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Moose는 말코 손바닥 사슴이라고 하는데 , 수컷만 사냥이

가능한데 , 무조건 수컷을 사냥을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뿔의 크기가 양팔 벌린 것만큼이나 커야 사냥이 가능

합니다.

개체수를 위해서 암컷이나 새끼 Moose를 잡는 건 법에

위배됩니다.

보통 한 마리를 잡으면 거의 일 년 동안 스테이크와 소시지를

만들어 두 가정이 충분히 먹습니다.

 

Moose의 크기가 말만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무스의 육질에는 지방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을 사냥 시즌에 잡은 무스를 손질하는 장면을 소개

합니다.

 

무스의 가죽을 벗긴 후 , 피를 뺀 다음 가지고 와서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크레인으로 올려 손질을 하는 모습입니다.

 

남자는 친구인 훅스라고 하는데, 닉네임입니다.

오토바이를 타다가 한손을 잃어 갈고리 모양의 의수를

착용했는데 , 두 손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작게 분리를 한 다음 살 부분을 직사각형으로 잘라 스테이크로 

자르고 기름종이에 하나하나 싸서 날자를 적은 다음 냉동고에 보관을 합니다.

 

한 마리를 손질하는데 거의 일주일은 걸린 것 같습니다.

 

부위별로 자르는 칼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칼의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여자분은 옆집 여자분인데,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종아리 부분의 살은 수저로 긁어서 소시지용으로 따로 분리를 해서

직접 소세지를 만드는데, 일반 가정집에 소시지 만드는 기계와 

각종 양념들을 다 갖고 있습니다.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저는 용도에 따른 칼의 쓰임새를 숙지하지 못해 그냥 

스테이크 포장과 소세지용 살을 분리 하는 일을 맡아 

했는데, 일이 끝이 없는 것 같더군요.

나중에 분리해 놓은 살로 소시지를 만드는데 정말 정성이

엄청 들어갑니다.

일한 댓가로 무스 스테이크를 받아 왔는데, 구워서 먹었는데

잘 못 요리하면 고기 냄새가 납니다.

저는 양념을 잘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잘 먹었는데 , 아무래도

지방이 없으니 약간 퍽퍽한 느낌이 나더군요.

갈비에 있는 살을 긁어서 햄버거 패디도 만들었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햄버거 패디는 제가 좀 만들 줄 압니다.

그냥 , 만드는 게 아니고 정말 고소하고 담백하며 육즙이

가득 찬 패디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패디 안에 치즈를 넣으면 , 그것 또한 일품입니다.

요새는 패디 만들일이 없어 적적하네요.

왜냐고요?

" 먹을 사람이 없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 7. 29. 00:0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진 나는 걸 제일 반기는 교도소 "

지진이 나면 가장 반기는 곳이 바로 교도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지진이 나면 자유의 몸이 되니

이들도 그런 상상은 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7.1 지진이 났을 때 다들 대피를 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튼튼하게 지어진 교도소 건물이라 웬만한 지진에도 끄떡 이

없습니다.

제가 시멘트 강도라던가 벽들을 봐도 우리가 흔히 봤던 포크나

스푼 같은 걸로는 어림 반푼 어치도 없으며, 천정이 통짜 쇠로 되어 

있어서 벽을 뚫는다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재미난 건, 수용실 내에 있는 약 29여 평 되는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

운동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데, 작년 지진으로 인해서 벽에 금이

갔더군요.

많이 간 건 아니고 그냥, 실금 정도로 갔더군요.

저도 운동을 하면서 지진이 나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다못해 무협지에서 나오는 하늘을 날거나 , 장풍도 날리면서

자유의 몸이 되는 상상을 했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이변은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더군요.

현실에서 벌어질 일이 없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속에서

인기 소재로 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벽에 금이 간 걸 보고 많은 죄수들이 한가닥 희망을 품었을 걸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교도소에 야외 운동장에 헬기가 등장을 해서 탈옥을 

했더군요.

정말 그런 방법이 아니고서는 탈옥을 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도소에 처음 입소를 하면, 우선 결핵 검사를 받습니다.

요새 다시 현대 사회에 많이 등장하는 게 결핵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못 사는 나라에서 많이들 걸리고 하는 게 결핵이었는데.

