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5 알래스카" 경비행기와 폭포 " 알래스카 하면 빙하와 만년설과 곰, 연어가 연상이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경비행기가 다른주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 도로 보다는 하늘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을 하기도 하지만.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가장 많이 소유한 주가 바로 알래스카주입니다. 자기 집 앞 호수나 마당에 경비행기를 세워 놓고 , 틈이 나면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산책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하늘 위의 산책입니다. 오늘은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들과 시원스러운 폭포를 소개합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가 유혹을 하는 듯합니다. 언제라도 하늘 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대기 상태입니다. 행여 철새와 경비행기가 충돌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금방 제 옆에서 경비행기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고요한 호수 그리고, 그림자.. 2019. 6. 18. 알래스카" 얼음산과 원주민 문화유산센터 " 고비 시즌이 시작된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어느덧 종착지를 향해 다가가고있습니다..얼음산을 가서 보니, 고비가 어느덧 다 자라서이삼일 사이에 따야 할 것 같습니다.이른 아침부터 마당의 잔듸를 깍고나서 부지런히여기저기 다녀 봤습니다..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도 들러서따듯한 백야의 햇살을 즐기며 우아하게커피 한잔을 했습니다..오늘도 백야의 정점을 향해 달려 나가 보기로하겠습니다...원주민 문화유산 센터에 들르니 마침, 원주민 전통 춤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면 이 전면 유리창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야외에 있는 다양한 전통 가옥들과 작고 아담한 호수를 감상 하는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특히, 비 오.. 2018. 6. 9. 알래스카 " 무스와 앵커리지 다운타운" 어제 저녁부터 눈이 쏟아지는 듯 하염없이 내리더군요.그 와중에 낮에는 무스 아가씨가 팬스를넘어 마당으로 들어와 여린 나뭇가지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한국에서는 자판기 커피나 유명 체인커피샵에서 먹는 커피를 마시거나커피믹스를 즐겨 마셔서 미국에 온 후에도여전히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는데어느 날 부터인가 원두커피를 우려낸커피가 입맛에 은근히 맞더군요..정말 다양한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도넛에원두커피가 입에 아주 짝짝 달라 붙습니다.커피 식성이 이제 서서히 변해 엄청난 양의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한국의 서너배는 되는 무식한 커피잔에처음에는 질렸지만, 이제는 아주 당연하게그 컵으로 마시게 되네요..그렇게 마시고도 잠이 잘 오니, 아직은 위장이 튼튼한가 봅니다.오늘은 다운타운에 일이 있어 나가 보았.. 2018. 3. 12. 알래스카 " 하루의 단상 ( 短想) " 하루 저물어 가는 노을을 보며,앞 산에 하얀 설산을 보며눈이 가득한 마당을 바라보며알래스카의 하루를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어디서나 누구든지 살아가는 방법은비슷할 것 같습니다.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이어지는삶의 테두리 속에서 어제와 같은 하루를이어나가는 순환 속에서 자신을 확인 하는일은 결코 간단 하지만은 않습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분수대에 설치된 유리 공예품이 마치 백조의 모습 같습니다. . .유리의 투명함과 물 빛 색이 조화를 이룹니다. . .수면 위에서 마치 발레를 하는 듯 합니다. . .아지랑이 처럼 피어오르는 환상의 작품입니다. . .이런 설치 미술은 정말 볼만 합니다. . .잿빛 하늘에 초생달이 인상적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바다로 가는 길입니다. . .한입.. 2017. 12. 27. 알래스카" 눈 내린 마을과 연어만두" 알래스카에 대단한 눈이 내려 지붕위에는 거의 1미터 정도의 눈들이 쌓여 있습니다.마당의 눈을 치우는게 문제가 아니라집집마다 지붕위의 눈들을 치워야 합니다..보기에는 눈이 아주 가볍게 보이지만 그 무게가이루 말할 수 없이 무겁기만 합니다.자칫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을 하기도 하며빗물이 새는 원인을 제공 합니다..어제 한 제설업자의 대충대충 눈 치우는 바람에스트레스가 좀 생겼답니다.전형적인 한인의 전매특허인 대충대충...이거 정말 머리 아프답니다..오늘은 사이판 고모님이 새롭게 만드신 지난번과는 내용물이 좀 더 색다른 연어만두시식회가 있었습니다..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상가건물이나 개인 주택 지붕위 눈을 치우는 일이 요새가장 중요사입니다.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상당히 위험하더군요.별다른 안정장치는 .. 2017.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