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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새해10

알래스카 " 이사 가는 날 " 평소에 하나둘 늘어만 가는 살림살이. 이를 정리하는 날이 바로 이삿날인 것 같습니다. 버릴 건 다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집으로 이사한다는 건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며,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구와 가전제품들 그리고, 생활용품들을 다시 한번 색상과 규격을 맞춰 하나둘 꾸미는 재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는 계기도 되고 새해를 새 집에서 맞이하려고 부려 부랴 날자를 맞춰 준비를 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가는 건데 이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새 아파트인지라 미리 가서 커튼 사이즈와 가구들 들어갈 자리를 보고 청소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새집 냄새는 없는 것 같더군요. 시멘트나 타일, 바닥재 냄새가 날줄 알았는데 새집 증후군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새 가전제.. 2021. 12. 23.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아침 일출광경이나 저녁노을을 구분하는 건 사진상으로 구분하는 게 애매하긴 합니다. 매일 지역마다 시간마다 태양의 붉은빛이 만들어 내는 경관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더 노을을 보며 멍을 때리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듯 합니다. 줄여서 "노멍"이라고 해야 하나요? 새해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바닷가는 늘 붐비게 되지만 노을을 보는 명당은 바닷가 어디에서고 가능하기에 오늘 앵커리지 시내와 접해있는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앵커리지 공항과 맞닿아있는 바닷가의 노을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이런 저녁노을을 보셨나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답니다. 늘 해가지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매번 찾던 곳이라 이곳을 찾았는데 , 저녁노을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 2021. 11. 4.
알래스카 "에스키모 가정 방문기"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 부족 중 "유삑 "족 가족 신년모임 을 소개 합니다. "유삑" 족은 지금이 새해라 만나면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 HAPPY NEW YEAR! " 로 인사를 나눕니다. 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 안부를 나누고 전통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세계 어느 방송에도 소개된 적 없는 원주민만의 전통 음식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공개되는 전통 음식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식사하기 전 , 기도를 드리고 파티를 했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식탁이 부족해 거실에서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음식은 뷔페로 준비를 해 놓아서 식성대로 가져다가 먹으면 되는데 , 포크와 스푼은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서서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스푼이나 포크가 별로 필요 없습니다... 2020. 8. 24.
알래스카 " 꿩대신 닭 " 설날에는 떡국을 먹는데 그 유래가 있는데 등장하는 게 바로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전에 떡국이나 만둣국과 만두소에 꿩고기를 넣어 만들었는데, 꿩이 잘 잡히지 않자, 꿩 대신 닭고기를 넣거나 국물을 우려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닭대신 소고기를 사용을 하는 형태로 변해버렸습니다. 떡국을 ‘백탕(白湯)’ 혹은 ‘병탕(餠湯)’이라 했는데, 하얗게 끓이니 백 탕이요, 떡을 넣어 끓였으니 병탕이라고 불렸습니다. 제사 때 올리는 음식 중 하나로 떡국을 꼽을 수 있었는데 , 바로 그 연유로 매년 설날에는 떡국을 먹게 되었습니다. 2020년 새해 첫날 저도 떡국과 만두를 먹었는데 지인의 초대로 집에 들러 오랜만에 손만두를 먹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매년, 설날에 먹는 떡국인지라 사람을 만나면 떡국을 몇.. 2020. 1. 2.
알래스카" 2020년 새해 아침 " 드디어 2019년 한 해가 완전히 사라져 가고 새로운 한해인 2020년이 밝아 왔습니다. 묵었던 상념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새로운 기분과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좋았던 일들도, 좋지 않았던 기억들도 모두 2019년에 묻어 버리고, 새해 첫발을 소중하게 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저를 알게 모르게 격려를 해주셨던 모든 분들과 늘 용기를 북돋아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정에 울려 퍼지는 불꽃놀이의 폭죽 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한 해를 조용히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에게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하는 다짐들이 있는데 저는 그중 첫 번째가 바로 "시간에 순응하자".. 2020. 1. 1.
