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46 알래스카의 Mother 's Day Mother 's Day 가 휴일이다보니, 모두들 야외로나온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에서의 Mother 's Day는 다소 색다른풍경입니다..머더스 데이를 맞아 야생동물 보호소가 무료로 개방이 되었는데 슬로건이 재미납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하여 오늘은 무료 "입니다.그래서, 저도 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 를 찾았습니다..가는 길에는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도로 주변에갓길 주차를 하고, 열심히 훌리건을 잡고 있었습니다.나간 김에 저는 빙하도 살짝 엿보고 , 쑥도 캐고고비도 조금 채취를 하고, 가시오가피주를 담그기 위해 가시오갈피도 채취 했습니다..거기다가 돌미나리도 조금 땄습니다.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 식탁에 올릴 양만 따서집으로 오는 내내, 기분이 한층 업된 것.. 2018. 5. 14. 알래스카 " 특이한 올림픽 "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알래스카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인 NYO GAMES 에 대해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 소개할 종목은 가위치기 멀리 뛰기입니다.일반 올림픽 종목 하고는 상당히 다른 종목인데, 저는 흉내도 내지 못하겠더군요..청소년들의 놀이 마당의 하나인 올림픽은신선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주는 재미난스포츠의 하나입니다.그럼, 출발 하도록 할까요?. .역시, 마찬가지로 이 종목도 뛰고 나서 자리를 벗어나거나넘어지면 실격인데 총 3회까지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첨부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1분 안에 4발자국을 뛰는겁니다.이 종목은 일상에서 얼음을 뛰어넘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실생활과 밀접한 종목입니다.. .중계석에서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며, 바로바로 .. 2018. 5. 3. 알래스카 " 개와 함께 스키를 " 개와 함께 즐기는 겨울 스포츠중 Ski-jor라는 경기가 있습니다.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기와 프로급 경기가 있는데 , 지난번 개 한마리와함께 달리는 경기를 소개 한 적이 있었습니다..이번에는 프로급 경기라 개 두마리와 함께 달리는 경기를 소개합니다.알래스카에서는 이런 Ski-jor 경기가 자주열리게 되는데,페어뱅스 썰매 협회 경주장에서치러지는 경기를 소개합니다..페어뱅스에서 오로라와 온천욕을 즐기며Ski-jor 경기를 함께 체험해 보시는 것도좋을 듯 싶습니다...여기는 눈 내리는 페어뱅스 개썰매협회 본부입니다... .함박눈이 펄펄 내리지만 그리 춥지는 않습니다... .눈까지 내리는 날 경기가 열려 한층 운치를 더해 줍니다... ..Ski-jor 경기가 잠시후에 치러지기에 개의 짖는 소리만이.. 2018. 3. 10. 알래스카 " 식물원 " 지난번 Botanical Garden에 잠시 들렀는데 소개한 내용은 약 20분의 1 정도에불과 했습니다.오늘도 20분의 1을 추가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식물,화초,나무,식물,.워낙 규모가 크며 자연 그대로의 식물원인지라 실내 정원을 제외하고도 하루종일 걸어야제대로 다 볼 수 있습니다..알래스카 식물원답게 그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한번에 다 소개하기에는 벅차네요.다양한 식물들과 화초, 그리고 다양한 나무들의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바로알래스카 식물원인 것 같습니다..인공적인 식물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보여주는 알래스카 식물원입니다. ..알래스카 식물원은 간판 자체도 화려하지도 않으며 소박한 느낌 그대로입니다. . .각종 농기구를 보관하는 창고인데 알래스카 답게 연어의 문양이 있네.. 2017. 10. 25. 알래스카 "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는 요즈음,추가치 산을 찾아 눈 덮힌 산의 풍경과얼어가는 계곡의 숨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이번주말에 첫 눈 소식이 들려오네요.그런데, 연일 삼일동안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갑자기 몰아서 오면 대략난감이지요..첫 눈 내리는날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이 오는 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왼쪽길로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면 추가치 산맥을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저 설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겨울에 보는 푸른 잔듸가 이색적입니다. . .점점 설산과 눈 높이가 같아지고 있습니다. . .산에서 눈이 녹아 내려오는 물이 넘쳐 서서히빙판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플랫탑의 뒤쪽입니다. . .거의 눈 높이가 비슷해진 설산에 다다랐습니.. 2017. 10. 19. 알래스카 " 북에서 온 여인들 " 북한에서 탈북한 분들을 직접 보기는 처음입니다. 매번 말로만 듣고 ,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새롭네요. 한국에서야 워낙 많은분들이 남한으로 오셔서 볼 기회가 많겠지만, 이 머나먼 알래스카에서만날줄을 몰랐습니다. 따듯한 봄에 오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알래스카가 너무나 좋다고 하시네요. 천지 사방이 먹거리로 넘치니 그분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낙원이 없는듯 합니다. 낚시를 다녀 오셨다고 하네요.가자미와 삼식이를 잡으셔서 매운탕을 끓여 드셨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제가, 저만 아는 산 미나리 밭에모시고 갔습니다. 그럼, 특별한 만남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양 누님댁을 방문해서 인증샷을 한장 찍었습니다. 맨 우측분이 이번에 알래스칸과 결혼해서 이번에 알래스카를 오게되었는데, 맨.. 2016. 4. 19. 