이제는 현대 사회에서 다시 등장을 했습니다.

제 혈압을 재니 , 124에서 87이 나오더군요.

아주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허락하면 피검사를 하는데 역시, 모든 게 정상 수치로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피검사 한번 해도 상당히 비싼데, 무료로 검사를 했습니다.

당뇨도 전혀 없고, 너무나 건강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성전환 수술을 한 경험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게이냐고 역시 물어보는데 이는 상당히 중요한 내용인데,

행여 두 사람이 같이 방을 쓰는데 , 문제가 생기면 교도소 측에서는

바로 고소를 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아주 철저하게 구분을

짓습니다.

흑인이 한 명 있었는데 , 마치 인도인 풍의 분위기에  간디만큼이나

아주 날씬하고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데, 늘 방을 혼자 쓰더군요.

아무리 재소자가 늘어나도 그 친구 방만큼은 혼자 쓰게 하길래 

유심히 보았더니, 게이더군요.

 

티셔츠를 반으로 걷어 올려 허리를 보이게 묶어서 마치 가슴 가리개처럼

하고 다니더군요.

어디서 색깔 있는 솜을 주워서 귀에 꽂고 다니는데 이는, 귀걸이 대용

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옆에 오면 은근히 경계를 하게 되더군요.

제가 홍차를 마시고 티백을 버리려고 하니까, 그걸 달라고 하더니

입안에 놓고 사탕처럼 빨아서 한동안을 물고 다니더군요.

그 쓴 티백을 아주 찻물이 쪽 빠질 때까지 입안에 굴리면서 다니는데

좀 꺼려져서  주변에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갱 보스 한 명은  꽃미남 둘이 늘 따라 다니고 , 룸메이트로 한명은

같이 지내는데, 잠자리 시중까지 드는지는 확인이 안돼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이 갱 보스는 Officer 도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가는 퇴근할 때 , 자기 부하를 시켜 린치를 가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피가 끓는 젊은 청춘들을 좁은 곳에 가둬 놓으면 성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 부분에서는 자칫 문제가 생겨 교도소가 

수를 당할 수 있기도 하거니와, 아주 큰 사건으로 불거지기 때문에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을 하면, 즉각적으로 비상 호출도 가능하고 바로

체포조가 출동을 합니다.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큰 범죄가 바로 이 성범죄입니다.

살인 보다도 오히려 더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가장 경계를 하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개인 간 신체 접촉을 정말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도 꼭, Excuse me 하고 양해를 구하고

지나갑니다.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도 심판과 감독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아도 

절대 손을 대지 않고 얼굴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가서 눈을 보고

항의를 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남의 몸에 손을 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Kodiak에 사는 친구(백인)와 상당히 친하게 지냈는데, 이 친구는

매일 몽당연필과 색연필로 그림을 그립니다.

하트만을 그리는데 아주 다양한 하트들을 그리는데 바람에 날리는

하트와 파도를 타고 울렁이는 하트 등 정말 다양한 하트를 그리길래

" 넌 왜 하트만을 그리니? " 하고 물었더니 , 그게 마리화나를 상징

한다고 합니다.

이런....

하트로 수놓은 편지지에 글을 써서 정부에 메일을 보내더군요.

정성도 그런 정성이 없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하나 정도의 취미를 갖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는 이도 있는데, 주로 소설들을 읽거나 합니다.

약, 이백 여권이 있는데  저도 읽고 싶었는데 안경이 없어서 결국,

운동만 해야 했습니다.

주로 카드놀이를 많이 하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으로 uno라는

카드 놀이를 배웠는데, 각종 벌칙이 있는 카드인지라 마치

백 도가 있는 윷놀이 기분이 났습니다.

일반 카드를 하는 걸 보았는데 , 그 룰을 몰라 저는 결국 배우지

못했습니다.

 

재미난 건, 간호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러서 약을 가지고 와

아픈 이들에 게 나눠 주는데, 그 간호사 보는 낙으로 사는 이도

있었습니다.

괜히 그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말도 한번 붙여보고 그러는데

질퍽 거리는 이는 세상 어디를 가도 있더군요.

간호사가 올 때는 Officer 한 명을 대동하고 와서 혹시라도 있을

사고에 대비를 합니다.

