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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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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Botanical Garden " 철 지난 보트닉 가든을 찾았습니다. Botanical Garden은 제 철에 가야다양한 화초와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뒤늦게 생각이 나서 이미 다 져버린 가을 정원을 찾았습니다..타주의 식물원을 가면 보통 하우스에 다양한식물을 심어 가꾸며 이를 감상하게 되는데알래스카 식물원은 야외에 있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야생에서 다양한 식물들이자라기 때문에 자연 그 자체가 바로 식물원입니다.식물원을 돌다가 야생 꿩을 만나기도 했습니다.Ptarmaigan 한쌍을 만나 수다도 떨었답니다..알래스카 자연 식물원을 소개합니다. ..주소:4601 Campbell Airstrip Road, Anchorage, Alaska 99507 . .산 속에 위치한 식물원인데 모두 팬스가 쳐져있는 이유는곰과 무스등 야생동물들이 와서 .. 2017. 10. 12.
알래스카 " 다람쥐와 꿩" 알래스카에도 꿩과에 속하는 Ptarmigan이라는 새가 있습니다.거의 닭과 비슷한 새인데 감각이 무뎌서인지꿩을 잡기는 쉬운편입니다..한번은 제차에 달려들기도 했었고 산책을 하다가자주 만나는 새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알래스카 다람쥐는 소리를 냅니다.자기 영역에 들어온 사람을 향해 엄청 시끄럽게소리를 냅니다..그래서, 기가 막혀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게되지요..알래스카의 산책로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과버섯을 소개합니다. ..말을 타고 산책을 즐기는 팀을 만났습니다. . .말을 타고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의 분위기를 마음껏누리는 알래스카만의 풍경입니다. . .산책로를 거니는데 두마리의 꿩이 제 앞길을 막아섭니다. . .닭과 거의 비슷한데 제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는데도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1미터 .. 2017. 9. 18.
알래스카 " 비내리는 날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에는 요새 가을비가 자주 내리고있습니다.전년도에 비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인데가을비 내리는 우중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알래스카는 비오는 날의 풍경도 아름답고 그윽한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에 있습니다.다양한 구름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운무를 펼치기에 운전 하는 내내 다음 구름을 기대하며 달리는 묘미가 있습니다..러시안 폭포도 들렀다가 , 공원도 들렀다가우중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겼습니다.다 같이 가을비 속으로 가 볼까요? .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기차와 달리기 한판 했습니다. . .산기슭 굽이마다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 .산에서 마치 구름이 스며나오는 것 같아 너무 신기 했습니다. . .가을빛 호수는 산을 가슴에 품고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맞은편에서는 구.. 2017. 9. 1.
알래스카 " 바다와 일상" 알래스카의 겨울은 정말 조용합니다.그 조용함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낙원이기도 하지요.그리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환영 받는 곳입니다..그러나, 단지 춥다는 이유만으로 겨울을 싫어하는이들에게는 동면의 계절이기도 합니다.스스로를 바쁘게 만들면 매일 하루가 짧기만합니다..저 역시 하루가 너무 짧기만 합니다.갈데는 많고 ,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장소를 연신 옮겨 날라다녀야 할 판입니다..하루를 즐기려고 한다면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그저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이들은 지루하기짝이없는 나날의 연속이겠지만 ,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찾는다면 분주하기만 합니다..가죽공예와 도자기공예 그리고 다양한 취미활동을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움직이고자만 한다면 할일은 태산 같지요.자신의 게으름을 춥다라는 말로 .. 2016. 11. 10.
알래스카 "Arctic Valley 스키장 "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중 하나가 바로"Arctic Valley" 입니다..앵커리지 시내에서 약 10여분을 달리면무스 런 골프장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비포장길을 5분여를 올라가다보면 전망대같은 곳이 나와 앵커리지 시내를 한눈에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이른아침 늦잠을 자는 구름을 개우려고 Arctic Valley를 찾았습니다...시원스럽게 펼쳐진 앵커리지 아침 시내전경입니다. .산 봉우리에는 첫눈이 내려 하얀 고깔 모자를 쓴것 같아 정겹기만 합니다. .스키장 올라가는 길은 비포장이지만 도로 상태는 좋아드라이브 할만 합니다. .달리다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멀어집니다. .이제 나뭇잎도 다 떨어져 서서히 나목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오르니 시원.. 2016. 10. 1.
알래스카 " 목숨을 걸었어야 했습니다 " 지난번에 목숨을 걸고 무스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번에 또 하이웨이에서 무스를 만났는데, 정말 목숨 걸지 못하겠더군요. 왜냐구요? 이번에는 알래스카 숫놈 무스랍니다. 뿔만 보면 덜컥 겁나는 바로 문제의 숫놈 무스랍니다. 지나가는 이들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 차안에서 사진들을 찍기가 바쁘더군요. 제가 소심해진건가요?..ㅎㅎ 그런데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정말 후회막급 입니다. 역시, 목숨걸고 찍은것과 목숨 걸지 않고 찍는것 하고는 차원이 틀리네요. 안타까웠습니다. 지난번 목숨편과 오늘의 안일한 사진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 정말 상쾌하네요. 산을 가로지르는 하얀띠구름이 가는내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가 제일먼저 발견해서 차를 부랴부랴 세웠습니다. 그랬더니, 따르던 차들.. 201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