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샌드위치9

베트남 다낭의 맛집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니다 보면 향긋한 빵 내음이 지나가는 내 발길을 잡는 맛집들이 많이 있듯이 베트남 다낭에서도 거리를 걷다 보면 마음에 드는 맛집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제과점과는 못미치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잘 나간다는 베이커리를 발견해서 작은 케이크와 과일을 사서 당 보충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장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팔고 있지만 여기 베이커리에서는 종류별 반미를 만들어 즉석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다소 복합적인 베이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은 빵 먹으로 고고~~~~~ 여기서 직접 빵을 만들어 각 체인점으로 배달을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가격도 착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더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냉장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네요. 신기해라. 그래서인지 .. 2024. 3. 29.
ALASKA " 쑥 버무리와 철로 길을 걷다 " 쑥버무리는 쑥 범범이라고도 하지요. 해풍에 자란 여린 쑥만 뜯어서 오늘은 쑥 버무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설산을 보며 달리다가 기찻길이 지나가는 곳에서 차를 멈추고 철로 위를 걸어보며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쑥 버무리는 입이 심심할 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석양도 구경하고 , 앵커리지 공항 근처에서는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의 배를 바라보며 행여 떨어지지 않나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고등어구이와 갈비찜으로 외식도 하고 그 와중에 삼겹살 파티도 하고 ,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는 이야기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저녁노을에는 꼭, 구름이 있어야 더 멋있습니다. 이 장면을 찍고자 바닷가를 찾아 노을을 한참이.. 2023. 4. 6.
미국인보다 더 마시는 한국인들의 커피문화 미국인들은 집에서 나오면서 커피를 가지고 나오거나,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을 직장에 가지고 와서 도넛츠나 샌드위치와 함께 아침 식사를 대신합니다. 이제는 한국도 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마시는 게 일상화 된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은 커피를 중요시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장소를 더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커피숍이나 카페들이 점점 더 인테리어를 중요시 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매장 자체도 대형화합니다. 마치, 커피를 위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인데 반해, 오히려 미국은 커피는 단순한 음료 메뉴에 지나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메이커를 마시고 분위기로 마시는 문화가 바로 한국의 커피 문화입니다. 거기다가 한수 더 떠서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들고 다니는 게 유행처럼 번져 마치 나 어느 커피 마시는 거야! .. 2020. 6. 25.
알래스카 " 수용소의 주방장 " 타코마 수용시설의 식수 인원은 약, 1,200여 명 정도 됩니다. 직원들까지 모두 합한 식수인원이며, 직원들은 트래이에 먹지 않고 일회용 투고박스에 담아서 배식을 합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수용자들하고 식사 시간이 다르다 보니, 사무실까지 가서 먹기 때문에 부득이 투고 박스를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코트에 가는 인원들과 병원에 가는 이들은 별도로 토스트에 터키 슬라이스 햄 한조각을 넣은 것과 치즈 한 장 넣은 것, 이렇게 두 개의 샌드위치와 사과 하나를 같이 랩에 싸서 별도로 미리 저녁에 만들어 놓아 냉장 고에 보관을 했다가 아침 6시에 그 인원들에게 지급을 합니다. 제가 배가 고프다보니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주방에서 일이라도 하면, 밥이라도 잘 먹지 않을까 해서 job 지원을 .. 2019. 8. 2.
알래스카"닭날개 고비 두루치기 요리" 오늘은 알래스카만의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 보았습니다.아마 많은분들이 처음보는 요리일겁니다.일명" 닭날개 고비 두루치기" 입니다..알래스카에서 나는 특별한 산나물과 혼밥(혼자먹는밥)의 정수를 보여드립니다.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잘 먹고 잘 살아야지요..살인적인 스케줄로 행여 건강을 해할까 단단히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한창 나물철인 요즈음은 먹거리가 넘쳐납니다.이런 맛에 알래스카에 사나봅니다..그럼 오늘의 특별한 요리 출발합니다. ..먼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맛집부터 들러보기로하겠습니다.스노우 시티 상호가 신선하네요. .특이하게 문 손잡이가 스푼과 포크입니다.독창성이 있네요. .실내로 들어서니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그리고, 특이한건 이집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티셔츠를 비롯해다양한 선물용품들을 팔고 있었.. 2017. 6. 5.
