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20 ALASKA " Glacier와 쵸코렛 공장 "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와 계곡에 나만의 캠핑 장소가 숨겨져 잇는데 오늘 그 비밀장소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들은 이미 단풍으로 가득 물들고 벌써 하나둘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를 들렀다가 저녁에 잠시 시간이 나서 알래스카 전통 쵸코렛 공장에 들렀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베이직을 한, 쵸코렛은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집입니다. 북극곰도 만나보고 , 시식용 쵸코렛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 육회도 드세요 ^(^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아아 한잔 하실래요? Portage Glacier입니다. 저 빙하가 녹아 흘러 호수를 만들어 냅니다. 호수 물빛이 빙하 색을 닮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네요. 연어들이 산.. 2022. 10. 20. ALASKA " ESKIMO 인의 YO YO 와 북극곰 발톱 "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요요를 갖고 놀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저는 요요가 한국에서 탄생된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인은 남녀노소를 비롯해 누구나 요요를 갖고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천지사방이 오직 눈과 빙하와 얼음으로 둘러싸인 북극지방에서는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놀이문화의 중요한 장난감 중 하나인 요요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어회와 고래고기 그리고, 모처럼 콩비지찌개를 끓여 보았습니다. 북극곰 발톱에 조각을 새겨 넣은 작품도 같이 소개합니다. 북극곰 털과 물개 가죽으로 만든 요요입니다. 천연소재로 만들고 수제품이라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합니다. 물개 가죽으로만 만든 요요인데 어른들도 잘 하더군요. 시범을 보여주는데 저는 따라 하지 못했습니다. 본인.. 2022. 3. 2.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물개 사냥" 에스키모 마을에서는 봄과 겨울에 물개 사냥을 많이 나갑니다. 비록 영하 40도에서 50도를 오래 내리지만, 이들에게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랍니다.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느끼지만, 물개 사냥을 나가는 에스키모 인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답니다. 우리네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물개 기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에스키모 인들은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물개 사냥을 나갑니다. 이제는 지구온난화로 점점 빙가 녹아 육지와 빙하 사이가 멀어집니다. 빙하 위에서 살아야 하는 북극곰들은 너무나 육지와 멀어져 고립이 되어가고, 물개들도 육지에서 빙하 쪽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물개 사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베링해를 뚫고 물개 사냥을 나가는데, 2인 1개 조로 사냥을 나갑니다. 어떤 때는, 부인과 아이를.. 2020. 8. 30. Alaska " Point Lay 의 아기 북극곰 " 야생동물들이 부모를 잃고 홀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어미를 잃으면 아기 동물 등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아기동물들이나 다친 야생동물들을 보호소에서 양육을 하거나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소는 정부에서 운영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물들을 보살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자처합니다. 북극에 사는 어미 북극곰이 사냥을 당해 홀로 남은 아기곰을 보살피는 이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인구는 100여명 사는 전형적인 에스키모 마을이라 작고도 아담하지만 , 추위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겪어 보았습니다. 그럼, 아기 북극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어미 북극곰은 사.. 2020. 2. 7. 알래스카 " Slush Cup 스키장 축제 " Alyeska Resort 에서 치러지는 41회Annual Spring Carnival & Slush Cup 축제가 벌어졌습니다..한 겨울에 치러지는 북극곰 수영대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이번 축제는 많은 관람객들로붐비는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코스튬 복장을 갖춘 채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가물 웅덩이로 점프하는 장면은 정말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상쾌함을 보는 이로 하여금 스릴을안겨주는 뜻 깊은 축제이기도 합니다..많은 사진과 영상을 찍었는데, 다 소개를 하지 못해아쉽지만, 일부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전 주민이 다 몰려든 것 같습니다.이렇게 인파가 몰리는 날은 매년 이 행사뿐이 아닌가 합니다.. .여성 참가자중 퀸에 선정되어 티아라를 받았습니다.. . .열심히 대회를 촬영하는 .. 2018. 4. 16. 알래스카 " 달콤한 쵸코렛 세상으로 " 오늘 길을 나가는데 쵸코렛 공장인 Alaska Wild Berry Products에 차량이엄청 많이 주차 되어 있더군요.그래서, 저도 얼결에 쵸코렛 공장을 들러보았습니다..무슨 이벤트가 있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년말선물을 하기 위해 쵸코렛을 사러 왔더군요.알래스카 유일의 쵸코렛 공장이기에 여름에는관광객이 몰리지만 , 겨울을 비롯한 일반계절에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와 다양한 베리들로만들어진 쵸코렛이라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특유의자연향이 은은하게 우러 나오는 쵸코렛과 시럽들그리고, 캔디 종류들이 일품입니다..