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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약국2

베트남을 여행하다가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조제하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의료보험 제도로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들러 주사 맞고 처방전 받아약을 지어도 그리 큰 금액은 아닙니다.그러나, 감기로 병원 가서 주사 맞는 건, 감히상상하지 못하는 부자들만의 몫입니다.  약국에 가서도 약을 조제하는 곳은 몇 안됩니다.그냥 어차피 섞어서 주는 거나 , 이러저러한약들을 골라서 주는 거나 조제의 개념은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해지지 않은 약국마다 전혀 다른약들로 구성해 주는 약사의 개인적인 취향은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약의 포장은 유명 약들과 거의 같거나 유사한데안으로 들어가 보면 제조시설과 성분 함량은상당히 다릅니다. 저는, 일단 약이 듣지 않는다는 게 함정입니다.원래 약을 안 먹는 체질인지라 어떤 약을 먹어도특히. 감기약 같은 건 조금이라도 낫는 증상.. 2024. 7. 22.
ALASKA의 Whittier 부동항으로 여행을 하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한번 정도는 꼭, 들러야 할 명소중 한 곳이 바로 위티어(Whittier)인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 최대의 터널이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이기 때문입니다. 한 아파트에 마을 주민이 옹기종기 모여살며 학교를 비롯해 약국과 마트등 다양한 생활 문화 전반 시설들이 모두 아파트에 모여살고 있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마을입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학교 등하교가 문제가 될까 봐 지하 통로가 학교까지 나 있어 겨울에도 학교를 빠찔 핑계를 아예 주지 않고 있지요. 2차대전 당시에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한 미군이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짓고 아파트 같은 군부대 막사를 지어 각종 전투물자를 공급하는 중요 항.. 202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