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8 베트남 HUE 에 차 없는 거리가 있다 ? 없다? 예전에 한국에도 차가 없는 거리가 대학로에 생겼는데 지금은 어찌 되었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도로 한 복판에 둘러앉아서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이 당시 정말 대학로에는 낭만이 흐르는 동네 였습니다. 점차 이제는 규격화된 회색빛 건물들이 들어서며 어려웠던 소극장들이 더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후에에도 이와 같은 도로가 있는데 바로 외국인 거리입니다. 저는, 처음에 " 외국인 거리? " 그래서 외국인이 그냥 많이 다니는 거리인가 했는데 이름 자체가" 외국인 거리"입니다. Phố Tây (포 떠이 - 외국인 거리)인데 호텔들이 흐엉강 옆에 많아서 이 거리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차가 없는 거리를 함께 거닐어 볼까요. 여기서부터는 차량이 일체 출입을 할 수 없는 .. 2024. 1. 18. ALASKA " Home Inspection 1부" 미국 와서 처음으로 Home Inspection 상황을 겪어보았습니다. 우선 건물은 3 unit 건물입니다. 한국에서야 이런 절차가 없기에 미국 오니 이런 걸 다 경험을 하게 되네요. 처음 집을 살때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야 함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Home Inspection 하는 전문인이 정말 세세하게 살펴보고 기록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하자들이 생기면 자칫 계약이 깨질 수도 있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하나봅니다. 투베드룸 원 베스 유닛이 세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이라 주거용이 아닌 인컴용 투자 빌딩입니다. 제가 처음 겪어본 Home Inspection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개의 집이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입니다. 바닥은 잔디를 깔지 않고.. 2021. 9. 27. 알래스카"간이역 박물관" 미국에 와 보니, 아주 작은 박물관들이 유행 이더군요. 가정집에서 소유한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박물관이라고 칭한 미니 박물관이 많은 듯합니다. 오늘은 철도 간이역 박물관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간이역에 살림집도 같이 있었는지 살림살이들도 같이 진열을 해 놓았더군요. 오늘은 시골 내음 풍기는 간이역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취하는 현명함이 백인들에게도 널리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조금만 오래되어도 잘 보존하려는 습관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는 이사만 가면 오래된 물건 버리는 데는 모두 선수급이라 절약 정신이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 역사에 근무했던 역장님의 젊은 시절 사진입니다. 시골 간이역사.. 2020. 8. 30. 알래스카에서의 생활과 냉면 알래스카의 생활은 타주에서의 생활과 사뭇다릅니다.전체 일년을 놓고 볼 때 , 생활 패턴이 너무나다른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는 자연과 함께 하는생활이기 때문입니다.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이다보니, 여러 가지생활 속에 자연이 같이 묻어 있어 자연을 외면하고는 일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하다못해 겨울에도 타주와의 일상이 다른데,그 이유는 순전히 자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건물들도 되도록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겨울철 햇빛을 되도록 많이 받게 하기 위한설계를 합니다..오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학교들이 모두휴교를 했습니다.한국에서는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 일들이아닌가요?오늘 저녁은 냉면으로 추위를 달랬습니다...작은 제설 차량으로 인도의 눈을 치우고 있네요.. .앵커리지나 페어뱅스등 이제는 일식집이 너무나 많.. 2019. 1. 26. Alaska" Hatcher Pass Gold Mine" 이곳, 지명 해처패스라는 명칭은 사람 이름입니다. 금광을 개발한 업자의 이름 Robert Hatcher 을 따서해처 패스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Hatcher는 사람 이름이며, Pass 라는말은 굽이굽이 경사가 급격한 길을 말합니다..193년대 금광이 개발되어 1951년까지 운영이 되던 금광이었지만 이제는 일부가 인디펜던스주립 역사공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Independence Mine State Historical Park" .아직도 여러곳에서 사금이 채취되어 주민들이나여행객들이 사금을 채취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매년 제 포스팅에서 소개를 드려서 오늘은 간략하게만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여행을 하신다면 이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해처 패스 산.. 2017. 6. 25. 알래스카 "Independence Mine State Historical Park " 알래스카는 워낙 금으로 유명한 Gold Rush 가번창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황금을 찾아 오는이들과 일년내내금을 캐는 곳들이 산재해 있습니다..팔머에서 약 8마일정도 떨어진 인디펜던스 골드마인은해처패스로 널리 알려진 산악지역에 자리하고있습니다.. Independence Mine State Historical Park 으로지정되어 있는데, 광산이 문을 닫은후 주정부에서이를 인수해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옛날의 화려했던 골드러쉬의 시대상을 잠시 엿보도록 하겠습니다...해처패스 산자락 맨위로 올라오면 공원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으며 주차비는 하루에 5불인데, 본인이 직접 봉투에 돈을 넣고 절반을 뜯어 차에 놓아두고 봉투는 무인함에 넣으면 됩니다.누가 지켜보지않아도 잘 지켜지는편입니다. .저 .. 2016. 7. 20. 알래스카 " 훌리겐을 잡는 사람들 " 오늘 날씨가 아주 환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두들 야외로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거기다가 지금은 훌리겐 철이라서 잠자리채로고기를 잡는이들이 바닷가를 가득 메웠습니다. 알래스카 휴일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5시에 일어나 마당을 나갔더니, 무스 아주머니가 방문을 했네요.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하는중이군요. 마당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하네요. 앵커리지 공항에는 피사의 사탑처럼 일부러 삐딱하게 지어진 건물이 있습니다.건방지나요? 공항위 하늘에 뜬 구름들이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재는 어디를 가는중인가봅니다. 바람한점 없어 너무나 고요한 호수풍경입니다. 이 구름도 미팅하러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는중입니다. 바닷가 도로를 달리는데 엄청난 차량들이 세워져 있어 잠시 저도 차를 세웠습니.. 2016. 5. 8. 알래스카 " 요양원 소개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한인이 운영하는 요양원이 Open 을 하였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요양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아주 산뜻 하더군요.혹시, 정보를 필요로 하시는분이 있으실지 몰라 소개를 합니다.절대 홍보를 하는 차원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요양원인 Campbell Creck House 입니다.연락처는 907-754-9050 입니다. 주소 : 4745 Piper Street Anchorage AK 99507 코믹한 눈사람이 반겨주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사무실이 바로 문앞에 있습니다. 새 건물인지라 페인트향이 은은하게 퍼지네요. Medicaid Waiver 에 적용되는분은 요양원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샤워실입.. 2015.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