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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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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1. 23:5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이른아침 부지런히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자연과 하나되어 기나긴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역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지

아침 바람이 서늘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른아침 드라이브길은 상쾌함과 더불어 남들이

잠들어 있을때 나홀로 깨어 있다는 자부심 아닌 자존감이

새록새록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Seward 가는 도로가 공사도 많이 해서 수시로 일방 통행을

하여야 하지만 , 그런것도 그냥 무난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 공사를 진행 합니다.

그러다보니, 급하게 약속이 있는이는 애가 타겠지만

모두들 차분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스워드로 출발을 합니다.

 

 

 

달이 떠 있을때부터 준비를 서두릅니다.

오늘 달은 모양이 이상하네요.

 

하이얀 운무가 산을 감싸며 ,마치 산을 잠에서 

깨우려는듯 아침을 독촉합니다.

 

도로공사중이라 기다리는데 앞에도 역시, 구름이 내려와 

공사를 감독하고 있나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 마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듯 뒤에 바짝 붙은 구름이

저를 놀래게 하네요.

 

 

오늘은 구름이 수학시간인가 봅니다.

산의 모자를 잘라 삼각형 공식을 설명 합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옆사람 머리에 살짝 

꿀밤이라도 줄까요?

 

 

구름도 이열종대로 부지런히 출근길을 서두릅니다.

 

 

마치 구름이 보글보글 끓고있고

그 속에 산이 있는듯 합니다.

이름하여 구름찌게 끓이는중.

 

오늘 출근길은 구름과 함께 하니 지루한줄 모릅니다.

 

저 구름은 마치 드라이 아이스에서

나오는 흰 연기 같더군요.

 

알래스카의 아침은 참으로 신선 합니다.

모두 하루일과를 시작하려고

막 잠에서 깨어난듯 합니다.

 

 

잠시들른 계곡에 먹구름도 함께 했습니다.

 

도도하게 서있는 한그루의 나무가 이정표를 대신 합니다.

 

 

여기 연어가 물반 고기반이네요.

마지막 산란을 하기위해 연어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낚시줄을 던지면 던지는대로 무는 

아주 싱싱한 연어들의 놀이터입니다.

이곳에 낚시를 하러 들른 곳은 아니랍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닷가 입니다.

바다를 만나러 이른 아침부터 달려 왔습니다.

 

백사장에는 자갈과 모래가 적당히 섞여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걷다보니 다시마와 미역,톳등이 엄청

파도에 밀려 왔더군요.

 

이렇게 밀려온 것들은 먹으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가져가는것도 물론, 안됩니다.

 

 

너무나 잔잔하고 고요해 해변가를

한참을 거닐었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를 거닐어 보는것 같습니다.

우리 달리기 한판 할까요?

 

 

스워드는 대체적으로 바람이 많이불고 , 

다른 곳보다 더 추운 지방이기도 

합니다.

 

바닷가에 떠내려 왔더군요.

마치 젤리같이 물컹 거리네요.

 

 

저 빙하에는 수염 하얀 도인들이 사는것 같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바둑이라도

한 수 두는거 아닐까요?

 

표주박

입만열면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이가 주변에 있습니다.

자주 보는사이지만 , 고개를 외면한채 늘 모른채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일도 거짓말로 시작을 합니다.

 

"아침 식사 하셨습니까?'
" 아,,뭘 먹을지 너무 많아 고민이네요.별로 당기질 않네요"

 

사실은 이미 라면을 끓여서 먹었는데도 저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불과 3초만에 거짓이 탄로나도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문제는 과거,현재,미래 모두가 거짓말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 조금전에 라면 드시지 않았나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바로 말을 바꿉니다.

" 아..저녁 이야기 하는거죠. 저녁 이야기 하는거 아니에요?"

 

100가지의 거짓말을 위해 만가지의 새로운 거짓말을 만드는 

거짓말의 창시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살아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거짓말 대회 나가면 무조건 우승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얼굴도 호남형이면서 체격도 좋고 언변이 뛰어나

처음에 모두들 아주 좋아하지만, 하루만 지나면

그말이 모두 거짓이란게 탄로가 납니다.

 

그 정도로 거짓말을 열심히 하는 이는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남자들은 금방 거짓말 선수인걸 아는데 

일부 여자분들은 그런걸

별로 상관 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요새 아주 분주합니다.

