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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고래41

Alaska "북극 원주민의 음식들 " Barrow(Utqiaġvik) 에는 Iñupiaq 부족과 유삑족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Iñupiaq 부족입니다..베로우가 한때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1988년 북극해가 얼면서 캘리포니아 고래가 도중에얼음 속에 갇히는 일이 생겼습니다..그래서, 긴급 동원된 쇄빙선이 2 주간의 노력 끝에두마리의 고래를 구출 할 수 있었습니다.이때 전 세계 언론들이 이 곳으로 몰려와 열띤취재를 벌였습니다..이를 바탕으로 소설과 영화가 제작이 되었는데드류 베리모어가 출연한 영화 "Big Miracle"2012년 2월 13일 개봉을 하였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베로우에 사는 원주민 가정을 방문해서 그들만의 음식 문화를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 .제설차가 제설을 하루종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 2017. 11. 20.
알래스카 " Barrow 와 고래 " 알래스카 베로우는 현재 눈보라가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눈보라가 휘몰아칠때면 눈조차 뜨기 힘들지만오후 들어서는 그나마 바람이 잦아들어 바닷가를찾았을때는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눈보라가 몰아친휴우증으로 눈이 도로가 가득 쌓여 길이 도중에끊기고 말았습니다..베로우에서는 고래사냥이 제일 유명합니다.봄과 가을에 고래사냥을 두차례에 걸쳐 하는데매년 6월에는 고래축제가 벌어집니다..어제 고래고기인 " 머딱"을 잠시 소개를 드려그 점은 생략을 하고 베로우 동네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극곰 투어도 있는데 , 현재 잘 나타나지않아 북극곰을 보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사계절 내내 북극곰 투어가 운영은 되지만 이제는북극곰을 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 .제가 묵고있는 Top of the world hotel 입니.. 2017. 11. 17.
알래스카 " Neah Bay Ozette 가는길 " 시애틀에서 북서쪽으로 약 5시간여를 바다를 끼고 달리다보면 약, 천여명이 안되는 작은 어촌인 Neah Bay 를만날 수 있습니다..마카인디언들의 유적지로 널리 알려진 이 마을은이제 그 수가 불과 0.7%밖에 되지 않습니다.나머지는 거의 백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나전통과 문화를 계승 유지하는데 얼마나 힘이 드는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원주민들의 토지를 인정하지않고 연방정부와주정부의 소유로 등재되어있어 원주민들은잠시 ,빌려쓰는 형식으로 주거하고 있습니다..이들의 오랜전통인 고래잡이도 허가는 내주지만각종 서류를 복잡하게 해 놓아 고래를 잡기에는요원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1999년 복잡한 서류를 소화하지못해 불법으로고래를 잡으러 나섰으나, 결국 , 실패를 했습니다.마지막 고래를 잡는 시도는 1999년 이래 이제.. 2017. 11. 8.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시애틀 " 알래스카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함박눈을 시애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마치 제가 알래스카를 시애틀로 데리고온 것 같았습니다..처음 눈이 내릴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 정도로 펑펑 내려 결국, 눈이 다 내린다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가다가 만난 귀여운 사슴 두마리가 너무나인상적이었습니다...시애틀에서 부지런히 달려 네시간여를 달려 왔습니다. . .도로의 양 옆으로 눈들이 벌써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 .불과 두어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눈이 이렇게 많이쌓였습니다. . .시골길 모텔과 주유소는 제설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많이 쌓였습니다. . .알래스카의 가문비 나무와는 정 반대의 가지들입니다.가무비 나무는 위로 향해 솟았고, 이 나무는 아래로 향한 나무줄기가 특징입니다. . .저녁이나 밤에는 온.. 2017. 11. 4.
알래스카 " Juneau 와 설산 " 비행기를 타면 누구나 한장 정도는 찍는 인증샷이 있습니다.바로 날개와 같이 나오는 항공 사진이지요..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과 알래스카의 주도인 Juneau 의 공항스케치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작고 아담한 주노의 공항은 넉넉한 모습으로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안개가 끼고 구름속이라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 .흰 눈으로 덮힌 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설산입니다. . .겨울의 왕국인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아담한 무인도가 정말 많습니다.이런 섬 하나는 갖고 싶을 정도입니다. . .아직은 춥지않아 눈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 .작은 무인도에 동물 농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다양한 동물들을 알아서 살 수있게 방목을 해서 같이 .. 2017. 11. 4.
알래스카 " 연어낚시와 오리통구이" 알래스카에서 잡는 물고기의 85%가 연어입니다. 1900년대까지만 해도 연어 통조림 공장이 무려180개나 알래스카에 있었으나 지금은 겨우 명목만 이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 대형 그물을 치고 연어를남획하여 한때 연어가 아예 사라질뻔한 위기에 처하자대형 그물과 연어 유입 함정 설치를 모두 불법화 하여지금의 연어가 그나마 유지되고 있습니다..통조림 공장에 많은 인력난이 가중되자 시애틀과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중국 이민자를 알래스카로 보내 공장에서 일을 하도록 하였으나, 이제는 공장이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지금도 King Cove에는 수백명의 필리핀 근로자가교대로 투입되어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1980년대에는 해외 일본인,필리핀,중국인등총 44,000명이 수.. 2017. 9. 15.