간호사나 Officer와 내통을 할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그 담당들이 바뀝니다.

그리고, 수시로 모든 일정을 바꿔 버리고 갑자기 밥 먹다가도 비상이

걸려 인원 체크를 합니다.

 

이럴 때가 제일 성질이 나는데, 밥 타려고 줄을 서 있는데 비상이

걸리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이 보통 20분 정도밖에 주지 않습니다.

사실 먹을 것도 없으니, 그 정도면 충분 하지만 재소자들은 식판을

들고 방에다가 갖다 놓고, 다음 식사 때까지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마다 식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기 옆에서 식사한다는 게 저는 께름칙해서 늘 식탁에서

밥을 먹었는데 , 식탁은 시멘트로 되어있어 고정이 되어있고

의자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흔한 의자입니다.

4인용 식탁이 16개가 있는데, 갱 보스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은

두세 명이 앉습니다.

 

.

교도소에 입소를 하면 처음 주는 개인 생필품인데, 작은 비누 하나,

투명한 치약, 손가락 하나만 한 칫솔.

칫솔이 크면, 그걸 갖고 별걸 다 만들고 흉기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반토막 난  칫솔이 주어지는데, 어차피 구입이 가능한 품목인지라

저렇게 할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더군요.

 

알래스카에서 한국까지 가져와야만 했던 차 키와 집 키.

오자마자 여기서 다시 속달로 알래스카로 부쳐야만 했는데

저거 하나 부치는데 거의 3만 원이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빼라고 해서 얼른 빼고 다시, 포장을 하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내일은 알래스카에서 다시 시애틀로 이송되는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 10. 16. 22:2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저는 한국에서 바로 알래스카로 왔습니다.

초청으로 와서 바로 페어뱅스로 도착을

했습니다.

어느날 뉴욕에서 요양차 페어뱅스를 온 분이

있었습니다.

심한 당뇨와 합병증으로 이가 모두 빠질 정도로

아주 심각한 상태 였습니다.

.

유일하게 저만 알고 계시기에 가끔 차도 태워 드리고

친구처럼 지내던중 며칠간 소식이 없길래 룸 메이트

하는 곳을 찾아가니 ,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더군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주 심각한 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등에 업고 차에 태워 응급실로 가서 

처치를 한 다음 병원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병실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 남은 병실이 없어 응급실

자리가 남는 병원을 찾아가 입원 수속을 마치고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어느정도 회복이 되자

저에게 생활비가 없으니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3천불을 빌려주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제가 꾼 걸로 이야기를 해 놓았더군요.

이런 사실은 아주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6개월 만에 그 돈을 받고 저는 앵커리지로 돌아

왔습니다.

이를 증명 해줄 이는 페어뱅스 한인 회장님과 

목사님 이하 교회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

그리고, 다시 앵커리지에 와서 저하고 만 친한 분이

있었는데 , 갑자기 연락이 두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니 분명히 사람은 

있는데 문을 열어 주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이 되어

젊은 사람 둘을 불러 아파트 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베란다를 넘어 방안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

삼일만에 그 집을 찾았는데 ,그 분은 거실에 온갖 음식물을 

토하고 쓰러져 있더군요.

제가 당일 발견을 하지 못했다면 아마 사망을 했을겁니다.

등에 들쳐 업고 응급실로 가서 의식을 되찾고 나서

자기 돈을 찾아 달라고 해서 세명이 단체로 갔습니다.

혼자 가면, 분명히 나중에 다른 소리가 나올 것 같아

단체로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

다행히 침대 밑에 밀봉을 해서 테이프로 붙여 놓은걸

청년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세고 사진을 찍고, 모두 증인이 되어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돈과 집 열쇠를 목사님 사모님을 드렸습니다.

.

차가 두 대가 있었는데 한 대는 딜리버리를 하는 용도의

차였기에 형편 없이 낡았습니다.

열린문 교회 장로님,부목사님 따님 이렇게 같이 당사자와

합의를 하여 500불에 팔고, 그 돈을 목사님 사모님께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떠도는 소문에는 차를 팔아 그 돈을 챙겼다네요.

이럴 수가...

.

