모.. 2019. 1. 9. 알래스카의 Black Friday 검은 금요일이라 불리우는 Black Friday는1년중 가장 활인 촉이 큰 세일인데 각 소매 점포에서의 매출로 인해 이날 만큼은 이익을 창출한다는 흑자(black ink)에서 생긴 이름입니다..추수감사절이 매년 11월 네째주 목요일인데 바로 그 다음날인 금요일이 바로 Black Friday입니다.영국에서는 박싱데이라 하는데,미국에서는 가장큰 명절이 바로 추수감사절인지라 , 이때 받은 보너스로 대거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재미난 건 Cyber Monday 입니다.Black Friday가 일년중 남은 재고들을 대폭 세일을하고 이날 팔지 못한 제품들을 바로 다음 주 월요일판매를 하게 되는데 이를, Cyber Monday라고 합니다.소비자들의 묘한 구매 심리를 파고든 아주 기가 막힌상술이라고 보면 됩니다..오늘.. 2018. 11. 23. 알래스카 " Bainbridge Island 를 가다 " 시애틀에서 훼리를 타고 약 한 40여분을 가면 아름다운 섬 하나가 나오는데바로 Bainbridge Island 입니다..언젠가는 미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선정이 되어 각광을 받기도 하였던 인구채 3만이 안되는 섬 마을 입니다..1792년 영국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이 섬은 벌목과 조선소로 자리를 잡아가기도 했습니다.2차대전중 일본인들이 이 곳에 정착을 하여 농사를 지으며 터전을 가꾸고 살아 , 섬에는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당시 한국인들은 춥고 척박한 시베리아와만주 등에서 고생을 하며 지낸 걸 생각하면참으로 통탄을 해도 부족할 따름이지요..오늘은 베인 브릿지섬으로 가는 여정 이야기입니다. ..시애틀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줄을 지어 차곡차곡 차들을 주차 시키는데 하염없이 들어가더군요... 2017. 12. 31. Alaska " 북극의 Fish & Chips과 짬뽕 " 알래스카 북극에도 Fish & Chips이있습니다.Fish & Chips은 각 지역과 나라마다 그 형태가 사뭇 다릅니다..최초의 Fish & Chips은 영국입니다.1860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요리인데생선 튀김과 고구마 튀김을 같이 포장해서 Take away Food하는 형태였습니다..특히, 영국에는 1910년 약 25,000여개의생선 상점이 있었으며 , 1930년에는 무려35,000여곳의 어패류 상점이 있어 이때 Fish & Chips이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그 지역, 그 계절에 나는 생선을 가지고 튀김을 했는데알래스카 일부 지역에서는 광어 튀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물론, 가격은 그만큼 비쌉니다..1860년 최초로 만든 Joseph Malin 은 런던에서 첫번째로 Fish & Chips을 만들었.. 2017. 11.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