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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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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31. 10:1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중국집에 가면 늘 망설여진다.

자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그래서, 중국집에서 다들 거기에 대한 작은

배려를 해주는데 짬짜면이나 볶짜면 등 

두 가지 요리를 한 번에 같이 먹을 수 있게 해 준다.

큰 욕심도 있지만 이렇게 작은 욕심들이 살아가는

생활 속속 스며들어 선택을 강요하기도 한다.

 

태어나 살아가면서 이렇게 수시로 나타나는 욕심의

유혹들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단돈 10원에 대한 유혹이나 1억에 대한 유혹

아니, 돈으로부터의 유혹은 그동안 잘 지켜왔던

자신의 성을 뿌리부터 썩게 만들기도 한다.

전임 두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지내는 이유도

이러한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서울시장 후보나 부산시장의 유력한 두 후보도

이 유혹에 빠져 발목을 잡고 있다.

부산의 박형준 후보 같은 경우는 거의 비리 종합

선물세트 같은 형태를 보이고 있음에도 부산 시민들은

그 중차대한 비리에 대해 무감각 한 건 아닐지 모르겠다.

하긴, 서울시장 후보도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며

오리발을 내밀며 버티기 한판을 하고 있으니,

말해 무엇하랴.

 

돈이 없는 사람들은 돈이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모르고 있으며, 돈 많은 사람들은 돈 없이 사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는 절대적으로

재산이 많은 사람이 집권을 하면 반드시 부패를

하게 된다.

돈이 많은 사람은 수시로 자신의 재산을 불릴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임대료 평균이 24만 원이라고 헛소리 하는데도 그냥

지나치는 서울 시민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지나치는데 서울 어느 지역에 점포 임대료가 24만원

짜리가 있을까.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된다면 정말 아찔하다.

두부 한모가 얼마인지, 지하철 요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서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을 할 수 있을까?

 

기념식장에 시장님 오르기 불편할 테니 , 계단을 만들자며

5천만 원을 들여 계단을 만드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펼쳤던 사람이 지금의 후보다.

이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 이 말을 한 사람은 지금 교도소에서

나라에서 주는 밥을 먹고 지내고 있다.

재산이 많은 사람이 공직자에 오르려고 하는 건 권력을 잡고

자신의 재산을 더 불리게 하기 위해서는 아닐까?

우리나라 전체 국민 90% 이상이 박근혜를 탄핵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는데, 이제는 무고한 박근혜를 교도소로 보냈다고

천지사방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석방하라는 시위를 한다.

점점 코미디가 되어가고 있는 이 세상이 어디까지 갈까?

사람들의 욕심은 오직 자기 혼자만을 위해 존재한다.

일당을 받아가며 시위에도 참가하고, 99.99% 떨어질

확률의 무수한 후보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다.

무려 13명이나 되는 후보들.

나도 출마나 할걸 그랬나?

그런데 등록비가 없어하지 못하겠다.

 

나는 세 가지를 먹고 싶어 탕수육과 튀긴 만두와

자장면이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먹고 나면 별 것도 아닌데, 그냥 만족스럽다.

욕심은 그런 거다.

자기만족을 위해 부리는 작은 욕심,큰 욕심을 부리면 

결국, 두 전직 대통령과같은 길을 걷게 됨은 자명한 사실이다.

처의 재산, 전 남편 아들의 재산, 전 남편의 딸의 재산,

말장난의 끝은 어디인가.

재혼했으면 그냥 자신의 아들, 부인의 재산이면 자신의 재산 

이렇게 명확하게 못하는 이유는 뭔가 켕기는 게 있어서아닐까?

굳이, 전 남편의 아들, 전 남편의 딸 이게 무슨 짓이고?

가족 체계를 말살하는 이런 말장난을 자칭 교수가 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막히기만 하다.

재혼했으면 그냥 너의 아들과 딸이다.

처의 재산이 아니고 너의 재산이다.

" 에이 천하에 몹쓸 것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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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0. 01: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전두환 시절에는 매일 시위와 데모가 일상이었으며

그때만큼 암울한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철없는 일베들은 지금 전두환을 존경한다고

하는데 그들이 전두환 시대를 겪었다면 감히

그런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모든 신문사와 방송국에는 군인들이 언론을 하나하나

모두 검열하고 영화와 음악 등 그들의 검열을 피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금지 가요,금지 도서,금지 영화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신문사들을 문을 닫게 하고, 말 한마디만 잘 못하면

바로 끌려가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다못해 고등학교에도 삼청 교육대 보낼 인원을

할당을 하고 동네마다 통장에게 할당을 시켜

밥을 짓다가 끌려가는 아주머니와 수업받다

끌려가는 고등학생, 수업을 하다 끌려가는 선생님,

저녁에 술 먹다가 끌려가고 , 거리를 걷다가 끌려가는

황당한 독재정치가 5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전두환 마누라는 치부책에 수천억의 뇌물을 받아

적으며 각종 혜택을 말 한마디에 시행을 하는

정말 독재의 지름길을 걸었으며, 전두환 아들들은

받는 뇌물로 미국의 엄청난 포도 농장과 마켓을

사들이고, 출판사도 인수하여 지금도 잘 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부정부패의 표상을 보여주는 전두환 일가들은

용서받지 못할 살인자의 탈을 쓰고 있는데 이번에

누군가가 전두환 동상 목에 톱질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그랬을까요?

그리고, 오늘 전두환은 재판장에 끌려 나와 

명예훼손죄로 재판을 받았지만 그는 아직도

벌금도 내지 않고 내 전재산은 23만 원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 헬기에서 사격이 있었다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한자는 이렇게 잘 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조중동 신문사들과 방송국은 땡전 뉴스

(저녁 9시 뉴스 제일 먼저 전두환이 등장 )를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서민들에게 끊임없는 정신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이런 정신교 욱을 하다 보면

지금 태극기 부대처럼 세뇌당하는 일이 발생을

합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 못하는 지금의 태극기 부대는

민족 분열 자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한다며 각종 가짜 뉴스를 만들고

그를 또, 강용석이는 유튜브에 올리며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매달 수억의 수입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과격함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사랑의 교회입니다.

어떻게 교회에서 화염병을 던지고, 화염방사기로

대응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정부가 물러 터지니 이런 일도 발생을 합니다.

그렇다고 민주정부에 강력하게 대응을 하라고 

요구도 못합니다.

조금만 강력하면 독재정부, 빨갱이 정부라고 

시위들을 하니까요.

정신 나간 서울대생이 게시판에 박근혜 정부가 

오히려 낫다고 글을 올린 것 보니, 정말 요새

젊은이들은 제정신을 온전히 유지 못하는

세대가 아닌가 합니다.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박근혜가 오히려 지금 정부보다

낫다고 하는 그 발상 자체가 아마도 관심병자인 것

같습니다.

 

독재에 항거하는 수많은 지식인들과 학생들은

강제 군 입대를 하거나 남산과 서빙고에 끌려가

반 병신이 되기도 했으며 , 출소한 뒤 사망을

하는 일도 많았으나, 일체 신문지상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용산에 끌려간 대학생이 "책상을 턱 치니

억하고 죽었다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지요.

