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14 베트남 하노이와 깟바섬에서 만나는 추석이 기대 되네요 우리나라 신라시대부터 추석이 유래가 되었습니다.신라 가배시대 ( 기원전 57년~935년) 신라 제3대 군주인 유리왕(24~27)은 본래 장기자랑이었던 추석의례를 최초로 제정한 인물입니다.전설에 따르면 왕은 수도에서 천을 짜는 팀에게 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음력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길쌈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 풍성한 잔치를 베풀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상당히 제일 큰 명절이기도 한데이 날은 칠면조 훈제구이를 하고 모든 가족들이 한데모여 이 날을 축하하고 즐기는 데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렇다면 베트남에서의 추석은 어떨까요? 중추절은 베트남 사람들의 중요하고 다채로운 전통 축제입니다. 매년 음력 8월 보름날 베트남 사람들은 사자춤, 불꽃놀이, 등불 만들기, 월병과 같은 전통 요리.. 2024. 9. 7. ALASKA ' ESKIMO 의 성과 사랑 "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은 약, 200여 개 곳이 있는데 그중에는 10명이 사는 섬에서부터 시작해서 몇천 명이 사는 마을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씨족사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성을 지닌 , 친척들 관계로 마을 인구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갔는데 책상에 이름표의 성이 모두 같은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마을 부족과 결혼을 하면 신랑을 데리고 신부의 마을에 정착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단, 근친상간을 하면 수명이 짧아지고 , 지적 수준도 떨어지며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근친상간을 금기시하는 이유도 모두 과학적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을에 거의 모두가 친척들로 이루어졌었지만, 피 끓는 청춘남녀들이 사랑에 대한 목마름을 자제하기에는 너무 힘듭니.. 2022. 4. 20. 알래스카 " 나를 지켜주세요 " 사람마다 물건마다 장소마다 지켜져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A가 B를 지켜준다는지 , 어떤 사람은 신을, 어떤 이는 돈을, 그리고 어떤 이는 사랑을 지켜주는 대상이 있습니다. 저마다 지켜야 할 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제가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켜야 하는 것들과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수컷 두 마리의 무스는 암놈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견제합니다. 수컷들의 사랑싸움은 치열하기조차 하지요. 두 마리의 혈투를 생생하게 재현한 목공예품입니다. 저 무거운 뿔을 머리에 평생이고 다니는 무스의 숙명은 주어진 삶의 무게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곰들 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형제지만 연어 앞에서는 양보가 없습니다. 주인과 집을 지키는 주.. 2021. 2. 3. Alaska " 생일파티 " 어느 누구나 신분과 계층에 상관없이 일 년에 한 번은 돌아온다는 생일. 그 생일이 매년 돌아오니, 크게 개의치 않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나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혹은, 매년 돌아오는 건데 뭐..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점차 나이가 들면서 더 신경이 쓰이는 게 생일인 것 같은데, 저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그냥 순리에 맞게 받아 들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부모님을 생각해서 그리고, 세상에 나왔단 건 모두에게 축복을 받을만한 게 아닌가 합니다. 특히,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위한다면 챙겨주는 것도 나름 자신감을 갖게 하고, 새롭게 인생의 각오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별게 아니라고 한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스스로 자신에게 축하를 해준다는 .. 2020. 3. 5. 알래스카" 노을이 지는 바닷가 풍경 " 노을 노을이 지는 날에는 어김없이 사랑이 찾아오고 작은 바람에도 일렁이는 마음의 물결을 느끼고 쉬임 없는 구름들의 향연을 즐긴다 노을 꽃이 피는 날에는 흰 눈을 마주 대하고 설산 자락에 걸친 붉은 처마 끝에 매달려 지는 해를 마중하며 화장을 한다 노을이 가득한 날에는 추억이 떠오르고 노을의 그림자에 드리워진 그리운 얼굴들 아무도 찾는 이 없는 바닷가에 몸을 묻는다 노을빛으로 일렁이는 다운타운의 불빛은 미쳐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들로 가득 넘치고 내일을 향한 발걸음마다 애정이 묻어난다 淸海 金鐘哲 노을이 가득한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노을은 오로라와는 다른 의미에서 깊고도 그윽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겨울의 노을이라 따듯해 보입니다. 만을 따라 세워진 도시,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입니다. 추.. 2019. 12. 30. 알래스카 " 사랑은 눈처럼 내리고 " 이번 주 내내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 인간의 힘이 아닌, 기계의 힘을 빌려야눈을 치워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아마도 이렇게 한번 눈이 내린 후, 한동안은눈의 세상에서 살 것 같습니다..온 세상을 사랑이라는 눈으로 덮기라도 하듯 포근하게 감싸는 자연의 힘은 위대 하기만합니다.연일 계속 눈 풍경만 보여 드리게 됩니다.오로라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 같습니다...그동안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개장을 하지 않고 계속 미뤄 왔었는데 이번에 내린 눈으로 개장은 별 문제가없을 것 같아 스키장과 스키어들이 제일 신이 날 것 같습니다.. .이미 벌써 차선은 알아볼 수 없습니다.. .차가 다니는 흔적을 차선으로 인식해야 하며도로 옆 인도와 구분하는 턱이 눈으로 덮혀.. 2018. 12. 15. 