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19 알래스카 " 비오는날의 바다낚시 " 이달 말까지는 워낙 시간이 없는 관계로 부득이 오늘이 낚시 하기에 제일 알맞는 날이라 날을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침부터 가을비가 주야장창 내리네요.망서리다가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거 부랴부랴 낚시 채비를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약, 한시간의 거리인지라 , 쏟아지는 가을비를 헤쳐가며부지런히 운전을 하면서 단풍든 풍경을 마음껏 감상 할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한, 가을비 나드리 풍경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어촌의 평화스런 모습입니다.크루즈가 들어와 있네요. 완연한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들녘입니다.. 단풍도 가득하고, 가을비도 때 맞추어 내립니다. 혹시나 , 우측 바닷가에 하얀 돌고래가 나타날까 주의깊게 보았더니마침 썰물때라 기대를 져버리네요. 비가 내리는데도 빙하크루즈가 출발을 합니다. 달리.. 2015. 9. 13.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번째 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 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시간과 비례하여 켜켜히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2015. 8. 16. 알래스카 " 곰발바닥 축제 1부 "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Eagle River 에서 열린 곰 발바닥 축제에 다녀왔습니다.정말 많은 주민들이 몰려 왔더군요. 이곳 주민은 아마 모두 모인게 아닌가 합니다.마치 페어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 행사중 여기 행사가 그래도 제법 유명한 행사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여러가지를 스케치 하지못해 아쉽지만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곰들의 전성시대가 열리는걸 축하하는 축제입니다.벌써 30주년째 열리는 행사인지라 나름 전통이 있는 행사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넓은 공간에서 열리는 축제인지라 ,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여유로워 보입니다.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로 음식이 빠질수 없기에 여기저기 군것질 하는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견공들이 참 많이 나왔더군요.주.. 2015. 7. 12. 알래스카" 구름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2부" 알래스카에서의 백야가 좋은 이유는 바로 언제든지 어디론가 떠날수 있다는겁니다.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 여행을 할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 입니다. 낚시대를 메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낚시터로 향하는 내내마음이 한껏 들뜨기만 합니다. 이렇게 날 좋은날 , 나드리를 떠나야 예의가 아닌가 합니다.이틀동안 날이 조금 우중충해서 밍기적 거리며 미루던 일을모두 끝내고 ,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구름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그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정말 웅장하지 않나요?너무나 장엄해서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여행철이라 차량들이 제법 보이네요.오늘 날이 너무 화창하기만 합니다. 처음으로 차량 에어컨을 켜 봤습니다.그런데 사실, 에어컨 보다는 자연 바람이 훨씬 좋답니다. 완전 한폭의 그림같은 낚시터 .. 2015. 7. 11. 알래스카 " 햄버거와 카약 "맛집 탐방기 그동안 갈 시간이 없어 늘 지나치기만 했던 음식점을 오늘 기어이 들렀습니다.늘 지나가다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놓았던 맛집을 오늘 들러서 확인차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맛집 소개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 뭐가 그리 유명한지 늘 주차장은 만원이더군요. 크나큰 토템이 레스토랑 옆에 세워져 아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올드 스워드 하이웨이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식사시간도 아닌데 저렇게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더군요.제 우측과 좌측에 또 다른 주차장도 만차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는 허름할 정도로 평범 합니다. 샌드위치와 햄버거가 제일 우명한가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추가 양념들은 별도로 코너두개가 놓여져 있어 식성에 따라첨가를 .. 2015. 6. 25. 알래스카"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올리다" 알래스카는 연어철이 되면 독수리들과 곰들은 신이 납니다. 연어를 잡기위해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며 ,순간포착을 하기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오늘은 정말 귀한 장면을 만났는데, 독수리가연어를 낚아채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너무 거리가 멀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답니다.크게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다 해양동물 축하쇼로조금 늦은 포스팅을 대신 합니다. 오늘은 빙하 보러가는날.주위의 설산들이 가지런히 눈마중을 합니다. 이때, 독수리 한마리가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챕니다.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바다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은 난생 처음입니다.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연어의 머리를 움켜잡고 날아오르기시작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물위를 날아오르는 독수리 주위로 수많은 갈매기들이모여들어.. 2015. 6. 21. 알래스카 "생태찌게 드시러 오세요 " 부둣가에서 막 건져올린 생태를 즉석에서 손질해서 생태찌게를 만들어 오붓하게 먹었습니다.싱싱한 생태를 이렇게 먹을수 있다니 너무나 좋더군요. 알래스카에서나 즐길수 있는 이런 호사를 누리는기회는 알래스카에 살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듯 합니다. 요새 너무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다보니, 얼굴과 손도 타고입술은 터졌네요.정말 너무 무리하는것 같습니다. 몸짱이 되기위해 몸도 만들고 그래야 하는데, 요새는 제 그림자 볼 시간도 없는듯 합니다. 킹샐먼도 어서오라 손짓도 하건만, 시간이 여의칠 않아 아직도 출사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미녀와 함께 앵커리지 소방서에 들렀습니다.친절하게 맞아주신 관계자분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여기는 고비농장이라고 할 정도로 광대한 고비밭입니다.남정네 둘이 고비밭 시찰을 하고 있는중.. 2015. 6.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