지금 국민들은 정말 행복한 겁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를 겪은 이라면 지금은

천국입니다.

 

제가 잘 아는 RPTC 출신 장교도 남산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고 나와, 생활을 하던 중 2년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그 어디에고 하소연도 못 하고 , 친척들에게도 

말을 못 하고 부랴부랴 장례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와 같이 근무하던 소대장이

청와대 경호원으로 들어가 백담사까지 동행을

해야 하는 고생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조중동 언론사들이 전두환 찬미를 하며

아주 잘 나갔습니다.(물론 지금도 잘 나갑니다)

검찰들이나 법관들도 전두환 눈치만 보며 하세월을

보냈지만, 지금은 검사들이 대통령 위에 군림을 하는

이상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공수처를 시행을 해야 하는 절호의

기회이지만 보수 언론의 기득권층을 위한 항거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거세기만 합니다.

쓰레기의 최고 점인 기레기들도 문제입니다.

 

윤석열이 아무리 지금 태극기 부대에 의해 인기가 

좋다지만, 향후 정치를 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워낙 잔 가지에 걸린 부정한 일들이 많아서입니다.

나중에 청문회나 정치 토론에 나서면 수많은 공격을

당할 겁니다.

후배 검사의 부인이었지만 지금은, 윤석열의 부인의

부정부패와 장모의 부정부패 등 걸림돌이 

될 게 엄청 많습니다.

옛날 그 잘 나가던 법관 출신 이회창이 아들 하나 때문에

정치의 역사 속으로 사라졌듯이 윤석열은 아마도

더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과 언론사 사장의 만남과  이번 5억의 검찰 로비 사건

중심에 바로 윤석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잘 나오지 않고 있지만 , 나중에 행여 정치를 한다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걸림돌이 많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정말 문제가 나타납니다.

하긴, 전과 14 범인 이명박이 대통령을 하게 놔둔

국민들이니 말해야 뭐하겠습니까.

전 세계를 뒤져봐도 전과 14범 대통령을 뽑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아마 최초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결국 교도소에서 지내야 하는 처지가 된 건

국민들의 아둔함 때문입니다.

그나마 그런 죗값을 치르는 자가 되었지만, 애초에

국민들이 대통령을 잘 뽑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또한, 박근혜를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잘 먹고

잘 사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제 정말 우리는 많은 대통령을 겪었으니 ,

이를 바탕으로 부정부패에 찌든 대통령은 

뽑아서는 안됩니다.

바라고 바라건대,

"생각하는 국민이라야 산다 "이 말을

초석으로 다음 대통령을 뽑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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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각 지방을 잇는 육로가 없는 경우가 거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랍니다.

그래서, 일단 범죄가 일어나 죄수가 생기면, 

그 지역 구치소에 일단 수감을 합니다.

서류 정리가 다 마치면 , 강력범 같은 경우에는 

대도시 교도소로 이송이 됩니다.

그런데, 거의 술 마시고 싸운 경범죄로 인해 그냥 구치소에서

일정기간을 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작은 빌리지 있는 구치소들은 크게 짓지도 않거니와

거의 나무들로 지어져 있습니다.

수감된 뒤, 동네 쓰레기를 치운다던가 하는 일이 전부입니다.

구치소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고, 놀면서 먹고 자는 게

전부입니다.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구치소 면회시간이랍니다.

모든 죄수들은 여기에 수감되는데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구치소입니다.

육류부터 야채, 고기까지 모든 재료들이 다 있어 

다들 자기가 먹을 걸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외출도 가능하지만 제시간에 안들어오면 가중 처벌됩니다.

또한 동네 청소를 도맡아 하기도 합니다.

.

 


구치소는 이 건물에 같이 있는데 한쪽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

이층은 아파트입니다.

원룸 아파트인데 보통 800에서 900불 사이입니다.

식당 옆 출입문이 있는데 바로 구치소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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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구치소이며, 우측 출입문은 아파트 

이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구치소 간판은 없으며, 정문을 지키는 사람 또한 없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교도관이 있는데

오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인컴은 엄청 높은 편입니다.

이런 오지에서 근무하면 숙소도 보통 제공을 합니다.

한 교도관 하고 인사를 했는데, 인컴은 좋지만 

하루빨리 본토로 돌아가길 희망하더군요. 

정말 심심할 것 같습니다

.

 


주변 작은 마을에서 저렇게 경비행기를 이용해서 이곳으로 죄수를 이송합니다.

큰 강력 범죄자는 없는 편이라 무섭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들더군요.

기껏해야 마약사범이나, 술을 마시고 싸우서 구속되는 걸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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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내내 졸졸 따라다니는 냥이 군인데 가출한 냥이랍니다.

동물들이 유독 저를 많이 따르는군요.

 

.

 


데려다가 키우라고 그랬더니 , 너무 좋아하던 아이. 

그러나, 옆에서 엄마가 안된다고 거절을 해서

다시 길을 잃고 방황을 하더군요.

 

.

 


여긴, 또 다른 빌리지의 구치소입니다.

술을 마시고 길가에 잠이 들거나, 술 마시고 주정을 하면 

5분 내로 와서 바로 잡아갑니다.

그러나, 두어 시간 이내로 다시 풀려납니다.

술 마시고 잠이 들면 100% 동사입니다.

여긴 그래도 제법 큰데라 문을 열고 들어갈 때도 

일일이 카메라로 신원을 확인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좌측으로 아주 작은 면회실이 있습니다. 

두어 명 앉을 수 있는 목재의자와

창살이 자그마한 대기실이 있어 거기서 면회가 이루어집니다.

죄수들은 거의 없는 듯싶습니다.

여기도 취사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스스로 해결을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술에 취해서 경찰한테 욕하고 그래서 

모셔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술 마시면 무서운 게 없는 원주민 인가 봅니다.

제가 잠깐 동안 본 경우만 해도 여자의 경우 대여섯 분은 됩니다.

 

 

.

 

 비행기를 타고,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 동토의 땅을 지나 대도시로

이송을 하게 되는데 원주민 같은 경우 많이 관대한 편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거의 경고 수준으로 머무르고, 큰 범죄라 해도

많이 유한 편입니다.  타인종과의 분쟁이 발생 시

법관들은 원주민에게 아주 호의적입니다.

그리고, 재미난 건 인근 원주민 마을에서는 족장이 판결을 내리고 ,

사무실 한편을 막아 독방처럼 해 놓는데 사무실 수준입니다.

미성년자들이 잘못을 했을 때, 족장과 임원들이 모여 판결을 내리고

예를 들어, 일주일 독 방형을 내리면 , 사무실 한편 독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행동의 제약 즉, 자유를 박탈하면

그게 제일 큰 형벌이기도 합니다....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저보고 독립군이라고..

그런 생각도 얼추 들긴 합니다..ㅋㅋㅋㅋ 

,

많은 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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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브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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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

나무 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 배를 온 가족들이 함께 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 폭의 수채화였답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알게 된 처자가 있었습니다. 

