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40 알래스카 " 하늘이 아름다운 날 " 알래스카의 하늘은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이룹니다.한폭의 수채화도 되었다가,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가득 담은 보물 상자와도 같은 소중함의선물이기도 합니다..언제 보아도 늘 다르게 보이는 매력 만점인알래스카의 하늘은 많은 이들의 영혼을사로잡는 마법의 지팡이와도 같습니다..하늘을 보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활기찬하루를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노을이 시작되는 황혼의 시간대입니다... .노을이 끝나고 어둠의 옷으로 갈아 입은 고요의 순간들입니다...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노을은 그림자를 빚어냅니다... .마치 노을을 따라잡기 하는 드라이브 길 같습니다... .구름이 회오리로 변하면 노을도 따라 그 모양을 달리 합니다... .구름은 때로는 보석의 영롱한 빛으로 탄생 하기도 합니다. .. .하늘 .. 2018. 3. 19. 알래스카 " 가을 단풍여행 1부" 알래스타에서 단풍을 구경하려면 스워드를 가는 기차여행과 발데즈를 가는 도로가 안성맞춤코스입니다..단풍의 절정인 요즈음 저는, 발데즈 코스를 잡아가을 단풍여행을 떠났습니다.가는 도로의 풍경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단풍의연속이었습니다..가을비 내리는 우중의 드라이브도 알래스카의 단풍을즐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으며 , 오히려 낭만을더해주는 분위기인지라 기분은 한층 더 업 된 것같았습니다..알래스카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먼 산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설산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으며마타누스카 강 주위로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따라 단풍의 숲으로 깊게 들어갔습니다. . .이미 관광시즌이 끝난지라 가끔 마주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 .단풍여행은 지금이 제일.. 2017. 9. 24. 알래스카 " 비내리는 날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에는 요새 가을비가 자주 내리고있습니다.전년도에 비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인데가을비 내리는 우중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알래스카는 비오는 날의 풍경도 아름답고 그윽한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에 있습니다.다양한 구름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운무를 펼치기에 운전 하는 내내 다음 구름을 기대하며 달리는 묘미가 있습니다..러시안 폭포도 들렀다가 , 공원도 들렀다가우중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겼습니다.다 같이 가을비 속으로 가 볼까요? .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기차와 달리기 한판 했습니다. . .산기슭 굽이마다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 .산에서 마치 구름이 스며나오는 것 같아 너무 신기 했습니다. . .가을빛 호수는 산을 가슴에 품고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맞은편에서는 구.. 2017. 9. 1. 알래스카 " 구름따라 가는길 " 오늘은 알래스카 구름 특집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유난히 구름이 많고, 낮게 뜬 구름이 너무좋아구름을 따라 달려보았습니다..설산과 잘 어울리는 구름을 따라가다보니바다가 나왔습니다.스워드 바닷가의 갈매기는 활기찬 나래짓을 하며꿋꿋이 바다를 지키고 있었습니다..드라이브 하기에는 너무나 환상적인 날씨였으며알래스카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더 한층 느끼게 되는 계기가되었습니다..그저 구름을 따라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 .마치 구름속에 젖어 드는듯한 착각이 드는 경치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이 산길을 외로이 걷는 친구가 보이더군요.어디를 가는걸까요?구름따라 정처없이 떠도는 나그네는 아닌지요. .꼬물꼬물 기어가는 구름을 만났습니다.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노라면 정말 평화스러움이 무언가를 알개 해 주는 것 .. 2017. 5. 20. 알래스카 " 설산들의 향연" 알래스카를 여행 하기에는 6월이 제일 적기입니다.물론, 5월도 좋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와 관광지가 아직 채 정비가 덜되어 오픈하지않은 곳들이 많아 다소 그게 흠이긴 하지만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시기이기도합니다..5월의 설산들은 정말 눈을 맑게하고 심신을풍요롭게 해주는 환상의 풍경입니다.오늘 그 한자락을 살짝 들추어 비경을보여드리고자 합니다..그럼 , 설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바다와 설산과 빙하가 만나는 곳입니다.한주의 새로운 출발을 설산에서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난데없이 헐벗은(?) 미녀들이 바다에서 나오고 있네요. .그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잘도 올라옵니다. .불안불안 합니다.넘어지면 생생한 사진이 탄생할텐데 ..ㅎㅎㅎ .미인대회 출신은 아닌 것 같은데 단체사진 한장 찍어드렸습니다.건강미.. 2017. 5. 1. 알래스카 " 한잔 하실래요?" 알래스카 겨울의 낙은 뭐니뭐니해도 먹는 낙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데 먹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게 되네요..뷔폐를 잘 안 가는편인데 오늘 저녁은 중식 뷔폐로 하고 바로 맥주 파티로 이어졌습니다.새로나온 맥주가 있다길래 술을 많이 하지는 않는편인데 맛 보는걸로 파티를 시작 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드라이브길과 늘 등장하는 설산의풍경으로 시작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 .잠자는 여인 설산 위로 비행기 한대가 조용히 착륙을 하고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이브길. .스키어가 다닐 수 있는 전용 육교입니다. .특히, 이 부근길이 좋습니다.막 이길을 들어서면 설산이 버티고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듭니다. .