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점4 알래스카" 이사 가는날 " 오늘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할 때는 날자와 동서남북 좋은 방향을 잡아 날을 잡아 이사를 한다지만 , 이제는 그런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손 없는 날 이사하는 게 좋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이사를 할 때는 늘, 절이나 무당에게 들러서 이사 날자를 잡고는 한 기억이 납니다. 외국에서야 쉬는날을 기준으로 이사를 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 제주도에서는 이사철이 아직도 정해져 있는데, 바로 신구간(新舊間)이라고 합니다. 대한 5일째부터 입춘 3일전까지 약, 7일에서 8일간 집중적으로 이사를 갑니다. 저도 이러한 풍습을 제주도 가서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 , 너무 신기하게만 생각이 들더군요. 이 풍습은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이 이 기간에 임.. 2019. 12. 5. 알래스카 “ 대통령의 날 Sale ” 미국은 대통령의 날 (Presidents' Day)이라는 게있습니다.이 날은 원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2월 22일)의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연방 공휴일이지만 , 한국과는다르게 날자 보다는 요일을 중심으로 공휴일을 정하기때문에 2월 셋째주 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어토,일,월 삼일간의 연휴가 주어지는데, 이런 점은정말 부럽기가 한이 없습니다.일반 휴일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런 제도를도입 했습니다..링컨 생일은 2월 12일인지라 , 묶어서 같이 Presidents' Day로 지정을 하였는데 , 일부 주에서는 링컨 탄생일을 따로챙겨 주 공휴일로 정하기도 합니다.이런 게 바로 지방 자치제도의 특징이기도 하지요.한국도 각 지방 자치단체별로 공휴일을 정해도 되는데아직까지는 도입을 하지 않는 걸로 .. 2019. 2. 16. 알래스카 " 거리 풍경과 가구점 이야기" 저는 아이쇼핑 하는 걸 좋아합니다. 무엇을 파는 곳이든지 그 곳에 가면현지의 경제나 문화등을 엿 볼 수 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풍경과 가구점의 소품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소품들이라 모두 좋아할 수는 없지만, 가구점에 들르게 되면가구들과 한데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인형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 .이제 동지도 지났으니 점점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네요. . .오늘 날씨는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어 도로가결빙되어 있습니다. . .이면 도로는 아직 눈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오시는분들이 다음 달에 제법 많으신데 꼭, SUV 차량을 렌트 하시기 바랍니다. . .1번 국도인 글렌하이웨이 도로.. 2017. 12. 24. 알래스카" 미드타운의 야경 " 앵커리지의 야경은 운전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대도시처럼 현란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들이 반짝이며 깊어만 가는 알래스카의 겨울을곱게 수놓고 있습니다..공항에서도 이제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마트와 건물 외벽에 둘러진 다양한 장식들이밤을 밝히고 있습니다..특히, 집 주변의 가구점 창가에 둘러진 작은 조명이한번쯤 더 돌아보게 만듭니다..저녁에는 깨를 볶았습니다.고소한 내음이 집 안 가득히 퍼지는 가운데, 점점 살림살이에 젖어들고 있네요. ..쵸코렛 공장에 들르니 건물 외벽과 정면에 다양한 성탄절조명을 설치해서 밤에 들러볼만 합니다. . .왼쪽에는 조명이 아니고 달빛인데 가지에 걸린달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주택들도 저렇게 외벽에 빙 둘러 조명을 밝히는 집들이많은데 전기세.. 2017.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