타주에서 오자마자 여자분들이

호감형 얼굴과 언변에 반해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거짓말을 하고 삽니다.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산다는 것

그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난, 진실된 만남과 진실된 사람을 원해" 라는 사람은

자신이 그만큼 진실 되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걸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모든것을 진실이라는 틀에 놓고 만들어 내기 때문에 

거짓말이라는 단어 자체를

뇌의 영역에서 제거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시로 자기 점검을 해야 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자기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아주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달콤한 말은 치명적인 오류이기도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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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7. 01:3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가을은 고즈녘해서 좋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 서서 잠시

가을 풍경 속에 젖어봅니다.

지난했던 가을 일상 속에서 잠시 되돌아보며

내 몸과 마음이 단풍으로 물들어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폭풍속에서도 내 몸 한자리 뉘일

자리를 만들어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알래스카 풍경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의 원천 알래스카의 가을 풍경입니다.

 

 

 

 

빙하의 가을.

툰드라의 가을

 

가을에 갇혀버린 물고기 섬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더니,

오토바이를 몰고 신나게 

달려가는 백인 아줌마.

 

가을빛에 넋을 놓는 빙하

 

 

달리는 것만으로도 가을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빠진 가을 풍경

 

아이를 업고 산책로를 걷는 백인 할아버지.

 

견공도 옥빛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오른 다리가 하나 없는 견공.

그래도 씩씩하기만 하다.

 

 

산란을 마치고 숨을 거둔 연어.

 

 

옥빛 호수는 자연을 품고 있다.

 

 

실 폭포까지도 잠겨버린 호수는 가을을 탄다.

 

 

자작나무의 실루엣이 황금빛으로 물들다.

 

너무나 고왔던 호수의 물 빛에 내 마음도 옥빛으로 물 드는 듯하다.

 

차렷 자세로 가을을 맞이하는 호숫가 나무들.

징검다리 괴목들의 대행진.

 

fireweed의 꽃대는 가을빛 단풍으로 물들다.

 

 

빙하가 그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나요?

빙하는 늘 그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빙하의 체온을 느끼러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사계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강한 알래스카의 자연경관은 늘

인간에게 친화적이며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알래스카의 품은 넓기만 합니다.

 

 

표주박

 

 

 

케나이 반도 솔닷나에서 브라운 베어의 공격이 있었네요.

어제, 산속 높은 길을 걷던 62세의 백인 남성이

곰의 습격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깊은 숲 속을 들어갈 때는 필히 곰 퇴치 스프레이나

호루라기를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을 공격한 곰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어 철이 끝나가면서 동면에 들어가기까지

신경이 예민해져 있기에

가을은 가급적 혼자 등산이나 산책을 피해야 합니다.

 

늘 , 둘이나 여럿이서 등산이나 산책을 권합니다.

숲 속은 그들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 영역 안에 산책로나 등산로는 사람이 만들었기에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조깅을 하다가 부상은 당한 여성도 있습니다.

곰의 이동로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새끼를 데리고 이동을 하는 중에 만나면 ,

상당한 위험이 뒤따릅니다.

블랙베어보다 더 성격이 좋지 못한 브라운 베어는

영역 자체가 상당히 넓습니다.

 

오늘 저도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곳에 갔었는데 ,

곰이 나타났었다고 하더군요.

연어가 있으면 그나마 안전하기도 합니다.

배부른 곰은 사람은 신경을 쓰지 않으니깐요.

 

동면에 들어갈 때까지 이제 눈치를 잘 보며

돌아다녀야 할 것 같네요.

 

" 자나 깨나 곰 조심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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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31. 01:0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설산과 빙하지대가 펼쳐진 Girdwood를 갔는데

한인들 사이에서는 얼음산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알래스칸에게는 최고의 등산 코스인데 7시간 코스입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 있는 곳도

여기인데, 그래서 곰들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곰이 23마리가 노니는 곳이었는데 금년에는 

몇 마리가 있는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매년 찾아가던 곳인데, 깜박 잊고 ,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를 차 안에 둔 채 , 정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곰이 있는 곳이라 각종 나물들도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특히, 알차고 두꺼운 고비들이 많이 자라는 산지이기도 한데,

곰이 수시로 다니는 길목이라 조금 그렇더군요.

그럼, 곰들의 길목으로 가 볼까요 !

 

가문비나무인데 정말 특이한 색상이더군요.

마치 누군가가 페인트로 색을 칠한 듯 , 특이한 모양이었습니다.

 

여기는 정글 초입인데, 10여 분만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라 간이 큰 사람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초입에 공터를 만들어 누군가가 야영을 한 흔적이 있더군요.

 

밀림에서는 밤이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나무도 특이하더군요.

나무뿌리 하나에서 세 개의 가지가 자랍니다.

 

작은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아주 좋은 동굴입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두릅이 남아 있네요.

 

햇살이 들어오는 곳은 두릅이 이미 피었습니다.

