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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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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산양을 만나다 " 물개들이 찬조출연 했습니다. (위 사진은 본문과 상관없슴..ㅎㅎㅎ) 웬일로 산양들이 세가족이나 모여서 단란한 한때를 갖더군요.정말 운이 좋아 산양가족을 촬영할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지금은 사냥철이라 행여 이들이 불상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어린 산양은 정말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저를 쳐다 보는데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양은 1,000m 이상의 침엽수림을 좋아하며, 바위·절벽 끝·산맥의 공터에서 항상 볼 수 있으며, 거의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삽니다. 추위에 강하나 폭설이 내리면, 다소 낮은 산림지대로 내려오기도 하지요. 길을 가는데 무심코 절벽위를 올려다보니, 산양의 엉덩이가 보이는것 아니겠어요.'심봤다...아니 양봤다"를 외쳤습니다..ㅎㅎㅎ 저 산양은 저를 .. 2014. 10. 10.
알래스카 " 구름아 ! 구름아! " 언제 어디서 보아도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리고, 신비한 형체로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습니다.구름만 보아도 반해버리는 알래스카!구름을 따라 달려보았습니다.구름아! 구름아!집뒤로 하얀눈이 내리고 있습니다.동네로 마실 나온 구름은 채 눈이 되지 못하고 , 자작나무 숲을 헤메고 있습니다.백밀러 안으로 들어온 구름은 귀엽습니다.내가 갈길을 미리 가고싶어 머리를 들고 일어나는 구름은 경비행기와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구름위에 발을 딛고 올라서서세상을 돌아보고 싶습니다.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바람에 몸을 맡기고 한손을 허리를 짚고세상을 가슴에 품고 싶습니다.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피안의 세계를 ..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