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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대화3

알래스카에서" 산다는건 ....." 알래스카에서 원주민과 함께 산다는 건 바로 화합입니다.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같이 살을 부대끼며, 그들과 대화하며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소중하기만 합니다. 마음을 열고 대화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데부터 대인관계는 시작되는데 상대방은 인정하지 않고 자신만 잘 낫다고 하는 쓸데없는 우월감은 대화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미는 모습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점차 사라져 가는 원주민들의 풍습이 안타깝지만 역시, 한국도 전통이 사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시류의 흐름인가 봅니다. . 에스키모인들은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오랫동안 살던 집들이 .. 2020. 8. 16.
알래스카" 고래가 나타났어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 2015. 8. 14.
알래스카" 오늘은 Fishing Day!" 오늘은 바로 "낚시의 날" 입니다. 별 야릇한 날이 다 있지요?알래스카다운 날이 아닌가합니다.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행사장을 가니 가랑비가내리고 있네요. 아침에 저는 왕연어 낚시를 했던터라 늦게 강가를찾았더니, 비오는 바람에 거의 행사가 끝나가더군요. 낚시 행사장을 찾아 몇컷 사진을 찍고나서 또다시 정글 탐험을 시작했답니다. 탐험도중 저녁에 파티가 있다고 오라고 하는 바람에부랴부랴 앵커리지로 돌아와 저녁 9시부터 하는 파티에 참석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다가 밤 1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늘 몇군데를 들렀는지 모르겠습니다.몸은 하나고 , 너무나 분주한 하루가 아니였나싶습니다. 친절하게도 여러군데 사인판을 설치 해놨더군요." 낚시의 날" 이란게 있을정도니 얼마나 알래스카가 낚시 천국인줄아시겠죠? 바로.. 201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