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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동참3

ALASKA " 크리스마스 바자회 풍경 " 알래스카는 지금 여러 곳에서 바자회를 개최하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는 바자회가 잘 열리지 않지만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든 소규모 수공업자들이 그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들이나 물건들을 모아 놨다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선을 보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칸들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모두 가족을 대동하고 바깥 나드리를 겸해 콧바람 쐬러 나온답니다. 저 역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기 위해 동참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한 설경을 바라보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원료로 한 시럽과 다양한 꿀들을 채집해서 가지고 나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시럽도 있어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TEA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 2022. 12. 1.
ALASKA " 낙엽따라 달리는 길 " 떠나가는 가을을 배웅 하기위해 오늘 비록 날은 흐리지만,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단풍도 이제는 겨울에 들어서니 매일 조금씩 퇴색해져가는 느낌이 드네요. 알래스카의 저물어가는 단풍 나드리에 동참 해 보시기바랍니다. 마가목 나무에 열매들이 정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열매에 눈이 쌓이면 정말 더욱 멋지답니다. 앵커리지를 막 벗어나는데 단풍들이 황금빛으로 빛나며 길을 밝혀줍니다. 하얀모자를 쓴 산들도 단풍진 산을 바라보며 , 인사를 건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한 산들과 바다 그리고, 단풍이 단체로합창을 하는듯 합니다. 한시간여를 달리는 내내 황금빛 초롱을 들고 마중을 나옵니다. 푸른 가문비 나무들이 설산과 함께 호수에 정겹게 담겨져 있습니다. 황금빛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풍요의 상징인 황.. 2015. 10. 7.
알래스카가 황금빛으로 물들다 오늘 중남부 지역의 단풍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아침부터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하루종일 달리고또 달렸습니다. 가을비 속에서도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지사방의찬란한 단풍의 빛은, 고고하게 빛나기만 합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황금빛 풍경속으로 걸어 들어와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풍경은 다같이 즐겨야 제 맛이지요.한인 여러 단체에서도 가을 단풍 나드리를 떠나시더군요. 눈과 마음이 한없이 즐거운 알래스카 황금빛 잔치에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나눠서 찍기에는 전체 풍경이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은 더 넓게, 더 크게 찍어야 진가를 알수 있답니다. 내 심장 속으로 황금빛이 들어와 어느새인가 내 눈에서 황금빛 레이저가발사 되는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 201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