저는 그 당시 촬영중이었기에 시간이 없어 그 집

이사를 가는데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분들이 이삿짐을 스토리지에 보관을 했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어느날 그분의 걸프렌드라고 하면서 

할머니 한분이 교회에 찾아와 20만불을 훔쳐서

제가 도망을 갔다고 목사님에게 항의를 했다고 하더군요.

촬영중이라 교회도 나가지 못하고 앵커리지에

없었기에 나중에야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나중에 한인회에서 그 할머니를 만났더니 미안

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사과 한다고 그 거짓 된 소문이 풀리지는

않겠지만 다신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요새는 다시 5만불에서 6만불을 훔쳐 갔다고

소문이 돌더군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딜리버리 하시는 분인데 그만한 돈도 없었지만 

너무 황당해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가구를 훔쳐 갔다고 하네요.

점점   점입가경입니다.

.

하도 황당해서 해명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오늘 그분 집에 들러 음성을 녹음해서 

왔습니다.

온갖 협작과 유언비어들을 일시에 해결을

하기 위해 다신 보고 싶지 않지만 들렀습니다.

오늘 녹음한 화일은 2분이 넘어서면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노크 하는 소리와 이층으로 올라가는 시간차가

있습니다.

.

돈을 발견해서 찍은 사진과 사인, 그리고 지금 현재

그분이 사는 집,녹음 화일 영상을 모두 올립니다.

모든 음성이 녹음이 되어 33분 짜리인지라 중요

내용만 듣기 바랍니다.

.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네요.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Barrow(Utqiaġvik) 에는  Iñupiaq 부족과 

유삑족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Iñupiaq 부족

입니다.

.

베로우가 한때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1988년 북극해가 얼면서 캘리포니아 고래가 도중에

얼음 속에 갇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

그래서, 긴급 동원된 쇄빙선이 2 주간의 노력 끝에

두마리의 고래를 구출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전 세계 언론들이 이 곳으로 몰려와 열띤

취재를 벌였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소설과 영화가 제작이 되었는데

드류 베리모어가 출연한 영"Big Miracle"

2012년 2월 13일 개봉을 하였습니다.

.

오늘은 알래스카 베로우에 사는 원주민 가정을 방문해서 

그들만의 음식 문화를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


.

제설차가 제설을 하루종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


.

알래스카는 예산의 절반 정도가 제설 비용으로 쓰일만큼

제설 작업에 대한 비용이 상당합니다.


.


.

제설차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도로포장 기술과 땅파는 기술,제설 작업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입니다.


.


.

Beaufort Sea 가 서서히 얼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어는 속도가 상당히 늦습니다.


.


.

북극 바다의 파도를 바로 보고 있노라면 그 의미가 

상장히 남다릅니다.


.

 

.

까만 북극 새들이 추운 겨울에도 아랑 곳 없이 얼어가는 

바다에서 떼를 지어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


.

오늘 방문하는 지인의 할머니가 운영을 하던 호텔인데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


.

 

.

호텔 입구에 달려있는 온도계인데 수십년은 되었을법한 

골동품 온도계인데 아직도 작동을 하고 있더군요.

섭씨 영하 10도를 나타나네요.


.


.

많은 집들이 번짓수 팻말을 고래 모양으로 만들어

벽에 달아 놓을 정도로 이 지방에서 고래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

알래스카에서 태어난 개들은 모두 이렇게 실외에서 

생활을 하는데 , 보기에도 추워보임에도 불구하고

제 집을 놔두고 눈 밭에서 자더군요.


.


.

지인의 집을 들어서자 냉장고에 잔득 붙어있는 사진들이

인상적인데, 벽에도 사진들이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골에 가면 집들마다 가족 사진이 많이 벽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와 비슷합니다.


.


.

이미 요리를 다 만들어 놓고 계시더군요.


.


.

아마 이요리는 처음 보시는걸겁니다.

바로 고래고기 스테이크입니다.

맛은 부드럽습니다.


.


.

이 스프는 캐리부 (사슴)스프인데 맛은 담백하며 

노린내도 전혀 나지 않으며 ,육질은 부드러우면 지방이 없어

당뇨가 있으신분에게는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


.

이게 바로 고래고기인 " 머딱"입니다 .

저는 지난번 먹었던 고래 절임이 맛있더군요.


