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12 Alaska " 코로나 공항 풍경 " 오늘은 코로나 사태로 확 변해버린 Canada Vencuver 국제공항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공항이나 지금은 코로나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든 항공사들이 초 비상사태이기도 합니다. 문을 닫아버린 면세점들 그리고, 텅 비어버린 대합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상시국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비싼 면세점들이 식당들의 렌트비도 정말 엄청날 텐데 그 손해를 감수하는 회사 측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속 타는 하루하루가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평생 다시 보지 못할 텅텅 빈 밴쿠버 공항의 표정을 전해드립니다. 나무로 만든 원주민들의 목각공예입니다. 비행편들이 대폭 축소가 되어 이렇게 공항 내부가 텅텅 비었습니다. 지금 비행 편이 오직 한대가 있어 거기에 탑승하려는 이들만 간.. 2020. 5. 20. ALASKA " 벤쿠버의 바닷가 풍경 " 태평양 바다가 함께하는 밴쿠버의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 파도소리가 마음 한켠을 두들기며 마음의 벽을 허문채 스며드는 청량감이 온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 해주는 듯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바닷가를 찾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5월의 바닷가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채로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얼굴을 든 바닷가 주택이 보기가 좋네요. 민들레 홀씨가 눈이 부실 정도로 곱디고와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야생화의 꽃망울이 햇살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좀 있는 편이네요. 저 맨 끝자락에 설산이 보이시나요? 다닥다닥 붙은 집들 때문에 바닷가 진입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바다 위 부표들은 어망.. 2020. 5. 18. 알래스카" 다운타운의 설경 " 이 도시는 참 대단한 도시입니다. 세금은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걷는데 , 마트에서도 두 가지 세금이 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내렸는데도 제설작업을 전혀 하지 않더군요.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미국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라 아예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캐나다의 밴쿠버라는 도시가 젊은이들한테는 유흥가가 많아 좋기도 하겠지만, 가족들이 지내기에는 정말 좋지 않은 도시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높은 세금,저렴한 인건비, 1차 산업의 비투자, 1차 가공산업의 발달 등은 오히려 자연을 훼손 시키는 일이며, 가공산업인 2차 산업의 각종 제제는 수입에만 의존하는 나라로 되어가고 있는데 각종 수입에 대한 규제 장벽도 높지만, 관세에 대한 높은 부담은 모두 소비자 부담으로 되돌아 .. 2020. 1. 16. 알래스카" steam clock을 만나다 " 증기엔진을 이용해 시계탑을 만든 곳들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인디애나 폴리스와 일본의 오타루에 있는데, 전문 학자인 캐나다의 레이몬드 손더슨에 의해 만들어진 증기 시계탑은 일본 오타루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휘슬러, 포트 코퀴틀람 세 곳에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밴쿠버 캐스 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탑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1977년도에 만들어진 증기시계입니다. 밴쿠버 Cambie and Water streets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러 오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막상 보면 별 것도 없지만 ,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반해 정각이 되어 스팀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호주 버윅에도 이와 비슷한 증기 시계가.. 2020. 1. 7. 알래스카" 하루의 흐름 " 저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주로, 풍경과 야생동물 그리고, 제일 많이 대상으로 포함되는 게 바로 하루의 일상입니다. 평범하고도 지루한 듯한 일상 속에서 무심함의 표정들 그리고, 일상에 스며든 나른함을 포커스에 맞추고는 하는데, 거창한 풍경을 찍거나 유명한 관광지를 대상으로 뷰파인더에 담을 때도 있지만 애착이 가는 건 바로, 일상 속에 숨 쉬는 삶의 군상입니다. 회색도시에 들어서면서, 인공적인 면과 비례가 되는 사람들의 숨소리를 느끼고 싶어 사진기를 들이대고는 합니다. Vancuver의 날이 선 높은 빌딩들과 그 사이를 유영하는 듯한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피게 됩니다. 애견을 데리고 도시를 산책하는 이들이나, 신호등에서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이들의 표정과 주관적 시점(point of view).. 2020. 1. 4. 알래스카 " 아일랜드의 산책로 " 밴쿠버 아일랜드의 산책로는 언제 들러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인사를 나누는 야생화와 일자로 곧게 뻗은 삼나무들이 뿜어내는 스톤 피치와 함께 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잠시동안 지내던 곳이었지만 , 인상이 깊은 곳이기에 소개를 합니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민들레가 피어있습니다. 공원이라고 해서 큰 규모가 연상되지만 여기는 저렇게 테이블 하나 있는 아주 작은 미니 공원입니다.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민망하네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 까맣게 익어버린 베리를 보고 하나 따서 맛을 보았더니, 달지 않은 사과 씹은 것 같습니다. 이 베리도 원주민들은 잼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 베리는 무슨 베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수백 년은 족히 될법한 삼나무의 위용이.. 2019. 11. 18. 