남녀관계는 아니고, 그저 같이 파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처자였는데 , 

미 본토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였습니다.

왜 다시 돌아왔냐고 하니, 너무 복잡하고

문화적 차이가 커서 결국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면,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적응하기가 쉽질 않듯이

알래스카 역시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사람 사는 데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모두 다 아는 데니 하루만 근무해도 100불씩 버는데 

미 본토에서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

 


혹시, 미국 방송을 보다 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들이 

포커로 시합을 벌이는 중계방송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수많은  출전 선수들이 벌이는 리그전, 

그리고 정말 엄청난 상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보통 ESPN에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여기 작은 빌리지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그 리그전이 벌어집니다.

1년을 통계를 내서 확률이 높은 사람을 일단 앵커리지로 보내고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진출하게 되는데,

하루 참가비는 보통 30불 정도입니다. 

칩을 배당받고 출전을 하는데 다 잃으면 단 한 번만 더 참가비를 내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로 시작을 하는데, 1등부터 3등까지 상금을 배분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 정도인데 , 이때 자신이 딴 칩을 계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아는 분이 선수로 확정돼서 앵커리지로 출전을 하게 됐는데 

직장 관계로 출전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되면 비행기 요금을 지원해 줍니다.

알래스카 주 대표로 뽑혀 라스베이거스로 나가게 되면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인지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

 


연어가 자주 물가 가까이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그 연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를 침식하기에 ,

 흙을 수입해서 둑을 쌓았습니다.

다른 빌리지는 더 타격이 심해서 정말 모든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데 , 모든 주민들이 거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거기도 흙을 엄청나게 비싸게 주 고사 와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여름에 잠시만 바지선이 운항하기 때문에 모든 공사는 

여름 한철 잠깐 공사를 합니다.

NOME 이 유일한 항구라 거기서 실어 나르기도 하고, 

공해 선상에 큰 배를 띄워놓고 바지선으로

부지런히 나르기도 합니다. 여기 흙과 시멘트, 바위, 

자갈 등은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산이나 언덕에서 흙을 채취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지만, 여기는 높은 산들도 없고, 땅의

흙을 파면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수온이 높아져

잠기게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사방이 바다와 늪지라 산도 없답니다.


 

.

 


시니어 센터의 노인분들 모습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많은 간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그들의 모든 걸 해결해 줍니다.

식사도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식단이 마음에 안 들면 인근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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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낳은데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임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부모들도 거기에 대해 관여하는 법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는 게 낙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추운 지방이니 오늘이 즐거우면, 그걸로 족한 겁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욕심이 별로 없는 그런 원주민입니다.

50불이 있으면 100불로 채우고 싶고,

500불이 있으면 1,000불을 채우고 싶고,

이런 욕망들이 이들에겐 하찮게만 보입니다.

늘 낙천적이고, 욕심 없는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부족의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냥, 오늘에 만족하며, 즐겁게 보낼 오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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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시작되면, 자정부터 모든 가족들이 서서히 도로로 나옵니다.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한 번은 노부부가 사시는 집을 자정에 방문했는데 , 

한방에서 수많은 처자들이 갑자기 몰려나와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오히려 이들이 더 맑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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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파커를 입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조석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저렇게 옷을 입어야 견딜 수 있답니다.

동네 마실 가시는 할머니들은 따로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 집을 가면 , 

웃음꽃이 넘친답니다.

 

.

 

 여긴 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공원 자체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냥 도로를 산책하고, 도로를 뛰면 운동장이고 운동 코스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더군요.

갈 데가 전혀 없는데도 애견들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

블로그는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어디를 여행하다 보면 자칫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

더 좋은 데를 몰라서 놓치기도 합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취향의 일환이기에 개인의 글들에 대해 서시 비를 거는 자체는

상당히 어폐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 식당에 가서 맛이 없다고 느껴서 글을 올리면 ,

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식당 주인이 보고 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하고 고치면

더 손님이 늘어납니다.

정치도 견제 기능이 있듯이 , 모든 일에는 당위성과 견제 기능이 있답니다.

제발 식당 업주님들! 가격이 비싸서 비싸다고 그랬고,

맛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 잘못한 일이라고

시비들을 거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음식을 재활용하고,

조미료를 엄청 쳐서 맛을 내고, 지저분하게 음식을 만들고 이런 거

다들 싫어하는데 왜 싫으냐고 우기시면 , 할 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글과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 부디 성숙된 마음으로

자숙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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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9. 00:0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진 나는 걸 제일 반기는 교도소 "

지진이 나면 가장 반기는 곳이 바로 교도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지진이 나면 자유의 몸이 되니

이들도 그런 상상은 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7.1 지진이 났을 때 다들 대피를 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튼튼하게 지어진 교도소 건물이라 웬만한 지진에도 끄떡 이

없습니다.

제가 시멘트 강도라던가 벽들을 봐도 우리가 흔히 봤던 포크나

스푼 같은 걸로는 어림 반푼 어치도 없으며, 천정이 통짜 쇠로 되어 

있어서 벽을 뚫는다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재미난 건, 수용실 내에 있는 약 29여 평 되는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

운동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데, 작년 지진으로 인해서 벽에 금이

갔더군요.

많이 간 건 아니고 그냥, 실금 정도로 갔더군요.

저도 운동을 하면서 지진이 나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다못해 무협지에서 나오는 하늘을 날거나 , 장풍도 날리면서

자유의 몸이 되는 상상을 했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이변은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더군요.

현실에서 벌어질 일이 없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속에서

인기 소재로 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벽에 금이 간 걸 보고 많은 죄수들이 한가닥 희망을 품었을 걸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교도소에 야외 운동장에 헬기가 등장을 해서 탈옥을 

했더군요.

정말 그런 방법이 아니고서는 탈옥을 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도소에 처음 입소를 하면, 우선 결핵 검사를 받습니다.

요새 다시 현대 사회에 많이 등장하는 게 결핵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못 사는 나라에서 많이들 걸리고 하는 게 결핵이었는데.

이제는 현대 사회에서 다시 등장을 했습니다.

제 혈압을 재니 , 124에서 87이 나오더군요.

아주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허락하면 피검사를 하는데 역시, 모든 게 정상 수치로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피검사 한번 해도 상당히 비싼데, 무료로 검사를 했습니다.

당뇨도 전혀 없고, 너무나 건강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성전환 수술을 한 경험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게이냐고 역시 물어보는데 이는 상당히 중요한 내용인데,

행여 두 사람이 같이 방을 쓰는데 , 문제가 생기면 교도소 측에서는

바로 고소를 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아주 철저하게 구분을

짓습니다.

흑인이 한 명 있었는데 , 마치 인도인 풍의 분위기에  간디만큼이나

아주 날씬하고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데, 늘 방을 혼자 쓰더군요.

아무리 재소자가 늘어나도 그 친구 방만큼은 혼자 쓰게 하길래 

유심히 보았더니, 게이더군요.