 

잎은 곰취 같지만, 다른 나물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대나물도 싸늘한 주위 온도로 크게 자리지 못합니다.

 

고비나 대나물을 꺾을 때, 톡 하고 분질러지는 부분에서

따야 합니다.

톡하고 꺾어지지 않는 부분까지 따면 그 부분은 질깁니다.

 

이건 개고비입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지요?

저도 처음에는 개고비인 줄 모르고 땄다가 다 버렸습니다.

 

여기가 바로 곰이 다니는 길입니다.

얼마나 자주 다녔으면 이렇게 길이 만들어졌을까요.

수시로 사방을 잘 살펴야 하는데 , 곰도 편한 길로 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산책로처럼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름하여 곰 산책로입니다.

 

금방 본 것 같은 배설물입니다.

배설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여 뒷골이 서늘해지네요.

수시로 사방을 잘 살펴야 했는데, 여기는 곰의 영역인지라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겠더군요.

"이런 변이 있나 "

 

눈들이 녹아 흐르는 작은 시냇물을 발견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그렇게 정겨울 수 없습니다.

 

어김없이 냇물이 흐르는 곳에 고비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더 크지 못하는 대나물입니다.

 

알래스카의 식물들 특징이 있습니다.

짧은 여름내 꽃도 펴야 하고 씨앗도 만들어야 하니, 동시에

꽃이 피면서 열매를 맺습니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저도 세 시간에 걸쳐 곰 눈치를 보면서 고비를 땄습니다.

더 이상은 곰 때문에 머물러 있지 못하겠더군요.

어제 어느 분이 밀림 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5시간을 헤매다가

힘들여 딴 고비를 모두 팽개치고, 겨우 도로를 찾아 나왔다고 하더군요.

여름에 알래스카에서는 길이 없는 숲 속은 들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 개가 저한테 오려고 안간힘을 쓰더군요.

다리가 지저분해서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도 옆에 올까 봐 피했습니다.

연신, 뒤돌아보며 저를 쳐다보더군요.

억지로 주인이 끌고 가는 장면입니다.

저 여인은 스쿨버스를 개조해 캠핑카로 이용을 하여 여기에 머무는데,

다소 특이하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설산 바로 밑자락에 주차장이 있어 정말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데,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 도로 간이 주차장에서 머물더군요.

잔설이 남아있는 설산을 한 시간 동안 등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높은 곳에도 고비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설산에서 자라는 고비는 더 맛있을까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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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남쪽으로 날아가지못한 청둥오리들은

알래스카에 머물면서 봄을 기다립니다.

추위속에서도 버티면서 면역력이 생기면 

자칫 알래스카 텃새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나는 

청둥오리들과 고즈녘한 설산과 설원이

한데 잘 어울려 풍요로운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

이 설원을 무스가 독점을 하더군요.

무스의 발자국들만 가득합니다.



.

바다에서 바로 올라오는 연어의 입구입니다.

산란을 마치고 치어들이 자라 다시 이 물줄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

여기서는 연어 낚시가 금지되어 있는데 왜냐하면

바로 이 곳에서 산란을 하기 때문입니다.

연어가 산란하는 장소에서는 어디든지 일체의

낚시행위를 금지합니다.



.

양떼 모는 견공이 알라에 와서 고생이 많네요.



.

청둥오리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평화롭게만 보입니다.



.

화려한 청둥오리가 숫컷입니다.

청둥오리들도 쌍쌍이 노닌답니다.



.

암컷을 차지하기위해 자주 숫컷들끼리 다툼을 벌이기도하는데

크게 다칠정도로 다투지는 않습니다.


 

.

고개숙인 남성?...ㅎㅎㅎ



.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도네이션을 한 업체들 이름이 

새겨진 조형물입니다.



.

터널을 통과하면 바다로 이어진 산책로가 나타납니다.



.

터널을 지나면 잠자는 여인 설산이 나타납니다.



.

1964년 지진이 생성된 지역입니다.



.

아직 교육을 받지않은 나이어린 세퍼트인데 보는 사람마다

짖어댑니다.



.부모와 아들 며느리가 같이 산책을 즐기는 장면은 

참 보기좋습니다.



.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이면 여기로 산책을 나오나봅니다.



.

구름이 설산 봉우리로 마구 달려가는 모습이 흥미롭네요.



.

연인들의 산책로 데이트는 언제보아도 입가에 미소를 짓게합니다.


.

설산 봉우리에는 눈이 내리고 있네요.

그리고, 여기는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

차가버섯이 잘 자라고 있네요.



.