알래스카" 밴쿠버의 한인 타운 " 캐나다 밴쿠버를 가면 어디서든지 한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철이나 버스를 타도 한국말이 들려 올 정도로 교민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기러기 엄마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캐나다처럼 오기 쉬운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받아들여 세금을 엄청 걷어 버리는 정말 캐나다 정부로서는 마진 좋은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 관광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갈아타는 것도 미국보다는 엄청 쉬운 편이라 , 누구나 마음 놓고 캐나다를 찾게 됩니다. 일명 , LMIA라는 취업 비자를 통해 영주권도 많은 분들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아주 손쉽게 캐나다를 찾다 보니, 임금 착취가 아주 심한 곳이 캐나다 중 밴쿠버가 아닌가 합니다. 대체적으로 토론토가 임금이 .. 2019. 8. 27. 알래스카" 호스텔에 묵다 "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Hostels 은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각지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만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방에서 같이 요리도 해서 나눠 먹기도 하고, 금세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쉼터입니다. 제가 들른 Hostels은 밴쿠버 공원 한가운데 있어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름은 Hi Hostels 입니다. 보통 호스텔은 가격도 저렴해서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숙소인데, 여기는 주방과 각종 시설들이 아주 잘 갖추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투어 프로그램이나 요가, 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민박이 편하긴 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불편한 민박보다는 호스텔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다양한.. 2019. 8. 23. 알래스카 " 크루즈항의 풍경 " 한국분들은 유난히 크루즈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크루즈 인상이 주는 게 남달라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외국에서는 크루즈 배를 타고 세계 여러 곳을 다니는 모습들을 뉴스에서나 만나 볼 수 있다가 우리도 어느 정도 살림살이가 풍족해지자 늘 끔에 그리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을 하게 됩니다. 특히, 남에게 대우받기를 좋아하는 점 때문에 크루즈 여행을 하면 , 모든 게 좋아 보이고 원스톱 쇼핑을 하듯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한국인 적성에 딱, 맞는 게 아닌가합니다. 특히, 우리 시선으로 보면 우아하게 보이고 럭셔리하면서도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에 더더욱 한국인한테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여행에 포인트를 맞추는 게 아닌, 남에게 자랑도 .. 2019. 8. 21. 알래스카" 밴쿠버의 시내구경 " 캐나다는 입출국이 아주 자유스럽지만 일단, 캐나다에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규제와 법들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거기다가 세금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양보가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데, 월급을 받거나 다양한 수입에 대해 그러한 과거의 전력들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런 문제들을 10년 전까지 모두 뒤져서 발목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와서 제일 불편했던 점은 바로 화장실 문제입니다. 전철역을 가도 화장실이 없어 환승을 이리저리 하면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정말 불편 했는데 한 번은 너무나 급해 전철에서 내려서 뒤로 돌아가니 쇼핑몰 뒤편이라 너무 급해서 한쪽 구석에서 볼일을 볼 수밖에 없었는데 하필 그때, 직원이 나오다가 저를 보더니 편히 일.. 2019. 8. 17. 알래스카" 밴쿠버에서 전철 타는 법 " 한국에서는 일반 신용카드와 교통 카드 두 가지로 버스와 전철, 택시와 편의점 이용 등을 할 수 있는데 반해 , 캐나다 밴쿠버는 일회용 티켓과 적립식 카드가 있습니다. 일반 티켓은 종이로 되어있어 1회용이지만, 적립식 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전철과 버스를 이용했는데 , 전철이나 버스나 공용이라 모두 연계가 되어 카드에서 빠져나가는데, 한국은 내릴 때도 카드를 체크하고 내리는데, 여기서는 전철만 그렇게 하고 버스는 그냥 내리면 됩니다. 버스는 일회 돈을 내고 타면 3불을 받지만, 카드로 하면 2불 75센트나 2불 50센트를 내고 , 환승할 경우 거리에 따라 25센트부터 시작합니다. 전철이 가지 않는 곳은 버스 환승장이 있어 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데 구글 지도 맵을 이.. 2019. 8. 15. 알래스카 " 밴쿠버의 일상 " 밴쿠버는 건설 경기가 좋아 전반적인 경제는 상당히 활발한 상태인데, 이처럼 경기가 좋은 때가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땅만 있으면 초 고층 아파트를 짓는 곳이 쉽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미국과는 다르게 분양제도로 인해 중국인들도 몰리고 점점 집 값은 한국처럼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나중을 생각하면 결코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버블이 꺼지거나 , 땅 값의 상승으로 일반 서민들이 내 집 갖는 게 불가능한 현실이 될지 모릅니다. 아니, 이미 많은 진행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중국인들의 땅 투기는 뭐 어느 나라건 이미 엄청난 현실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국을 보는 듯합니다.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점점 더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비대해 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 2019.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