 

티셔츠를 반으로 걷어 올려 허리를 보이게 묶어서 마치 가슴 가리개처럼

하고 다니더군요.

어디서 색깔 있는 솜을 주워서 귀에 꽂고 다니는데 이는, 귀걸이 대용

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옆에 오면 은근히 경계를 하게 되더군요.

제가 홍차를 마시고 티백을 버리려고 하니까, 그걸 달라고 하더니

입안에 놓고 사탕처럼 빨아서 한동안을 물고 다니더군요.

그 쓴 티백을 아주 찻물이 쪽 빠질 때까지 입안에 굴리면서 다니는데

좀 꺼려져서  주변에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갱 보스 한 명은  꽃미남 둘이 늘 따라 다니고 , 룸메이트로 한명은

같이 지내는데, 잠자리 시중까지 드는지는 확인이 안돼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이 갱 보스는 Officer 도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가는 퇴근할 때 , 자기 부하를 시켜 린치를 가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피가 끓는 젊은 청춘들을 좁은 곳에 가둬 놓으면 성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 부분에서는 자칫 문제가 생겨 교도소가 

수를 당할 수 있기도 하거니와, 아주 큰 사건으로 불거지기 때문에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을 하면, 즉각적으로 비상 호출도 가능하고 바로

체포조가 출동을 합니다.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큰 범죄가 바로 이 성범죄입니다.

살인 보다도 오히려 더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가장 경계를 하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개인 간 신체 접촉을 정말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도 꼭, Excuse me 하고 양해를 구하고

지나갑니다.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도 심판과 감독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아도 

절대 손을 대지 않고 얼굴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가서 눈을 보고

항의를 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남의 몸에 손을 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Kodiak에 사는 친구(백인)와 상당히 친하게 지냈는데, 이 친구는

매일 몽당연필과 색연필로 그림을 그립니다.

하트만을 그리는데 아주 다양한 하트들을 그리는데 바람에 날리는

하트와 파도를 타고 울렁이는 하트 등 정말 다양한 하트를 그리길래

" 넌 왜 하트만을 그리니? " 하고 물었더니 , 그게 마리화나를 상징

한다고 합니다.

이런....

하트로 수놓은 편지지에 글을 써서 정부에 메일을 보내더군요.

정성도 그런 정성이 없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하나 정도의 취미를 갖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는 이도 있는데, 주로 소설들을 읽거나 합니다.

약, 이백 여권이 있는데  저도 읽고 싶었는데 안경이 없어서 결국,

운동만 해야 했습니다.

주로 카드놀이를 많이 하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으로 uno라는

카드 놀이를 배웠는데, 각종 벌칙이 있는 카드인지라 마치

백 도가 있는 윷놀이 기분이 났습니다.

일반 카드를 하는 걸 보았는데 , 그 룰을 몰라 저는 결국 배우지

못했습니다.

 

재미난 건, 간호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러서 약을 가지고 와

아픈 이들에 게 나눠 주는데, 그 간호사 보는 낙으로 사는 이도

있었습니다.

괜히 그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말도 한번 붙여보고 그러는데

질퍽 거리는 이는 세상 어디를 가도 있더군요.

간호사가 올 때는 Officer 한 명을 대동하고 와서 혹시라도 있을

사고에 대비를 합니다.

간호사나 Officer와 내통을 할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그 담당들이 바뀝니다.

그리고, 수시로 모든 일정을 바꿔 버리고 갑자기 밥 먹다가도 비상이

걸려 인원 체크를 합니다.

 

이럴 때가 제일 성질이 나는데, 밥 타려고 줄을 서 있는데 비상이

걸리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이 보통 20분 정도밖에 주지 않습니다.

사실 먹을 것도 없으니, 그 정도면 충분 하지만 재소자들은 식판을

들고 방에다가 갖다 놓고, 다음 식사 때까지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마다 식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기 옆에서 식사한다는 게 저는 께름칙해서 늘 식탁에서

밥을 먹었는데 , 식탁은 시멘트로 되어있어 고정이 되어있고

의자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흔한 의자입니다.

4인용 식탁이 16개가 있는데, 갱 보스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은

두세 명이 앉습니다.

 

.

교도소에 입소를 하면 처음 주는 개인 생필품인데, 작은 비누 하나,

투명한 치약, 손가락 하나만 한 칫솔.

칫솔이 크면, 그걸 갖고 별걸 다 만들고 흉기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반토막 난  칫솔이 주어지는데, 어차피 구입이 가능한 품목인지라

저렇게 할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더군요.

 

알래스카에서 한국까지 가져와야만 했던 차 키와 집 키.

오자마자 여기서 다시 속달로 알래스카로 부쳐야만 했는데

저거 하나 부치는데 거의 3만 원이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빼라고 해서 얼른 빼고 다시, 포장을 하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내일은 알래스카에서 다시 시애틀로 이송되는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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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7. 23:0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늘은 교도소의 식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교도소와는 매우 다른 식단으로 꾸며져 있는데

한국은 양이 부족해서 배를 곯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

미국 교도소의 식단은 그야말로 굶주림만 겨우 면할 정도로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1식 3찬 이런 건 아니고, 식빵 한 조각, 쌀가루 죽(수프) 아주 조금

사과를 갈아서 쥬스 같은 걸 손바닥 반만큼 줍니다.

제일 난감 한 요일은 바로 토요일과 일요일 점심입니다.

주말 점심 식단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인데, 식빵 두 조각

(굽지 않은 날 것 )그리고, 터키(칠면조) 슬라이스 한 장을

주는데 , 종이처럼 아주 얇은 슬라이스 한 조각이라 식빵

가운데 이 슬라이스를 넣고 먹으면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빨 사이에 다 끼고 말 정도입니다.

 

원주민 구치소는 냉장고도 있어서 고기 종류와 먹을거리는

넘쳐 나지만, 알래스카 교도소의 식단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수용자들이 다들 얼굴이 험악해집니다.

 Commissary에서 각종 과자류와 미국 라면을 팔고 있지만

너무 달아서 허기를 면하기에는 너무 많이 부족한 상태이며

허기를 면할만한 음식은 거의 팔지 않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부담 없는 게 바로 미국 라면인데 , 크기가

우리나라 라면의 절반만 하며 가격은 55센트입니다.

 

갱들 보스는 트레이(식판)를 두세 개씩 쌓아 놓고 식사를 하는데

다들 부러운 눈치로 쳐다보다가 갱 보스가 음식을 남기면

얼른 다가가 먹어도 되냐고 허락을 맡은 다음 허락을 하면

가져와서 허겁지겁 먹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더욱 배가 고파지니 운동을 하는 이들이

60여 명중 불과 5 명 이내입니다.

저야 머릿속이 복잡하니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죽어라 운동을

하고는 했습니다.

 

제가 운동만 하고 있으니, 어느 흑인 하나가 다가오더니 커피 한잔

줄까?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제 컵을 가지고 갔더니, 우리네

용각산 스푼 같은 걸로 두 스푼을 주더군요.

여기서는 정말 금 커피입니다.