알래스카에서 즐기는 맛집여행 10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식당 평론가가 선정한 10대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유명한 무스투스나 수산물 레스토랑이있긴 하지만 오늘은 미식가가 선정한맛집을 소개합니다...The Hot Mess sandwich: Midnight Sun Brewing Co. (brunch only)Paris Bakery 와 brioche bun에 계란두개,베이컨,붉은양파,베이컨바질 마요네즈,훈제햄,chipotle Gouda 와 pile of arugula 와 함께바삭하게 더블로 만든 샌드위치입니다.가격 14불8111 Dimond Hook Drive; midnightsunbrewing.com .Chicken and waffles: Pangea Restaurant and Lounge닭고기와 와플입니다. 가격은 15불.바삭한 닭고기와 .. 2017. 1. 6.
알래스카 " 산장에서의 식사" 지난번에 해처패스 산장을 들렀으나 아직문을 열지않았는데 오늘 가니 정식으로 식당과 산장을 오픈 했더군요. 사람들도 제법 많이 와서 식사들을 하고산장에서 하룻밤을 유하면서 주변 풍경감상과 백야의 여름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면 왠지 조금은 운치가 있을 것 같아 식사를 해 보도록 했습니다. 알래스카 해처패스 산장에서의 식사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해처패스 산장입니다. 이미 여러채의 캐빈이 차 있더군요.백인 아가씨도 저 캐빈에 묵을 예정인가 봅니다. 산장 식당에 들어서면 따듯하고 독특한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갈탄을 때는 벽난로가 있어 실내는 따듯합니다.아무래도 산 정상인지라 바깥은 차거운 기운이도는데 안에 들어서니훈훈한 온도로 온 몸이 녹는듯 합니다. 삼각형 지붕이라.. 2016. 6. 20.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스키장 " 알래스카 최대의 스키장을 다시 찾앗습니다. 마침, 함박눈이 말 그대로 펄펄 내리니스키장 올 맛이 나네요. 대신 눈이 내리니 사진 찍기가 여간 까다롭지않네요.모든게 다 희미해 보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나름 스키장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오늘 같은 날씨가 너무나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도 아닌지라 , 살을 에이는듯한 그런 추위는 없으니 겨울철 아웃도어를 즐기기에안성맞춤 입니다. 그럼, 스키장으로 고고씽... 여기는 스키를 둘러매고 이렇게 케이블카를 이용할수 있어 좋습니다. 리조트 건물이 보이네요.중국인 소유입니다. 초보자용 스키코스입니다. 여기에 고비도 나오고, 베리도 나오는데 덩달아 곰도 나옵니다.베리를 한창 따고 있는데, 곰도 머리를 숙이고 베.. 2016. 3. 12.
알래스카 " 초간단 참치 샌드위치 만드는법" 예고해 드린대로 오늘 먹방 중계중입니다. 저는 초간단 요리만 소개합니다.어려운 요리는 누구나 머리를 절래절래 흔드는지라, 따라하기 아주 쉬운 요리만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도시락 쌀 일이 참 많지요.그리고 귀찮아 사먹는일이 다반사 입니다. 아주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모두가 행복해지는초간단 참치 샌드위치 만들기 입니다. 알래스카 먹방 출발 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집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아 오늘, 최초 공개 합니다.너른 잔듸마당과 주차장이 있는지라 , 뛰어놀기 아주 좋습니다. 간이 농구대가 있어 매일 수시로 농구도 즐겨한답니다.뒤로도 여유공간이 있어 뒤편에 텃밭을 가꾸었답니다. 딸기 8뿌리와 씨감자를 잘라 심었답니다.잘 날려는지 모르겠네요. 땅이 좋아 거름이나 퇴비는 따로 주지 않았답니다... 201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