알래스카" 사랑이 깃든 산책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특징이 동네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는겁니다.여름에는 산책을 즐기고 , 겨울에는 야생동물과같이 스키도 타고 애견을 데리고 설경을 즐길 수있는 사랑의 산책로가 있습니다..산책로에서 지나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미소로 답해주는 훈훈한 인정이 있습니다.가끔 무수아주머니와 심도깊은 대화도 나누고연어와 다양한 철새들과의 조우도 있습니다..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길을 내어주고연어에게는 산란의 최적지를 제공해주는 냇가가 있는 산책로의 민낯은 언제 보아도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모두의 공유지입니다..설산이 바라보이는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등에업고 애견을 산책시키는 남성은 아마 남편감으로 최고가 아닐까요? .여기 공원은 다운타운에 15번가에 위치하는데 바로 우측이 .. 2017. 4. 2. 알래스카" 연어낚시이야기"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 낚시가 한창이긴 하지만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아 성수기는아직 아닙랍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어낚시가 한창인 곳을 찾아그 현장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킹새먼만 올라오는 곳인지라 여기를 찾는이들은거의 고정적입니다.왕연어를 최고로 치니 아무래도 그 가치는 다른 연어보다더욱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그럼, 연어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온 이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구두를 신고오는 바람에 저렇게 들어가지는 못하고 뚝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이미 잡혀온 연어가 깊고깊은 잠에 빠져 있네요. .만년설 녹은물이 흘러 내려와 물 색갈이 하늘을 닮았답니다. .대형 왕연어는 리밋이 한마리입니다.작은건 서너마리 되는 것 같.. 2016. 7. 9. 알래스카 " 겨울바다의 풍경 " 알래스카 하얀 설경속의 바다는 온통 힐링의 도가니입니다. 순수하고 오염되지않은 알래스카의 자연앞에 서면 많은이들을 진실되고 자연인으로 휘귀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많은이들이 알래스카를 찾아 ,자신을 충전 시키고삶의 파노라마를 펼쳐들고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지난날의 많은 과오를 알래스카 자연앞에서 회개하고자연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한번 기억하게 합니다. 오로라와 빙하와 별들의 속삭임 속에 자신을 오롯이 서게하는 기특한 재활의 場인 Alaska 를 사랑하게 됨은, 사필귀정이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활력소가 넘쳐 납니다. 사람과 화물을 같이 실어 나르는 발데즈행 배가 겨울에도 운행을 하네요. 눈 내리는 겨울바다 입니다.낚시 안하냐구요? 글쎄말입니다.오늘은 그저 겨울바다 여행을 .. 2015. 12. 29.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법" 한인들은 추우면 집에서 절대 꼼짝을 안하려는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아시아인들이 거의 다가 그런것 같습니다. 사계절중에서 겨울을 유난히 싫어하고, 겨울은 그냥집에서 지내는게 낫다고 여기는 경향이 상당히강합니다. 한인2세들은 그나마 미국문화에 젖어서인지 , 겨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찾아 다니는데, 이민 1세대들은 겨울에는 무조건 집에만 있는걸로 생각을 합니다. 아이나 노인분이나 겨울에 어디 나가려고 하면, 감기 든다고혹은, 넘어지면 다친다고 절대 나드리를 못하게 합니다. 겨울을 무서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사계절 모두를 사랑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바닷가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 설산을 바라보며힐링도 하면 그 얼마나 좋습니까? 하루중 잠시만 시간을 내어 마음을 활짝 열고 아름다운 풍.. 2015. 12. 24. ALASKA" 원주민의 예술과 첫눈 "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 점심때부터는 비와함께 눈이 내리더군요.진눈깨비로 오후를 장식하더니 , 점점 눈발이 굵어지고이윽고 밤이 되자 눈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밤 11시에 잠시 시내로 나가보았더니, 눈발이 점점 거세지더군요. 앵커리지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뭐든지 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남다르지 않을까요? 첫 눈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내린것 같습니다.첫 눈 내린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면서 포스팅하니 기분도 한층 업 되는것 같습니다. 첫 눈 오는날기다리는 사랑은 오는걸까요? 저물어 가는 가을을 시샘하는 겨울의 손짓입니다.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이 맞물리는 오버랩의 풍경입니다. 오늘 마침 원주민의 작품 발표회가 있네요. 아시아 나라들이 다양한 탈들의 문화를 갖고 있는데 알래스카 원주민들도마.. 2015. 9. 30. 알래스카 " 여름날의 초상 (哨想)" 여름이 좋다고 여름에만 머물지 못하지만 회상을 할수는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을 넘어서기 싫어 발버둥 치는 알래스칸들을 위해 여름날을 회상해보았습니다. 아주 천천히 가을을 향해 가고싶은 마음들을 모아 모아서오늘 포스팅을 해 봅니다. 사랑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다가올 사랑을 위해 그리고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도 저는 알래스카를 헤메이고있습니다. 5월이면 제일 먼저 알래스칸을 깨우는 두릎입니다.따서 물에 씻지않고 밀폐를 해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일년내내싱싱한채로 먹을수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새로운 사업터를 알래스카로 이주할 생각으로 방문을 하셨습니다. 해마 같은 구름이 온통 하늘을 헤메고 다니네요. 내마음의 고향인 " 알래스카 " 이웃집 나드리나 마찬가지인 바닷가 나드리.가까운 .. 2015. 8.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