커피 향이 퍼지면, 사람들이 몰려와 한 입만 달라고 통사정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 동안 커피 두 번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파에 속해 있지 않은 폭력범 하나가 다가오더니

저에게 홍차 티백을 하나 주더군요.

의외로 녹차보다는 홍차를 좋아하더군요.

홍차도 한 번에 다 마시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얼른 다시 

티백을 꺼내서 보관했다가 다음에 다시 우려서 차를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저도 홍차를 얻으면 두세 번 정도 우려서 마셨습니다.

세 번째는 홍차 냄새가 거의 나지 않지만, 그래도 홍차 기분을 내면서

사색에 젖기도 했습니다.

Reading Glass (돋보기)는 단, 한차례 교도소 측에서 주는데 신청을 하면

일주일 후에나 받아 볼 수 있어 일주일 동안 저는 책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서류 작성할 때 , 남의 걸 빌려서 작성을 하고는 했습니다.

눈이 나쁘신 분은 필히 지인에게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안경이 없으면 다양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기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됩니다.

 

몽족을 만났는데 이는 소수민족인데, 라오스에 사는 몽족이었습니다.

베트남에도 많은 몽족이 있었는데 , 미국에서 전쟁 시에 많은 도움을 받아

나중에 철수를 한 뒤에도 몽족들을 데리고 와 영어 교육과 직업 교육을

무상으로 시켜주어 미국에 정착을 시켜 주었습니다.

몽족인 Lxng Mong 은 부인과 아이가 미네소타주에 살고 있었는데,

몽족이 미국인 변호사와 소통이 잘 안되어 아주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일단, 중간에 통역인이 있어야 변호사를 선정하고 재판에 도움이 될 서류들을

준비를 할 텐데 몽족 어를 하는 통역인이 없어서 아주 애를 먹고 있더군요.

 

제가 수용시설에 들어서니, 엄청 반가워하더군요.

그러더니, 주의사항을 이야기해 주는데, 누구도 믿지 마라, 친하게 다가오는

이를 조심해라, 음식 보관을 잘해라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나중에는 저와 함께 이틀을 룸메이트로 같이 지냈는데, 경찰이나 재판장에 가면

절대 영어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게 , 자신을 지키는데 정말 필요한 사항이라며 당부를 하더군요.

병원이나 경찰과 대화를 할 때에는 어설픈 영어보다는 , 못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이 말은 사실입니다.

전문적인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괜히 영어를 아는 척하면서 잘 못 대답을 했다가는

나중에 큰 곤욕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은 꼭, 누구나 기억하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15번 방 T (TOP 이층)에서 머물렀는데, 1층에 있는 백인 하나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 밤새 뒤척이며 서너 번이나 화장실 물을 내리는 바람에 도저히

잠을 자지 못해 결국, 방을 옮겨 달라고 해서 27 T로 옮겨서 밤에 겨우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철문 닫히는 소리와 Check count ,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 이렇게 삼대 사운드입니다.

수용소 내의 모든 문들은 통짜 쇠로 된 문이라 열고 닫힐 때 , 엄청난 큰 소리가

들리게 되어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소리가 나서 아무리 깊은 잠에 들었다고 할지라도

깰 수 박에 없습니다.

Check count라는 소리를 Offcier 가 외치면 모든 이들이 행동을 멈추고 감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시간부터는 자유가 억압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감방 안에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는 마치 천둥소리만큼이나 엄청나게

큰데, 모든 냄새를 흡수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삼대 사운드에 대해 다들 아주 경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사운드들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최소 6개월 이상을 여기서 지내야

만성이 된다고 합니다.

 

두 명이 지내는 감방 안의 풍경은 이층 침대 하나,  스테인리스 변기,

 작은 시멘트 책상과 연결되어 있는 세면대 하나,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평수는 약, 두 평 정도 됩니다.

사물함이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인스펙션이 실시가 되어 변기부터 시작해서 모두

광이 날 정도로 닦고 또, 닦습니다.

그래서, 늘 수용 시설이 광이 나고 위생 시설이 아주 뛰어납니다.

내일은 교도소 내의 성과 지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인스펙션이 아주 중요합니다.

팔에 살짝 스크레치가 나서 간호사한테 받은 일회용 밴드와

전혀 대화를 나눠 보지 않았던 수용자가 슬며시 운동을 하는 내게 건네준

홍차 티백.

 

교도소 내에 입소할 때 , 내가 지녔던 개인 물품 리스트 

 

 1회용 설탕인데 10 봉지가 한 세트로 가격은 50센트. 이 설탕 역시

금 설탕이라고 부를 정도로 귀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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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7. 01:3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제 예고해 드린 대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교도소에서

갱들과의 만남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저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봤지 , 실제로 갱들과 같이

지내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교도소 수용소 내부를 들어서니 , 모두들 저를 유심히

쳐다 보더군요.

무슨 죄를 지어 들어 왔냐고 물어서 " overstay "라고

대답을 하니, 다들 뭔지 모르겠다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자세하게 더듬거리는 영어로 설명을 했더니,

좀 우습다는 표정을 짓더니, 모두 신경을 끄더군요.

 

일단, 문신을 하지 않은 이 가 없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별의별 문신을 다 했는데 우리나라처럼 용이나 그런 문신은

없습니다.

자기 엄마 이름과 함께 악마와 천사를 동시에 문신을 한 이들이

많습니다.

갱들이 천사 문신을 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자기 girlfriend 이름을 새긴 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일 궁금한 건 여자 친구가 바뀌면 문신을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지우고 다시 새길까요?

 

드라마 여향을 받아 알 수 없는 문양을 새긴 이도 많은데, 그 뜻을

물어보니, 마치 암호를 푸는 듯한 문양들이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라고나 할까요?

일단, 갱들과 친해 질려면 문신에 대해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을 하고

그 뜻을 물어보면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면 한걸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 한번 다가가 보시면 답답한 곳에서 

친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교도소 수용실에는 두 개의 파벌이 있었는데

절대 싸우지 않더군요.

나누어서 식사는 하고 중간 보스 정도 되는 갱들은 자신들의

부하들과 어울려 식사를 하는데, 내가 모르고 한 식탁에 앉으려고 

했더니 , 부하 하나가 다가와 다른 자리에 앉으라고 하더군요.

첫날, 식사를 하는 자리여서 실수를 한 걸 갱들도 이해를 해주는데

다음번에도 같은 실수를 하면, 절대 안 됩니다.

 

한 파벌의 갱 보스는 두 명의 여리고 어린 꽃미남 두 명이 보좌를

하더군요.

밥도 타서 갖다 미리 준비를 하는데 , Officer들도 절대 참견을 

하지 않습니다.

배식은 본인이 직접 받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 배식 당번들도

다 알아서 깁니다.

보스들은 두세 개의 식판(트래이)을 쌓아 놓고 입맛에 맞는 것만

먹습니다.

남기면 부하들 차지입니다.

따로 식사 부분에 대해서 내일 말씀드리겠지만 , 메뉴도 형편없고

굶어 죽지 않을 만큼만 줍니다.