알래스카 " 옥션에서 횡재하다 " 알래스카 주정부 옥션을 소개 할까 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알아 마치 손해 본듯한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알아서 보물을 건져올렸습니다. 이렇게 득템을 한 경우에는 마치 보물이라도발견 한듯한 기분이 들고는 하지요. 물건을 고르는데 점퍼가 몇개 보이더군요. 신품이라 제품설명 라벨도 그대로 달린채로저를 향해 손짓을 하길래 긴가민가 하면서대여섯벌 있는데서 한벌만 시험 삼아서 집으로가져와서 보니, 수백불 나가는 고어택스 점퍼더군요. 단돈 10불에 건져 올렸으니 이거 대박 아닌가요?여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하다가 다음달 1일부터는온라인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매장 구경을 한번 해 보도록 할까요? 이건 제가 지난번에 잡아올린 킹샐먼입니다.엄청 싱싱해 보이죠? 힘도 좋아 손맛이 아주 그만입니.. 2016. 3. 26. 알래스카 " 설산을 향하여 " 차에서는 내리기는 싫고 그래도 눈구경은 하고싶은 편안한 등반을 하시려는 분을 위한 코스를 오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설산을 차로 오를수 있으니 이보다좋을수는 없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5분만 걸으면 설산 봉우리에서 앵커리지 전체를 모두 조망할수 있는 명당을 소개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않아 설산 봉우리를 향해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강아지들도 신이나서 설산 등반을 하니,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정말 쾌적하고아름다운 등산 코스중 하나입니다. 그럼 한번 출발 해 보도록 할까요? 매일 등장하는 저 설산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오늘 저 설산을 가 보려고 합니다.가깝게 보이지만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장면이 바로 저겁.. 2016. 2. 2. 알래스카 " 무료 스케이트장 " 작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무료 스케이트장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앵커리지 시에서 이 호수를 구입해서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을 한 스케이트장인데, 시에서 직접아이스링크를 관리를 하기에 링크 상태가무척이나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바다와 바로 이어져 연어들도 많이 올라와 산란을 한다음 바다로 바로 나가게 됩니다. 알래스카를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구입을 했지만 수십년동안 미국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불모지였답니다. 낙원도 이런 낙원이 없습니다.아마 한국인들이 이곳에 오시면 정말 많이 놀라실겁니다. 땅을 치며 애통해 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은 곳이 바로알래스카입니다. 그럼 스케이트장으로 출발 할까요? 이런 스케이트장 보셨나요?경치도 기가 막히고 , 그 넓이 또한 엄청납니다.거기다가 무료라니, 말이 안.. 2016. 1. 7. 알래스카 " 장미 그리고 파티" 오늘은 소소한 일상을 소개 합니다. 저에게는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그래서, 심심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비지니스를 하면 늘 일상이 단조롭고같은 일의 반복이겠지만, 백수이다보니 여러군데를 마음대로방황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습니다. 작은 파티와 알래스카의 거리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마을에 들러보았습니다.요기서 다양한 야생동물과 물고기들을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스뼈를 무료로 주는데, 그걸 가지고 와서 사골 곰탕을 끓이면 일반곰탕과 다를바 없습니다. 눈 가득한 곳에 오면 늘,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야외에는 늘 꺼지지 않는 개스 모닥불이 타오르고 있어 언제나 몸을 녹일수있습니다. 호수도 이제는 얼어버리고 완연한 겨울날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식탁에 놓여진 .. 2015. 12. 1. Alaska " 한달에 한번은 햄버거로 " 매일 삼시세끼 한식으로 식사를 하는데 가끔 한달에 한번은 햄버거를 먹게 되네요. 하긴, 한국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빅맥으로 별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약 30년전) 점심을 양식으로한 적이 참 많았습니다.그래서, 미국에 와도 양식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었는데,오히려 여기서 한식을 더 찾게 되더군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오늘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햄버거집을 찾았습니다.지난번 포스팅 했던 전통있는 햄버거집과는 형제간이라고하네요. 지난번 햄버거집은 퓨전과 고전을 고루 섞은 샵이라고 하면오늘 소개할 집은 그냥 동네 햄버거 집 같은 시골틱 스러운식당입니다. 그럼 한번 가 볼까요? 먼저, 설경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신호대기에 걸렸을때, 얼른 한장 건졌습니다. 로컬 버거맨이라는 햄버거집을 .. 2015. 11. 13. ALASKA " 양들아 다 모여! " 알래스카는 가을에 접어 들면서 사냥시즌이 됩니다. 사냥시즌이 되면 도시를 넘나들던 야생 동물들이 자취를감추고 깊은 산속으로 이동을 합니다. 신기하게도 사냥 시즌을 동물들도 아는지 숨어 버리더군요.그래서, 시내에서 쉽게 보는 야생동물들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오늘 깊고깊은 산속 도로를 달리다가 산양 떼를 만났습니다.이렇게 많은 양을 보기는 처음입니다. 약 10여마리의 산양들이 모여사는 풍경을 소개 합니다. 빙하 풍경으로 시작 합니다. 멀리서 보니, 아기양 한마리가 보이더군요. 산 봉우리에는 잔설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가파른 절벽, 보기에도 위태로워 보이는데 양들은 아주 태평스럽기만 합니다. 마치 박하향이 날것 같은 빙하는 옥빛 속살을 내보이며 겨울을 맞이 합니다. 아기양은 엄마양이 바위 사이로 뛰는 모습을.. 2015. 10.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