.


.

이건 연어딥인데 가정마다 만드는 비법들이

다양합니다.

보통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는데 맛이 좋아 

간식용으로도 좋습니다.


.


.

이제 원주민들은 거의 교회를 다닙니다.

그래서, 늘 식사 전에 기도로 먼저 시작을 하는데 

오히려 백인들보다 더 잘 지킵니다.


.

.

이게 바로 물개오일인데 껍질과 살을 같이 

물개 오일에 담궈 먹습니다.

위장이 상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특효입니다.

또한 만성 변비에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


.

맛을 모르니 일단 조금만 덜어서 사슴스프를 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했습니다.


.


.

가정에서 사용하는 우루라는 칼인데 그 크기가 다양해서

용도에 맞게 사용을 합니다.

일단, 저 칼에 적응이 되면 , 손이 베일 염려도 없고

상당히 편안합니다.

.

우리네 시골 인심과 비슷해 정감이 가는 부족입니다.

잠시나마 이들과 같이 생활하며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을 알아가면서 그들을 이해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5. 9. 3. 18:3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저는 평상시에 차가버섯과 상황버섯을 우려내서

물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상을 우연히 보니, 당뇨와 종양,아토피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에서는 아직 약초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질좋은

약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식물과 다양한 약초들을 사진을 부지런히 찍고 있는데

책으로 내도 좋을것 같네요.


차가버섯에 대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5. 8. 22. 00:35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 한해동안 알래스카스카 연어와 산에서 나는 다양한 약초와 나물들에 

대해서 자주 언급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먹기좋은 블루베리만 그동안 좋아 했었는데, 블루베리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블랙베리가 좋다는걸

이번에야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베리는 왕의열매라고 할 정도입니다.

복분자 저리 가라할 정도의 효능이 있는데, 일단 아토시아닌

이라는 성분은 눈 건강관리에 아주 효능이 뛰어나며

눈 건강에 개선 효과가 아주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아토시아닌 성분은 당뇨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 희소식

을 전해드리는 효자 열매입니다.

블랙베리는 인술린을 촉진 시키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 하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는걸로 나타났습니다.


아코시아닌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유해산소를 제거 해주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와 주름살 개선 기능이 있답니다.


남자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복분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남성분들에게 혈관 확장기능으로

성기능 향상을 시켜준다는 의학계의 보고로 사랑받는 왕의 열매로

거듭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일단 출발해 볼까요?





이곳은 고비와 블랙베리와 블루베리 서식지로 사랑받는 이름난

명소이기도 합니다.







굽이굽이 비포장 도로를 한참을 달려 블랙베리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을 어찌 알았는지 백인들도 많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잠시 머물러 종이컵으로 하나씩 따서 가더군요.







이곳이 지천으로 블랙베리가 열리는 툰드라지대 입니다.







개성 강한 구름들이 그림자를 만들어 주어, 가을 햇살이 그리 두렵지는

않답니다.







참 개성있는 구름 아닌가요?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풍경입니다.






블랙베리는 몸에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몸살과 암 예방 효능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왕의열매라 불리는 블랙베리는 항암효과가 뛰어나 현재 의학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 굽이굽이 도로를 타고 달리다보면 마치 내가 개척자가 된것 같아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등산을 할수 있는 여러 코스들이 있습니다.






이 길을 가는데 군데군데 개울물이 흐르는 곳에서 사금 채취가 한창이더군요.

이곳은 금광지대라 사금이 제법 많이 나온답니다.

아무나 채취가 가능하며, 주정부 표지판이 보입니다.

" 그대에게 행운을"


블랙베리와 블루베리를 따다가 쉬엄쉬엄 사금 채취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높은곳에서 이곳 툰드라 지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면, 기가 막힐 장도로

가슴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할것 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행글라이더를 타는곳이기도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렇게 직접 모든 낚시 채비를 손수 집에서 

제작을 합니다.


용도에 따라 모든 낚시 채비가 틀려집니다.






자잘한 채비들이 의외로 상당한 비용이 들기에 이렇게 해서라도 그 경비를 

줄이는게 효율적입니다.


경비뿐만 아니라 , 각 지역마다 낚시 채비가 틀리니 이렇게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 합니다.