그래서, Commissary에서 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물건을 구매를 

하게 되는데, 별로 먹을만한 건 별로 없습니다.

 

재미난 건, 티브이가 두대가 있는데 밤새 틀어 놓습니다.

그 리모컨을 갱 보스가 쥐고 있는데, 이층에서 TV가 제일

잘 보이는 곳에서 부하가 리모콘을 가져와 보고 싶은 방송을

틀어 줍니다.

보스는 밤새 티브이를 볼 수 있습니다.

소리를 죽이고 무선 라디오 이어폰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 무선 라디오와 이어폰은  Commissary에서

45불을 주고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약, 6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수용이 되어 있지만 그 무선 라디오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중간층 갱들은 많이 갖고 있습니다.

보스의 시종 격인 꽃미남 둘은 각종 심부름부터 모든 일을 대신합니다.

유니폼도 남들은 한 벌로 버티지만 , 보스는 매일 샤워를 하고

속옷부터 유니폼, 타월을 매일 새 걸로 갈아입습니다.

스킨이나 로션, 바디샴푸나 일반 샴푸, 비누, 치약, 칫솔 등을 

구입 해 사용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갱들과 부딪칠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만의 자리에는 앉지 않고 늘 그들을 위해 양보를

했는데, 그들은 별로 신경은 쓰지 않는 듯했습니다.

같은 방에 지내는 룸메이트 격인 갱은 전국구더군요.

캘리포니아 살면서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아마

마약 딜러를 한 듯했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더군요.

그 갱과 친해지려고 할만하니, 다른 동으로 이동을 시키더군요.

 

딱, 일주일을 그 교도소에서 생활을 했는데, 다양한 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리말로 양아치 정도 되는 갱 하나가 샤우팅(큰소리)을 하니,

바로 다른 수용 시설로 보내버리더군요.

미국은 권위에 대해 대항을 하면 바로 보복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Officer에게 대항을 하는 일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갱들이 있다 보니, 스스로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거리를 두지 말고 가깝게 지내면, 그들도 인간적으로

대해줍니다.

 

갱들과의 동거가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자리했는데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도 제가 워낙 하루 종일 운동을 하다 보니, 그냥

인정을 해주더군요.

갱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었고 ,  Officer 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주어서 크게 제제를 받거나 , 행동에 제약을 받지는 않았는데

아시안은 저 혼자였기에 다들 잘 대해 준 것 같았습니다.

 

알래스카가 좁다 보니, 갱들은 거의 앵커리지에 몰려 있어

한 다리 건너 다들 아는 사이였습니다.

마약으로 인한 살인 사고는 맨바닥에 있는 똘마니들이

영역 다툼을 하면서 발생을 하고 , 그 윗선들은 타주에서 

마약을 들여오다 잡히는 경우들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문신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 아마 앞으로도 문신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왼쪽 서류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교도소 내에서 입을 하겠다고 job

신청을 하기 위해 작성을 했는데, 일주일 만에 시애틀로 이송이 되어

결국,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 pay는 시간당 3불이었습니다.

보통 8시간 하면 하루 24불입니다.

 

모든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위의 양식들을 사용합니다.

 

 

 

이 양식이 제일 많이 사용이 되는데,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비품이나 , 요구사항 등을 이 양식에 기재해서

제출하면 , 다음 날 여기에 대한 답을 줍니다.

저도 일주일 있으면서 매일 썼습니다.

 

 

 

 

제가 작성한 job 신청서입니다.

 

 

 

 

 

이건, 제가 개인 소지품 중 일부를 지인에게 전해 주겠다는

신청서인데, 제 소지품이 여기 교도소에 있지 않고 경찰서에

보관이 되어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점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이 양식이 바로  Commissary 가격표입니다.

그런데, 글씨가 워낙 작아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주문을 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 잘 계산을 해야 합니다.

제가 계산을 중간에 연필로 하고 있는데, 볼펜은 흉기라

사용을 못하고 딱, 손가락만 한 연필을 제공합니다.

 

물론, Commissary에서도 연필을 파는데 길이는 동일합니다.

그걸로 글을 쓰다가 다시 깎으면, 너무 작아서 글 쓰기가

너무 힘들어 새 연필을 받아 써야 할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다들 손가락 마디도 굵고 큰데 백인들이 몽당연필로 글을

써야 하니, 엄청들 답답해합니다.

 

내일은 교도소 수용시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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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6. 01: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느 나라건 비자 기간을 넘기는 사례가 많습니다.

나라마다 국경이 있어 그 나라 법을 따라 비자를 받아 체류를

해야 합니다.

 OverStay를 한 이들을 우리나라말로는 불법 체류자 혹은,

서류 미비 자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영어적 표현이 좀 더 완화되고

부드러운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이번에 겪은 경험담을 자세하게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 카더라 "라는 말들만 많고 정확하게 나와 있는

Case 가 없어 제가 겪은 경험담을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반 범죄와는 확연하게 구분을 해서 별도로 수용 시설을

이용해 유치를 합니다.

 

6월 23일 일요일 아침 교회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바로 아주 낡은 지프가

뒤를 따라오더니, 경광등을 울리면서 차를 세우더군요.

그러더니, 총을 겨누고 (총을 왜 겨누는지 모름) 운전석에서 나오라고 하더니

바로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우더군요.

그래서, 내가 차를 집 주차장에 세워 달라고 했더니 다른 직원이 운전을 해서

집 주차장에 새우고 , 방에 들어가서 여권을 챙기라고 하더군요.

여권을 챙겨서 다시 지프를 타고, 다운타운에 있는 3층짜리 빌딩인

이민국 건물로 들어섰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교도소 같은 간이 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방이 시멘트로 되고 변기 하나가 있는 전형적인 교도소 감옥 같은 곳입니다.

모든 소지품을 다 압수를  했는데 , 전화를 걸게 해 달라고 조르니 다행히

한번 전화를 걸게 해 주더군요.

지인에게 급하게 전화를 했는데 , 하필 예배 시간이라 다들 전화를

받지 않길래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때 제일 큰 실수를 했습니다.

자신을 도와줄 지인의 전화번호를 손바닥에 적어 놓거나 외워야 하는데

저는 미쳐 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저처럼 같은 경우를 당하시면 즉시,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손에 적기 바랍니다.

 

이민국 직원이 일요일인데도 나와서 근무를 하더군요.

저를 한 달 동안 계속 지켜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행적을 낱낱이 알고 있었습니다. 

서류를 다 작성 한 뒤 , 바로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교도소로 직행을 했습니다.

교도소에 유치가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미제 교도소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아주 살벌하더군요.

온통 타투를 한 이들이 바글거렸습니다.

그야말로 갱들의 천국이었습니다.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없어 삼일 간을 홀로 고군분투를 해야만 했습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그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릅니다.

 

교도소에서 전화를 거는 방법은 정말 힘듭니다.

전화기는 8대가 있지만 , 전화기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아 통화 실패율이 

거의 60%를 넘습니다.

