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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셀폰19

알래스카 " Beaver 의 만행 " 알래스카에는 Beaver 를 시냇가나 호수강가에서 자주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원주민들은 덫을 놓아 비버를 사냥하는데비버의 가죽이 질이 좋아 남획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동네에 산책로가 있는데 , 비버 가족이사는듯합니다.비버는 가족단위로 생활을 하는데 나무를갉아 쓰러트려 댐을 만들고 집을 짓습니다..비버는 설치류과로 포유류 동물입니다.치아는 20여개로 그중 앞 이빨은 강해서30센티의 나무를 불과 15분만에 쓰러트릴 수 있지요..안개가 자욱한 우리동네 산책로를 걷는데수많은 나무들을 모두 쓰러트려 그 피해가막대하더군요..오늘은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마치 대패로 민듯한 깔끔한 나무의 단면은정말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 .안개가 자욱한 우리동네 산책로입니다. . .산책로에는 이렇게.. 2017. 11. 1.
알래스카 " 툰드라와 블루베리" 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물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나선 나드리였습니다. ..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 .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 .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 .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 2017. 9. 21.
알래스카 " 아...아..마이크시험중" 새로 산 사진기의 메뉴얼을 아직 읽지도못한채 일단 사진기에 익숙해지려고 사진기를둘러메고 출사를 나갔습니다..셧터소리와 뷰파인더에 맺히는 화면에익숙해지려면 무조건 찍어야 합니다.문제는 임시 4기가의 CF 메모리인지라얼마 찍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똑딱이로는 하루에 수백장씩 찍는데이 사진기로는 100장 겨우 찍게됩니다..오늘은 전량 새로 구입한 사진기로 찍은건데노출과 조리개등 전혀 신경 안쓰고 무조건찍기만 했습니다..화면 사이즈가 다르다보니, 아직 눈에 익으려면하염없이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옛날 무전기 같은 셀폰만큼이나 무겁고 중후한사진기인지라 부담은 몇배 되네요..그럼 출발 합니다.아..아...사진기 테스트중입니다. .주변 입자가 부서지는 현상이 달라진 사진기의 차이입니다. .뭉개지는 현상과 산의 경계선.. 2016. 11. 3.
알래스카 " ART SHOW "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있는 동네에유일한 성인샵이 1916년부터 들어서 영업을하고 있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이곳을 매일 지나다니면서 눈살을찌푸리게 하는 유일한 업소였습니다. 그러던중 두명이 합동으로 이 성인샵을 인수를 하여북카페로 리모델링을 하여 오늘 오픈식겸 ART SHOW 를 개최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를 해서 새롭게 변모한 북카페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셀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새롭게 단장을 하여 아트쇼를 개최하는 북카페입니다. 마당에 들어서니 모두들 반갑게 맞아줍니다. 잠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성인샵이 한인에 의해 운영을 했다고 하네요.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이 동네 주민들이 이곳을 수시로 지나다니면서 마을의 수치로 생각을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으로 .. 2016. 4. 16.
알래스카 " 얼음 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수있는 공짜 얼음 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 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합니다.약 60센치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이럴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낭패.. 2016. 1. 23.
ALASKA " 눈오는날은 기쁜날 " 아침마다 셀폰 일기예보를 먼저 들여다 보게 됩니다.겨울이라 특히,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을아침부터 조정을 해야 하니 일기예보는 필수입니다. 눈이 내린다는 그림이 셀폰 화면에 뜨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답니다. 눈 내리는 도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 오로라가 11년만에 최고의 향연이 벌어질 예정인데 이렇게 눈이 오고안개가 낀다고 하더군요. 눈 내린다는 그림이 너무 이뻐 보이네요. 우측에 개스비 가격표가 보이네요. 다른 동네를 오니, 이렇게 파아란 하늘이 열려있습니다. 도로가 결빙되어 조심해야 합니다.오늘 아침에도 사고가 제법 많이 났네요. 하이웨이에 접어드니 눈보라가 날리네요. 점점 거세지네요. 눈내린 동네에 와서 여기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시골길에도 눈은 가득합니다. 사거리 신호등에 멈.. 2015. 11. 4.
알래스카" 낚시하는데 곰이 뒤에서" 요새 아침 낚시에 푹 빠졌습니다.아침 6시에 집을 떠나 낚시터에 도착해서 한시간만 잡으면 하루 리밋을 채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그야말로 조기출조를 나갑니다. 낙시터가 갯벌이라 가져간 카메라를 차에다 두고셀폰과 낚시대를 둘러메고 크릭에 도착 했습니다. 이름 아침 낚시가 건강에 좋다고 하니,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출조를 했답니다. 낚시터에서 곰을 만나기는 다반사지만 오늘은 정말위험한 곰과의 조우였습니다. 일단, 낚시터로 가볼까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미 나와 있었습니다.지금이 물 빠지는 시간인지라 ,지금이 최고의 시간대입니다. 저는 반 장화인지라 저기까진 가지 못하고 상류지역 물가에서 낚시를했습니다. 갯벌인데도 다들 긴장화 부츠를 신고 연어 낚시에 여념이 없네요. 왕연.. 2015.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