알래스카" 원주민의 문화와 예술 " 원주민인 이누잇(에스키모)들은 손재주가 뛰어나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탄생 시켰습니다.물감이 필요한 그림 보다는 동물뼈나 아이보리를이용한 조각품들이 많으며 여인들의 귀걸이나목걸이등을 많이 만들기도 했습니다..처음에는 단순한 인형을 만들다가 점차 발전을 해서 다양한 그림들을 동물뼈에 조각을 하는 작품의 셰계로 접어들게 됩니다..특히, 이들에게 고래와 곰은 빼 놓을래야 빼 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동반자이면서 친근감이 드는작품 소재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를 여행하시면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는게 바로 곰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념품들입니다. . .원형 창문에 햇살이 들어오면서 하나의 구름 작품이 탄생되네요. . .곰에게는 조상의 혼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을 하는 원.. 2017. 9. 3.
알래스카" Surprise Glacier Cruise " 알래스카 빙하투어중 백미인 서프라이즈 빙하를방문 했습니다.빙하에 있어 사람들은 방문자에 불과하지요.별로 보탬도 안되는 인간들에게 그래도 빙하는늘 웃는 모습으로 품안에 우리를 받아들입니다..유빙 위에는 물개와 바다새들이 옹기종기모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지나가는 사람들을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바라봅니다..알래스카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물개쇼도 벌어지고고래와 돌고래가 향연을 펼치기도 하는데 , 오늘은휴일이라고 어디 마실을 갔네요..그럼, Surprise Glacier 를 만나러 가 볼까요? ..마치 수정과도 같은 정초함으로 만년의 이야기를 간직한서프라이즈 빙하입니다. .제주도 형상의 유빙 위에서 북극새들이 발도 시렵지 않은지도도하게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설산 정상에는 빙하의 체면을 살리려는듯 박하 아.. 2017. 6. 27.
알래스카 " 고래고기와 만두 "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에서의 고래사냥은 이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그들은 조상대대로 고래를 잡아 자급자족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알래스카 에스키모 포경위원회는 Barrow에 있으며고래를 잡는 마을은 Gambell, Savoonga, Wales, Little Diomede, Kivalina, Point Hope, Point Lay, Wainwright, Barrow, Nuiqsut, Kaktovik 등이 있으나 현제 상황은 고래가 점차 사라져 10여년전부터는 고래를 잡지 못하는 원주민마을이 많습니다..Gambell 마을이 32명으로 최대의 포경선원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인구 500명으로 Yupik 에스키모 부족으로 이루어진마을입니다.한 가족이 100명이 넘는 씨족사회이기도 합니다..오늘은 .. 2017. 3. 12.
알래스카 " 무스사골 연어만두국" 오늘은 설날입니다. 다들 떡국은 드셨는지요.알래스카에서는 다소 색다른 떡국을만들어 먹었습니다..무스사골을 푹 고아 그 곰탕에 연어만두와떡을 넣고 끓여 내온 무스사골 연어떡국입니다.이름이 다소 기네요..한국보다 거의 하루가 늦은 알래스카이기에정식 설날은 까치 까치 설날입니다.그럼 연어떡국을 먹으러 가 볼까요? .알래스카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은 꾸준히 팔립니다.직원이 저를 보고는 손을 흔들어주네요. .모델처럼 늘씬한 처자가 눈길을 데이트중입니다.지나치면서 흘낏 쳐다보니 한 몸매 하는 처자네요. .저 작은 판자 캐빈은 흡연실이랍니다.특이하죠? .통나무를 소재로한 캐빈은 인디언 원주민에게 아늑한 쉼터를 제공해 줍니다.북쪽에는 나무가 없어 캐빈은 예전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겨울을 지내는데 꼭 필요한 나무장작. ... 2017. 1. 28.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 알래스카의 겨울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여름에는 백야로 인해 야경을 볼 수 없어겨울이 되어야 진정한 알래스카의 야경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그래서, 겨울 포스팅에는 자주 야경이 등장을 하지요.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어가 유영하는 모습은 알래스카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리는 설치물입니다. .매번 이 도로를 달리면서 참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성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파트입니다.그래서인지 임대료는 좀 비싼편이더군요. .눈이 가득한 산책로를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5번가입니다. .이틀동안 눈이내려 아직도 도로에는 눈이 가득해 차선은 별무소용입니다. .이런 비키니 어떤가요?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떤가요? .남자용 으.. 2016. 12. 3.
알래스카 " 빙하크루즈 1부" 알래스카 빙하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많습니다.지난번에는 배를 빌려서 빙하를 찾았는데 이번에는 위디어에서 정식으로 빙하 크루즈를이용해 빙하를 찾았습니다..결정적인 빙하 사진들은 나중에 시리즈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빙하크루즈 스케치로 출발 합니다...빙하크루즈를 타기전 잠시 시간이 나서 부듯가를 배회하던중배를 들어서 내리는 크레인줄이 보이길래 저기한번 매달리면사진 잘 나올 것 같다그랬더니 정말 매달렸는데 문제는 내릴때 판자에 무릎이 긁혀 부상을 당해서 제가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른답니다." 진주야 미안해 " .작은 보트가 사각틀을 천천히 가지고 오길래 뭐가 들었을까 궁금해서끝까지 지켜봤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아무것도 없는 빈통.시간만 뺐겼네요.왠지 속은 느낌. .고깃배들이 분주하게 포구를 들고나.. 201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