먼저 개인에게 고유 pin 번호를 줍니다.

제 pin 번호는 748590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일 번호는 021401739044 였는데 이 번호를 모든 신청 서류에

기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늘 외우는데 신경을 써야만 했습니다.

 

우선, 1번을 누르면 pin번호를 누르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pin번호를 누른 후 , 자기 목소리로 편지지 한 장 분량의

글을 읽어서 자기 목소리를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거는데 1번을 누르고 안내 방송에 따라

pin번호를 누르면 ,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하면 자기 이름을 대거나 

따라 하라는 말을 따라 하면 , 등록된 당사자 목소리와 일치하면

비로소 전화번호를 누르라고 합니다.

 

저는 이때 영어가 잘 안되니, 옆에 있는 갱에게 부탁을 해서 목소리를 등록을 했는데

다음부터는 이 갱이 전화를 걸어 주어야 통화가 될 수 있었는데, 바로 당일날 

다른 동으로 가 버리는 바람에 전화 통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어가 안된다고 절대 남에게 부탁하시면 안 됩니다.

다행히 , 3일 후에 지인들이 면회를 와서 정말 다행이었는데,  교도소인지라 

 면회실에서 핀 번호를 눌러야 상대방과 전화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면회실에서는 다행히 핀 번호만 대면 , 통화가 가능해서 전화에 대한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이민국 직원을 잘못 만나 , 개인 소지품을 챙길 시간도 주지 않았거니와 

차키와 집 키를 지인에게 전해 달라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시애틀로

보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주 질이 좋지 않은 이민국 직원을 만나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민국 직원이 추방 명령서에 사인을 하라고 강압적인 요구를 하는데,

비자면제 협정으로 무비자 입국을 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사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코트에 가서 항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재판을 해서 시간을 끌기보다는 하루빨리 출국을 해서

다음 대응책을 강구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교도소 수용시설에 들어서니, Officer 가 모든 안내를 도맡아 하고

있더군요.

한국에서는 교도관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Officer라고

부릅니다.

혹은, 이름을 부르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미결수가 있는 곳이라  Officer가 상대방을 부를 때,

반드시 말 끝에 " sir "를 붙입니다.

아직 , 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최대한 존중을 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  Officer는 아침 근무자가 제일 바쁩니다.

수용자가 각종 요구 사항들을 서류를 통해  신청을 하는데 아침 근무자는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약, 60여 명 정도가 수많은 요구들을 하는데, 면도기와 수건, 양말, 속옷,

유니폼 등을 수시로 바꿔 달라고 하거나 새 걸로 요구를 하면  Officer는

모든 걸 혼자서 해결을 해 주다 보니, 정신을 못 차립니다.

거의 심부름꾼이라고 보면 되는데 , 어떨 때 보면 정말 불쌍해 보입니다.

한국의 교도관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책장이 비치되어 있는데 약 200여 권입니다.

모두 영어로 된 책들이라 제가 볼 책은 없더군요.

책이나 안경 등 모든 물건들은 우편으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운동만 주야장천 했습니다.

운동이라고 거창하게 할 건 없고 그냥 교도소 내를 걷는 겁니다.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는 했습니다.

하루 8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면 운동이 최고입니다.

 

교도소 내 수용시설은 우리가 흔히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 , 1층은 방이 16개인데 4호실과 12호실은

장애인을 위한 방이라 규모다 다른 방보다 큽니다.

장애인용 룸은 샤워시설이 되어 있고 나머지는 공용 샤워 시설을

이용해야 합니다.

1,2층을 모두 합해 32개의 룸이 있는데 여기서는 호칭을 하우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 2층 침대가 한대가 있어 한방에 2명씩 묵게 되어 있습니다.

2층 침대 중 1층을 "B"라고 칭하고 2층 침대는 " T" 라 칭하는데

이는 TOP이라는 뜻입니다.

샤워실은 1층에 4개 , 2층에 4개가 있는데 어느 샤워룸은 냉수만

나오는 곳이 있어 당황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 교도소 내에 약, 15평 되는 시멘트로 된 공터가 딸려

있는데 거기서 다들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긴 하는데 , 그냥 걷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팔 굽혀펴기

하는 게 전부입니다.

내일은 교도소 내 갱들과의 식사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서류는 맨 처음 ICE에 구속이 되었을 때 , 작성한 서류인데 총 6장의 서류를

복사해서 건내 받았습니다.

 

왼쪽 서류는 매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작성하는 서류인데 목요일 작성을 하면

다음 주 금요일에 배달이 되니, 일주일 사용할 양을 잘 생각을 해서 구매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오른쪽 서류는 교도소로 넘어올 때 , 개인 소지품을 가족에게 전달하려면

이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저도 서류를 작성했더니 , 개인 물품이

경찰서에서 보관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전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건 교도소로 이송이 되면서 개인 물품 인수 확인서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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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힘드셨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알려 주시니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겠습니다. 행복한 나날들을 영유하시길 빕니다.

앵커리지에는 일명 한인들에게 불리우는

"영등포 굴레방 다리" 라는게 있습니다.

한국의 영등포 굴레방 다리와 흡사하게

지어진 다리라 그렇게 오래전부터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

이 다리가 현대건설에 의해 지어진 다리라

그렇게 불리우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항만건설과 고가도로를 건설한게 

바로 현대건설입니다.

.

한국의 건설회사들이 알래스카에서 지은 건축물들이

몇군데 있는데, 스워드에 있는 빠삐용 교도소로

일컫는 건축물도 있습니다.

.

한인들에게는 정감있는 명칭인지라 아직까지도

영등포 다리라고 불리우는 다리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까지도 온 도시는 안개속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

여기는 미드타운 도서관이 있는 오리공원입니다.



.

시내에 있는 곳이지만 도로는 한산합니다.

뒤편으로는 설산이 떡 버티고 있습니다.



.

겨울이 오면 따듯한 남쪽 나라로 돌아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눌러앉은 청둥오리들입니다.



.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않은 호수인지라 청둥오리들이 보금자리로

잡고 서식을 합니다.



.

게으름을 피운건지, 아니면 알래스카 날씨에 버틸만 하다고 

생각을 한건지 이동을 하지않고 버티는걸 보면 대단합니다.



.

오랫동안 한인이 이 새들에게 먹이를 주었습니다.

먹이를 주면 새들은 이동을 하지않는답니다.

그래서, 절대 먹이를 주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빵 부스러기를 주자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 새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오리공원 호수가 얼자 일부 눈을 치우고 스케이트장을

만들었습니다.

다운타운이나 미드타운이나 이렇게 무료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

지난번 들렀던 바베큐 전문점입니다.



.

미드타운에 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트입니다.

알래스카에서 가장 비싼 마트이기도합니다.

앵커리지에는 아시안 마트도 많지만 , 한인마트도 

두군데나 있습니다.


 

.

알래스카의 주유소 풍경입니다.



.

안개꽃이 너무나 아름답지 않나요?

풍성한 자작나무 가지가 부러질 것 같기도 합니다.



.