설산에 다가갈수록 마치 품안에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차량한대가 커.. 2017. 3. 20. 알래스카 " 마가목과 눈내리는날" 일주일내내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지금 현재 영하 섭씨 26도네요..알래스카의 체면을 금년에는 세워줍니다.몇년동안 이상기온으로 눈도 내리지않아줄줄이 개썰매가 취소되고 눈 축제도마른 날에 하게되어 영 맹숭맹숭 했었습니다..눈 내리는날의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기관지에 특효가 탁월한 마가목 위에 하냔 눈이 소복히쌓여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거리만큼 정도의 거리를 갔다가 돌아올때 이 이정표가 나타나면 굉장히 반갑습니다.이정표를 만나면 아,,이제 앵커리지가 다 왔구나 하는안도감이 듭니다. .갑자기 브레이크만 밟지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습니다.눈보라가 장난아닙니다. .점점 눈발이 세지기 시작합니다. .이 기나긴 도로를 따라 계속 제설차가 다닙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 2017. 1. 19. 알래스카" 또다시 설원을 달린다" 작년을 비롯해 몇년동안 너무나 온화한 날씨가 펼쳐져서 많은 알래스카들이 걱정을 했습니다.이러다가 하와이로 변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그러더니 작년말부터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그 바람에 저도 차를 몰고 산과 바다로 마구달릴 수 있었습니다..오늘도 설원을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온 천지사방이 설원과 눈꽃나무들의 향연이이어졌습니다..시내를 벗어나 알래스카의 자연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섭씨 영하 1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주말에는 다소 더 추워져 영하 20도가 넘는다고 하네요.구름들이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잠투정을 부리는중입니다..설산 머리 꼭대기에서 몰래 저를 쳐다보는 구름은 제 눈치를 엄청보는 구름인가봅니다. .비록, 도로는 결빙이 되어 다소 부담은 가지.. 2017. 1. 13. 알래스카 " 성탄절 설원을 달리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로라를 보면 환상입니다.오늘 짙은 구름과 안개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구름 사이로 오로라가몽환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더군요..알래스카니 가능한 성탄절 오로라는 정말 감명 깊은 만남이 아닌가 합니다.빙판길을 달리다보니 오로라를 보고 멈춤 수는 없었지만 , 구름 사이로 오로라를 본 것 만으로도충분히 만족합니다..설원을 달리는듯한 알래스카의 나드리길은신명 나기만 합니다.깜빡 잊고 빙하 암반수를 담을 통을 가지고 오지않아 약간은 후회 했지만 , 정말 아름다운하루였습니다..알래스카 크리스마스 기념 드라이브길을 소개 합니다..사진은 달리는 차량에서 찍은거라 다소 포커스가 나갔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거의 매일 이 도로를 달리는데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거의 한 낮임에도 불구.. 2016. 12. 24. 알래스카 " 봄나물과 스시" 오늘은 매번 봄나물을 채취하러 가는 방향이 아닌, 정반대인 디날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거리는 멀지만, 모처럼 다른 방향으로 길을 떠나드라이브겸 봄나물도 채취할겸 휘파람을 불며즐겁게 떠난 나드리였습니다. 비록, 길은 멀지만 같이 떠나는 동행들이 있어 너무나 즐거운 나드리였습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아는분이 동행을 했는데, 가는내내얼마나 징징 대던지 길거리에 내려놓고 싶더군요. 정말 같이 가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역시나 예상 했던대로 공주과의 징징대는 이미지와너무나 동일 하더군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 아시죠?그래서 아는사람 명부에서 아주 이름을 지웠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같이 갈 기회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여자분이 입이 거칠어 상종 하기에는 아주 .. 2016. 5. 6. 알래스카 " 구름속의 드라이브 " 이른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아침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차의 시동을 껴니, 엔진소리마져 싱그럽게느껴집니다. 백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 알래스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마음은 소풍을 떠나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그럼 같이 구름속의 드라이브를 떠나 보도록 할까요! 명주실 같은 구름이 백수의 아침 드라이브길을 반겨줍니다. 남들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움직이면, 또다른 신비한 세계를 경험하게 되나봅니다. 차를 타는 것보다 걸으면서 만나는 길거리의 색다른 만남은 많은 것을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산 굽이를 돌때마다 모양을 달리하는 구름들이 짠 하고 나타나 기대를채워줍니다. 이렇게 아침일찍 길을 나서기는 겨울 들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2016. 3. 14. 알래스카 " 개스 1달러시대 진입" 말로만 듣던 개스가 1달러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미 다른주도 진입을 했다고 전해는 들었지만 알래스카가 1달러대에 진입을 했다니 신기 하기만합니다. 마치 , 엄청난 이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저 같은 경우 워낙 이동거리가 많아 개스비 부담이정말 컸습니다. 한번 주유를 하면 75불은 넣어야 가득 넣을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저반만 해도 기름통이 가득 차니이게 바로 돈 벌은 것 아닐까요? 돈 안 벌어도 돈 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제 지출의 최고항목이 개스비입니다. 요새는 개스비 걱정없이 돌아다녀 이것 보다더 좋은게 없는듯 합니다. 말로만 듣던 1달러대 개스.저는 정말 신이난답니다. 드럼통으로 두어 드럼통을 사두고 싶은 심정입니다.룰루랄라...정말 신나네요...ㅎㅎㅎ 아침에 나오면서 만나는 주유소 사인.. 2016. 3.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