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3 알래스카 "ARCTIC CIRCLE 을 가다" 이번 북극 여행의 참 묘미는 사막을 달리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Fairbanks에서 시작을 위주로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산과 툰드라의 곁을 스쳐 지나가며, 계속 곧게 뻗은 도로와 황토 빛 먼지 속에서 송유관과 함께 달려야 했었습니다. 송유관이 북극 푸르드베이까지 이어져 정말 장관이었는데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띠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 산 것 같은 절망한 이들은 꼭, 이 코스를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북극 꼭짓점까지 가고 싶은 욕망을 누르며, 머나먼 여정을 끝내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완전 난코스이니 가급적 도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북쪽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온통 피어있는 아름다운 Fireweed가 우리를 반겨.. 2020. 8. 17. 알래스카 " 죽음의 계곡 모래언덕 "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에서 모래 언덕은 여기저기 많습니다.데스배리의 작은 마을 Stovepipe Wells 근처에위치한 Mesquite Flat Dunes 이라는 모래 언덕을소개 하려고 합니다..190번 도로에 주차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주차 하기는수월하며, 여기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저는 사막하면 연상 되는게 낙타,방울뱀,전갈등이떠 오릅니다.그래서, 사막을 조금은 두려워 합니다..빗물을 머금은 모래로 인해 걷기에는 훨씬 편하고수월 했습니다.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모래성을 쌓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주변에는 유레카 모래언덕과 Saline Valley Dunes,Panamint Dunes,아이 벡스 모래 언덕등도 있지만 그중 제일 볼만한게 바로 Mesquite Flat Dunes이아닌가 합니다... 2018. 1. 15. 알래스카 의 선사시대 공룡들 선사시대의 알래스카에는 매머드 초원이 있어 수많은 공룡들이 살고 있었습니다.5천만년 전에는 걸어 다니던 고래도 있었으며북극의 사막도 존재 하였습니다..지금은 북극 지역은 빙하로 둘러 쌓여 있지만메머드 초원이 자리하고 있었다는게 믿기지않을 정도입니다..빙하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수많은 공룡들이 알래스카에서 자리를 감췄지만 , 그 공룡들의흔적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오늘은 고고학자들이 해안선을 따라 공룡들의흔적을 더듬어 화석을 발굴하여 전시를 해서그 현장을 다녀 왔는데, 앵커리지 박물관에서열린 "CRUISIN 'THE FOSSIL COASTLINE"을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도 하마가 살고 있었네요.이집트 전쟁때 하마를 이용해 적을 물리친 일화가 아주 유명하지요. . .커크존슨을 비롯한 고생물학자.. 2017.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