홈리스 아주머니 한분이 쉘터에서 식사를 마치고 어디론가

돌아가고 있네요.



.

홈리스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네요.

앵커리지에는 약 800여명이 못되는 홈리스가 있습니다.

앵커리지 시장이 300여채의 아파트를 지어 이들에게

분양을 할 예정입니다.




.

다운타운에 위치한 노인아파트인데 내부가 아주 깨끗하고

시설이 좋더군요.

단지, 주차장 시설이 조금 미흡한 것 같습니다.



.

저 멀리 힐튼호텔이 안개속에 쌓여있습니다.



.

여기가 바로 영등포 굴레방 다리 입구입니다.

밑에는 앵커리지 기차역이 있습니다.



.

이 고가는 앵커리지 선착장과 건너편 군부대 입구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

우측으로 가면 항구가 나오고 직진을 하면 공군부대 입구가

나오며 노인아파트 주거단지가 대형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

영등포 노인 아파트라고 불리우는 곳은 노인아파트를 

신청하면 가장 빠르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이 곳을 꺼리는데 그 이유는 

다리를 건너야 하니 , 멀게 느껴진다는겁니다.

.

다운타운에서는 5분거리이며 미드타운에서는 약 15분정도

걸립니다.

한인들이 생활하고 쇼핑을 이용하는 장소가 모두 미드타운에

몰려 있기 때문에 영등포 지역을 그리 즐겨하지는 

않습니다.

.

앵커리지에서는 이렇게 20여분을 넘게 걸리는 곳은 

상당히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워낙 도시가 도로망이 좋고 차량이 드물어 30분이상을

달리는 일이 거의 없어 겨울에는 차가 따듯해질 듯 하면

도착하는게 다반사입니다.

.

아무튼 재미 난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표주박


지난번 허리가 아프고 관절염등 특이한데가 

없는 통증을 치유하는데 좋다는 보드카

오리백숙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

그런데 자세하게 알려드리지않아 요리 하다가 

불이 났다는 분이 계셔서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립니다.

.

우선 생 오리를 깨끗히 씻어 오리보다 

서너배 큰 냄비에 넣고 보드카 대용량

두병을 붓습니다.

꼭, 생오리여야합니다.

.

그리고 뚜껑을 열고 끓이면 됩니다.

한번 끓고는 중불로 계속 끓이시면 되는데

뚜껑을 닫거나 냄비가 작으면 불이 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불이 붙으면 얼른 개스부터 끄셔야합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 놔야합니다.

여기서는 자주 했는데 불 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

중국요리보면 웍에 불을 일부러 내서

불의 기운으로 요리를 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불이나면 그렇게 생각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ㅎㅎ

.

불나면 금년 한해 운수가 대통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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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있는 룸렌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가구와 유틸리티를 모두 포함된 가격이며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문의.카톡아이디 : alaskakorea

  2. 고맙습니다.

2016. 3. 8. 00:56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 가자미 낚시를 한후로 몸이 근질 거리더군요.

그래서, 다시 낚시대를 둘러메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는 잠시만 도시를 벗어나면 만나는 바닷가인지라 

정말 낚시 하기에는 이런 곳이 없을것 같습니다.


강태공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여유만만 낚시터가

널리고 널려, 혼자만을 위한 어장이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준비물도 없이 , 마음 내키면 떠날수 있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바닷가를 찾았는데 너무나 날씨가 정말 낚시 

하기에 환성이더군요.


알래스카의 풍부한 어장으로 초대를 합니다.





오늘도 설산과 함께 길 떠나는 낚시여행길 입니다.




 


이른 아침인지라 도로에 살얼음이 끼어 운전을 조심스럽게 했습니다.






이윽고 도착한 바닷가,

어쩌면 바람 한점 안부는 환상의 날씨인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첫 입질이 가자미.

참 가자미라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엄청큰 가자미를 낚아 올렸습니다.

입질이 아주 미세해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낚시 하기에 이보다 좋은 날씨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자주 오는 편인데 이렇게 날씨가 좋은건 처음인 것 같네요.








이때 나타난 해달 총각입니다.

저를 저렇게 빤히 쳐다보네요.








배위에 조개를 올려놓고 돌로 깨서 먹는답니다.

해달은 두마리의 새끼를 낳으면 한마리 이상 기를 자신이 없어

한마리는 포기 한다고 하네요.


아주 특이하네요.







배영을 즐기면서 연신 저를 쳐다 봅니다.

" 나한테 반했니?"








제 다리만한 대구를 잡아 올렸습니다.

끙끙대고 잡아 올렸더니 대구네요.









눈과 마음이 절로 시원해지네요.

바람한점 없어 따듯한 햇살에 졸립네요.







저 설산 꼭대기에 독수리 한마리가 유유히 하늘을 날아 오르네요.






금년에는 산에 눈이 많이 내려 너무나 반갑기만 합니다.

저 상태로 여름내내 오는이들을 반겼으면 하네요.








드디어 제가 광어를 잡아 올렸습니다.

장갑 두짝을 이어 놨는데도 그것보다 크네요.


한 가족 매운탕 감으로 아주 끝내줄것 같습니다.

룰루랄라..신났네요.







독수리 한마리가 나무에 앉아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솔개일까요?

독수리일까요? 

덩치와 발톱은 완전 독수리네요.







제가 더 가까이 다가가자 이내 다른곳으로 날아 가네요.







저 바다 끝으로 훨훨 날아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여기는 중범죄를 저지른이들을 가두는 교도소입니다.

이 교도소는 한국의 선경건설이 100% 인력과 기술진으로 세워진

곳이랍니다.


알래스카 흉악범들은 모두 이곳으로 온다고 하네요.

뒤에는 설산이고 앞은 바다인지라 어디 도망 갈데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탈옥범이 없는 곳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아주 기분좋게 잠깐 낚시대를 드리우고 수확물도 건지고 마음 편히

집으로 돌아갈수 있어 좋네요.


가자미,대구,광어를 잡았으니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갑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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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알래스카 풍경은 환상이에여.. 사진 볼때마다 가보고 싶어져여..
    빤히 바라보는 수달도 귀엽공~ 커다란 물고기도 맛나겠네여.. ^^

  2. 진짜로 낚시 가셨네? 가끔 쉬기도 하셔야지요

  3. 저는 콜로라도 덴버에 사는데요. 아이비님 낚시 다녀오시고 올려주는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하며 행복해합니다. 동네형님하고 늘 알래스카 낚시가자고 계획만 세우고 못가고 있어요. 자주 다녀오셔서 눈 호강 시켜주세요.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3.08 17:55 신고  Addr Edit/Del

      아,,덴버에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덴버에 리쿼스토어 하시는분 한분을 압니다..ㅎㅎㅎ
      그런데 덴버가 날씨가 짖궂고 바람잘날 없어
      살기 힘들다고 여기로 이주하신 부부가 있습니다.

  4. 아 지난해 오로라보러 갔을 때 낚시배 타서 광어랑 우럭 낚았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오로라는 관측 실패했었거든요..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