겨울잠을 자는 곰은 잠시 눈을 떴다가 눈이 내리니

다시 잠을 잘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오면 동면에 접어드는데 내내 잠을 자는건 

아닙니다.

.

자다깨고 그러는데 눈이내리고 추우면 다시 잠에

빠져들지요.

아기곰이 옆에 같이 잠이 드는데 짖궂은 이는 

그 옆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

잠 자는데 깨우거나 시끄러워지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기분 나쁘답니다.

그러니,  잠든 곰을 보더라도 절대

가까이 가거나 인증샷을 찍으면 안된답니다.

.

이제 서서히 잠든 곰들이 깨어날 시기이기도 

하니 저는 동네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곰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

곰들아 기다려라 내가간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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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고는 합니다.


곰들이야 동면에 들면 그만이지만 , 독수리는 높은 산악지대나 

바닷가에서 점차 민가로 가까이 오는데 독수리 체면에 차마

쓰레기통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바닷가에 나갔다가 독수리와 

만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독수리를 만나러 갑니다.



 


어쩜 저렇게 구름이 마치 커텐처럼 내려와 있을까요?

그 사이로 설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빙하가 녹아 바닷가로 내려오는 크릭인데 아직 얼지 않은곳도 있네요.






이 크릭을 따라 연어가 올라 오기도 합니다.

여기 연어 낚시가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발견 했습니다.







저는 지금 바닷가 갯벌 지역에 나와 있습니다.

바닷가 산책로를 벗어나 이렇게 갯벌까지 걸어 왔습니다.






이 지점이 노을을 감상하는 좋은 지점이긴 한데 , 저렇듯 먹구름이 가득해

노을을 만날수는 없겠네요.






저 맞은편 산 밑으로는 가 보았지만, 저 산위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 

늘 구경만 하게 됩니다.







설산 봉우리에는 지금 한창 눈이 내리고 있네요.







구름이 산 허리를 가로지른 풍경이 재미납니다.

손으로 잡아보고 싶네요.







이렇게 바닷가에 집이 있네요.

정말 전망하나는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저 땅을 어떻게 샀을지 궁금하네요.정말 요지입니다.






갑자기 여기서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연어가 있는걸까요?


한참을 지켜 보았는데 제가 뒤돌아서면 그 소리가 들리네요.

완전 인내심 테스트 합니다.







매끈하게 잘 빠진 설산입니다.







저 정도 눈이면 상당히 많이 쌓인 눈이랍니다.

산사태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연인 구름이 만나는걸까요?

입술을 길게 내밀고 입맟춤 하나 봅니다.







이때 제 머리위로 어디선가 날아온 독수리 한마리를 발견 했습니다.








정말 우아하네요.

푸른 창공을 멋드러지게 나는 독수리의 자태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여기 나무위에 독수리 한마리가 또 있네요.

나무위를 선회 하는 독수리인데, 탐색전을 벌이나 봅니다.







먼저 온 독수리가 옆눈으로 째려 보나봅니다.

계속 선회만 하네요.







독수리는 나무위에 앉지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네요.

하늘의 제왕답게 다투지않고, 자리를 떠나는군요.







경비행기를 타고 저 수평선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저기까지 가면 정말 화려한 노을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표주박



알래스카에서 제일 무서운걸 이야기 하라고 하면 , 곰보다 먼저 등장하는게

바로 무스입니다.





야행성인 무스는 밤에 도로로 많이 나오게 되는데 해드라이트에도 

구분을 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아예 안보인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무스와의 잦은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 합니다.

지난번에는 다운타운에서도 무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일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무스와 사고난 사례들을 자주 접할수 있는데, 정말 야간 운전은 

제일 조심해야 할게 바로, 무스입니다.


뱀은 아예 없으니 무섭질 않는데,순하디 순한 무스가 제일 무서우며, 저또한

교통사고 현장을  몇번이나 만날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겨울 야간운전은 무조건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답이 없으니, 규정 속도보다 절반으로 달리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곰에게 피해 입은 사례는 드물어 신문에 날 정도지만, 무스와의 사고는 너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여행 오신분들은 가급적 야간 운전은 삼가해야 합니다.


# 오랜만에 들어보는 타이타닉 주제가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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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이네요?^ BlogIcon 서울 2015.12.14 00:19  Addr Edit/Del Reply

    첫번째 사진은
    알래스카 무대를 막 여는 서막처럼 장대합니다
    어쩜 저 설산이 이리도 아름답습니까?
    알래스카의 추카치산인가요?
    영산 입니다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 항로로 항해하다가 빙산을 만나
    침몰했죠?
    주제가가 딱 ~~인데 안나옵니다 ㅠㅠ
    여러가지 황홀한 사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