쵸코렛 세계로 초대합니다. ..어흥 ! 입구에 들어서니 북극곰이 반겨줍니다. . ,예술가가 만든 쵸코렛 폭포입니다.아주 유명한 작품이지요.실제 쵸코렛으로 .. 2017. 12. 17. Alaska " 이누삐약의 예술과 미적 감각" 에스키모 부족의 하나인 이누삐약 부족은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예술적 전통을이어 나가고 있습니다..그들의 그림과 조각,암각화는 과거와 단절 되지않고그 맥을 잇고 있는데, 알래스카와 캐나다 , 러시아와이어진 그들만의 문화가 정확한 분류가 이루어진시기는 1900년대 후반이었습니다..다양한 나라의 침략과 선교사들의 토착 그리고,다른 지역에서의 많은 인구 유입은 이들의자료를 정리하는데 거의 100여년이 걸렸습니다..오늘은 그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꾸며보았습니다...이누삐약의 공예품중 상당수가 상아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획일적이지 않고 저마다독창성이 있습니다..북극곰의 발톱과 상아와의 조화. . .고래뼈를 바탕으로한 상아 조각품들. . .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와 고래수염으로 만든 보석함.. 2017. 11. 24. 알래스카 " Iñupiat Heritage Centre " 알래스카 북극 마을인 베로우에는 Iñupiat Heritage Centre 가 있어 원주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가는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언어와 문화,역사를 세대 간 이어주는 가교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예술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그 전시 장소를 제공하므로써 관광산업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전통 예술가들을 지원하므로써 공방에서 다양한작품 활동을 하게 합니다.그들의 작품과 전통 공예품을 소개합니다. ..이누삐약 해리티지 센터에 들어서니 엄청난 고래가반겨주었습니다. . .북극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들의 면면이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 .북극의 올빼미는 주변과 동화되어 하얀색의 흰눈 올빼미로유명합니다.북극의 하얀 여우는 너무 귀엽습니다. . .다소 투박해 보이는 마스크이지만 .. 2017. 11. 22. 알래스카" 기차와 에스키모" 알래스카 원주민은 전체인구중 1970년대에는 16.9% 였는데 해가가면 갈수록 원주민 비율은점차 낮아졌습니다.2010년대 들어서는 14.8%로 낮아지고 앞으로는더욱 원주민 혈통이 사라질걸로 예상이 됩니다..수많은 원주민중 Eskimo (이누잇)의 비중은 더 한층 낮아지게 되는데 200여개의 원주민 마을에개스와 천연자원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백인들이곳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순수혈통은 점차 사라져에스키모만의 전통과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에서서성이게 되는 현실입니다..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원주민이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미니어쳐 기차와 원주민 공예품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 .눈이 시원한 설경으로 출발합니다. .이 곳은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오늘 전시회를 갖는 이들은 거의.. 2017. 4. 11. 알래스카"Seward's Polar Bear Jump" 알래스카 겨울에는 재미난 행사가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12월달에 치러지지만 스워드에서는 1월에 치러지는 행사입니다..많은이들이 이 북극곰 행사에 참여를 하는데미국 암협회에 도네이션을 하는 행사입니다..스워드에 북극곰 점프 행사는 1986년부터시작되었습니다.금년이 31회를 맞아 많은 주민들이 스워드를찾았습니다..이번 모금행사에는 97,000달러가 모금되어 미국 암 협회에 전달이 되었습니다.그럼 북극금 점프 행사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멋진 다이빙 솜씨입니다.1월 28일 토요일 스워드 부둣가에서 벌어진 북극곰 점프 행사입니다. .기온이 영하 섭씨 15도를 넘나드니 바닷물속은 더욱 춥습니다.그러니 저런 리얼한 표정이 나온답니다. .바닷물에 점프하기전에 미리 충분히 몸을 데워주어야 합니다.피티 체조를 충.. 2017. 2. 1. 알래스카 " 독수리와 상황버섯 " 알래스카 흰머리 독수리는 미국의 상징입니다. 그 독수리들이 많이 자생하는 곳이 바로알래스카이기도 합니다..행여 흰머리 독수리에게 나쁜 짓을 했다가는바로 구속이 되지요.영어를 직역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대머리 독수리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머리색이 다른 독수리로 해석해서 머리색이 다르면 바로 대머리를 말하는거니 대머리 독수리로 불리우는 우스운 전설이있었습니다..Bald eagle 를 직역 하다보니 그런 우를 범했는데원래는 Haliaeetus leucocephalus 로 그리스어에서탄생되었는데 , 하얀 바다 독수리라는 뜻입니다..미국의 국조로 정해진 흰머리 독수리는 벤자민 플랭크린대통령과 조류학자인 존 제임스 오드본과 국조를 정하는데 엄청난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 흰머리독수리를 국조로 삼고 모든 인장과.. 2017. 1. 16. Alaska "Celebrating 100 years of the National Park" 알래스카 주립공원 서비스가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100세 축하기념 전시회가 열려 그 곳을 찾았습니다..한국에서 알래스카전을 여는 분이 계시기에 그분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까하고 오늘포스팅을 준비 했으니 , 참고하셔서알뜰하고 유익한 알래스카전을 여시기 바랍니다..Alaska는 얄류산어로 “Alakshak "큰 나라 라는 뜻입니다.한국의 15배되는 면적이니 정말 크긴 큰 땅이기도 합니다.미국속의 또 다른 미국이라 불리우는 알래스카의 주립공원 면적만 해도 1억에이커가 됩니다..한국은 약 10만평방킬로미터입니다.알래스카는 공원면적만 122만평킬로미터입니다.알래스카가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1980년 지미카터 대통령에 의해 알래스카 주립공원 부지가 1억 에이커로 등재를 했으니정말 엄청난 공원을 소유한.. 2016. 8.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