저게 모두 돈 덩어리 입니다.

낚시하는데 소소한 경비는 들기 마련입니다.

주차장비용,개스비,식대,훼리비용등 골프보다 오히려 더 드는것 같더군요.


그러나, 골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알래스카에서의 낚시 활동은 

아주 생산적인 일상입니다.







새벽 3시반에 출발해서 이른 아침에 도착한 낚시터 풍경입니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있네요.


참 부지런도 합니다.







이른 아침에 올라오는 고기들이 아주 힘이 넘쳐납니다.

20파운드 줄을 한순간에 끊고 달아나버린답니다.


연어가 물자마자 핑 하고 줄이 끊어지는데 아찔 하더군요.

여기서는 이런 경우를 자주 당합니다.







싱싱한 연어들입니다.

제가 잡은것들입니다.

보기에는 작아보여도 실제로는 아주 큽니다.


특히,맨 밑에 깔려있는 연어는 제 다리만 하답니다.

저거 손질 다해서 들고 나오는데도 2분마다 한번씩 쉬어야 했습니다.

엄청 무겁더군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잡아서 색갈이 마음에 안들고 육질이 탱탱하지 

않으면 바로 놔줍니다.

골라서 잡은 연어랍니다.


수십마리의 연어중 고르고 고른 연어들입니다.








저도 얼결에 딴 블랙베리입니다.

베리를 따는 도구가 다들 있는데 저는, 여벌로 따라가서 그냥 손으로 

한개씩 딴겁니다.


수작업으로 딴것 치고는 상당한 양입니다.

이걸로 뭐를 하면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그리고 하루살이로 술을 담궜습니다.

몸에 좋다니까 그냥 술에 담궜습니다.


나중에 딴 블랙베리는 그냥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술로 담그는게 제일 무난합니다.








보드카에 술을 담그는게 제일 좋습니다.

담근지 이제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색갈 우러난것 좀 보세요.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저절로 입맛이 다셔지네요.

매일 소주잔으로 한잔씩 먹어서 강한 남자의 힘을 보여줄까요?..ㅎㅎ




표주박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혓바늘이 돋아나네요.

앞으로도  강행군 일정이라 알래스카 자연식품을 많이 먹어둬야 

할것 같습니다.


몸에 좋다는 다양한 천연 식품들이 저렇게 지천으로 깔렸으니,

조금만 부지런하면 자기몸 하나 건사 하는건 일도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워낙 물살이 센 곳에서 연어를 잡으니 ,연어들이 아주 탱탱 합니다.

정말 이런건 남주기 아까울 정도더군요.


힘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데서의 낚시와는 비교가 되는곳입니다.

한마리를 잡아도 잡은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아주 뿌듯해진답니다.


그리고 암놈 보다는 숫놈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암놈을 잡으면 놔주는 강태공도 있습니다.

어떻게 구분을 하느냐구요?


" 척보면 압니다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gabbiebingo@daum.net BlogIcon 숙이 2015.08.22 05:54  Addr Edit/Del Reply

    연어가 알 낳을때 죽어면 1년만 사는것같은데 어찌 저리도 크대요?
    블랙베리가 뒷뜰에 많은데 저는 올해는 블랙베리를 안따먹은게
    아쉬어 급하게 좀따서는 얼려 스무디를 해먹어요.벌써 다 시들어서 많이 딸수가 없네요. 김태공... 알라스카님 이쁜하루보내세요.

  2. J Lee 2015.08.23 05:24  Addr Edit/Del Reply

    이곳 뉴욕에서 이야기하는 블랙베리하고는 차이가 많네요.
    여긴 복분자와 같은데 색이 까맣다는 것 외에는 다를게 없는데요.
    아이비님은 운전을 많이하고 걷기를 많이 하니까 족삼리혈 이라는 곳에 뜸을 뜨거나 자석을 구입하셔서 N극이 피부에 닿게 붙이면 다리가 힘든줄 모르고 거뜬할 것입니다. 무릎 바로밑에 있는데 인터넷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3 08:06 신고  Addr Edit/Del

      블랙배리의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그 효능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족삼리혈이라 하는군요.
      알겠습니다.
      문방구에 들러 자석을 하나 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한 휴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