알래스카" 새해 첫날 풍경 "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그래서,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으로 나가 새해첫날 풍경을 담아 왔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는 새해 첫날이기도 하지만워낙 겨울에는 인적이 드문 동네이기는 하지만특히, 새해 첫날이라 조용한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있었습니다..그럼, 2019년 첫날 출발합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 4번가에 있는 제일 큰 안내 센터입니다.오늘은 휴일이네요.. .다운타운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모두 자물쇠가 달려 있습니다.이는,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곰들 때문에 자물쇠를 모두채워 놓습니다.. .4번가 구 시청사 앞에 세워진 조형물입니다..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곰의 조형물인데 무섭나요? ㅎㅎ4번가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5번가 도로 풍경입니다.. .중심가인 4번가 도로 풍경입니다.. ... 2019. 1. 2.
알래스카" 송구영신 예배 " 제가 원래 포스팅에서는 되도록이면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데, 해가 바뀌는 오늘 하루만제가 다니는 교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교회에서 촬영을 담당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모든 영상은 제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제가 다니는 교회는 알래스카 한인 장로교회인데저는 교회를 한번 다니면 옮기는 스타일이 아닌지라처음부터 오늘까지 다니고 있습니다.각설하고, 송구영신 예배 출발 합니다...알래스카 한인 장로교회 입니다..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가득 넘쳐나고있습니다.. .연단에는 송구영신 예배 준비가 끝나 있었습니다.. .떡만두국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떡만두국을 먹은 후 , 윷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소고기도 가득 넣었습니다.. .짠! 떡 만두국이 탄생하였습니다.두 그릇을 먹었.. 2019. 1. 1.
알래스카 " 2017년 한해의 마무리 " 2018년 새해 첫날 포스팅은 2017년 한해 동안 교회 행사를 마무리하는영상으로 대신 하도록 합니다..방송 관계로 여름에는 자주 교회를 빠지는바람에 여름 교회 행사 내용등은 많이없어 어쉽네요.. 송구영신 예배 때 상영했던 영상입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길기원합니다. . 2018. 1. 2.
알래스카 " 연어만두와 무스 장조림" 2016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2017년을 맞아 새해 첫날부터 먹방 포스팅으로출발 하려고 합니다..새해니 떡국도 먹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자정에 시작한 송구영신예배를 하면서자기의 소원을 적어서 냈다가 년말에 그 봉인된 소원서를 펼쳐보고 얼마나 그 간절한소원들이 이루어졌는지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저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기원했습니다.무슨 소원이냐구요?..ㅎㅎ비밀입니다..알래스카라 가능한 연어로 빚은 만두와 무스고기로 만든 장조림을 오늘 만들었습니다.우리의 호프 주방장 누님이 만드신 색다른 요리인지라 기대가 아주 많았습니다..그럼 새해 첫날 먹방 출발 합니다. .2017년 새해 정유년 첫날이 밝았습니다.신비스런 설산의 풍경이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깨끗한 공간에 이제 새 그림을 그려야할 때입니다.. 2017. 1. 1.
알래스카 " 2016년을 마중 나가다 " 2015년 12월31일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러 밤을 새야만 했습니다. 한해 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계획을 새로운 주머니에 담기위해 2015년과 2016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시간과 시간속에서 하루 아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다닌데도 많고 할일도 많고 , 정말 정신없이 바쁜한해의 마지막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6년을 맞이하는 기분도 새롭고2015년을 그냥 맥없이 보내주는 것 같아 섭섭 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마지막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시 풍경을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로라 사진으로 2016년 첫날을 장식해 봅니다. 쵸코렛 공장에 들러 무료시식 코너에서 쵸코렛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산것보다 먹은게 더 많은것 같네요. 직원들이 얼마나 친.. 2016.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