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80 알래스카"EWE Annual Dance Festival "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춤 축제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알래스카 원주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는데인디언과 에스키모입니다..인디언들도 많은 부족이 있으며, 에스키모 또한다양한 부족이 씨족사회처럼 거주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원주민 마을은 아직도 섬처럼 고립된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미국민이면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삶을 고집하며살아가는 그들만의 전통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의장대가 등장을 해서 국기에 대한 의례로 시작되었습니다.오늘은 인디언과 이누잇인 Yupik ,Inupiaq,Tlingit,Haida 등 많은 부족이 참여를 했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각 부족들이 만들어온 음식을 진열해놓고 다같이 나눔행사를 했습니다. .이게 바로 고래고기 " 머딱" 입니다.생고기입니다. .에스.. 2016. 12. 11. ALASKA" Anchorage's first marijuana shop opens" 알래스카는 2014년 11월 marijuana가 합법화가되었습니다.물론, 그 이전부터 일인당 네뿌리씩 키우게 하기도했지만 ,정식으로 판매가 가능한건 투표로 인해그 계기가 되었습니다..미국은 각 주마다 그리고, 각 시마다 법이 제각기 다릅니다.철저하게 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해당 시에서법을 제정할 수 있습니다..앵커리지는 2년에 걸쳐 다양한 marijuana 법률을만들고 다듬다가 오늘 결국, 1호점이 문을 열게되었습니다..보통 marijuana 상점은 취재가 불가능하지만 오늘 특별히 제가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을 더붙인다면 저는 marijuana에 대해 강한 부정이나 긍정은없는편이며,술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 견해입니다.또한, 아직까지 한번도 mar.. 2016. 12. 10. 알래스카 " 군것질의 대가" 알래스카에 와서 벌써 생활 한지도 어언6년이 넘어갑니다.그동안 살면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술독에 빠져 살다가 미국에 와서는 거의 안 마시는 수준입니다.그래서인지 유독 군것질을 많이 하게됩니다..문제는 모든 과자들이 거의 다 초대형이라 한번 잘못 선택하면 먹지도 못하게 버리게되어 너무나 아깝더군요.그래서, 과자를 선택할때 아주 신중을 기하지만 역시 실수는 연속으로 일어나더군요..미국의 모든 음식은 짜고 단게 특징이지요.뭘 만들어도 짜고 달게만 만들면 팔릴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소소한 일상의 단면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설산을 마주보며 나드리를 나섭니다.도로사진을 올리는건 지금 알래스카로 여행 오실분들을 위해도로사정을 미리 감안하시라고 올립니다. .여기는 한.. 2016. 12. 9. 알래스카" 총각 무스 두마리"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애견 전용 공원이있습니다.물론, 일반 공원에도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할 수 있지만 애견만을 위한 공원이 몇군데 있습니다..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다가 무스를 자주만나게 되어 견주들은 애견과 무스가 조우할경우에 대처할 방법을 미리 숙지를 하는게상식입니다..무스뿐만 아니라 늑대나 여우,곰을 만날 수도있는데 보통 야생동물을 산책로에서 만날경우의대처요령은 비슷합니다.아직 다 자라지 않은 청소년 무스들이지만워낙 덩치가 커서 주의를 요합니다...덩치는 말 만하지만 뿔을 보니 이제 막, 십대에 접어든 청소년 같습니다.저하고 무스와의 거리는 딱 3미터정도인데 사실 이렇게 가깝게다가가면 무척 위험 합니다..저는 숲속에서 나오다 만난거라 오히려 부리나케 피하면 더 위험 할 것 같아 나무뒤에 숨었습니다.. 2016. 12. 8. 알래스카 " 얼어버린 폭포"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바다는 조금씩 얼어가는중입니다.그리고 , 산 정상에서 흘러 내리던 물들은이제 얼어버린 폭포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영하 섭씨 17도에서 14도,오늘은 12도로 매일조금씩 따듯해지고 있습니다.추운걸 싫어하시는분들은 저 숫자에 놀라시겠지만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습니다..영하 5도에 바람불면 살을 에이는듯한 날씨지만이곳, 앵커리지는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한국에서의 추위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그리고, 여기는 걸어다닐일이 별로없고 차량이모두 마트나 관공서등 문 앞까지 차량을주차할 수 있어 기껏 걸어봐야 5분이내입니다..그러다보니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보시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로에는운동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오늘은 얼어붙은 폭포의 사진.. 2016. 12. 7. 알래스카" 빙하 암반수 드세요" 알래스카 수질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특히, 빙하가 녹아 스며들어 상류천에서 정수하여 수도로 각 가정에 공급이 됩니다..세계 어느곳에서 와도 알래스카 수돗물을 먹고배앓이를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보통 사람들이 다른 지역을 가면 물갈이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알래스카는 워낙 수질이 좋은지라 일반식당에서도 정수기를 사용하지않고 바로 수돗물을마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일부 알래스카 사시는분들은 물 좋은줄 모르는분들이 참 많습니다.특히, 한인분들이 그런경우가 많은데 워낙 의심병이 많다보니 늘 생수를 품에 안고 사십니다..알래스카에서 생수가 잘 팔리는데 그 이유는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어 생수를 구입하게 됩니다..제가 사는집은 지하수입니다.여름에는 시원하고 .. 2016. 12. 6.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의 수공예품" 어제 소개 드렸던 에스키모인들의 얄류산쑥 연고를 필요로 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다시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찾았습니다..태반주사보다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저도발라보았는데 촉촉한 피부로 인해 더 한층빛이 나는듯 했습니다..여기 문화유산 센터에서 전시되는 각종 수공예품은직접 원주민들이 집에서 만드는 것들이 거의 다 입니다.하나하나 정성들인 손길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요..오늘 간김에 다시 연고를 얼굴에 골고루 발라볼 수 있어좋았는데 여러분들이 주문을 하셔서 5개를 구입 했습니다.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원주민 수공예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광물이 잠재되어 있습니다.아름다운 돌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중 질 좋은 돌을 .. 2016. 12. 5. 알래스카 " 원주민의 민간요법" artemisia tilesii 라는 식물이 알래스카에는 지천으로 널려있는데 이는 바로 얄류산 쑥입니다.알래스카의 원주민, 특히 Yupik 에스키모인들은이를 Caiggluk 이라고도 하는데 이는,태반주사나 백옥주사보다 더 효능이 좋은 한방약초로 널리 사용이 됩니다..알래스카에는 툰드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약초들이무수하게 자생을 하고 있는데 ,아직 미국에서의 위치는미흡하기만 합니다..아무래도 백인들은 양약을 최 우선으로 치다보니 한방요법에 의한 약초들은 그리 큰 각광을 받지못하고 있으나, 부작용이 없는 면에서나 그 효능들은아주 지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또한, 에스키모인들의 수공예품을 만드는 솜씨는모피가공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그 쓰임새가 널리 퍼져있으나, 지금 젊은이들은 힘든일을기피하는건 마찬가지여서 점.. 2016. 12. 4.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 알래스카의 겨울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여름에는 백야로 인해 야경을 볼 수 없어겨울이 되어야 진정한 알래스카의 야경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그래서, 겨울 포스팅에는 자주 야경이 등장을 하지요.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어가 유영하는 모습은 알래스카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리는 설치물입니다. .매번 이 도로를 달리면서 참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성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파트입니다.그래서인지 임대료는 좀 비싼편이더군요. .눈이 가득한 산책로를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5번가입니다. .이틀동안 눈이내려 아직도 도로에는 눈이 가득해 차선은 별무소용입니다. .이런 비키니 어떤가요?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떤가요? .남자용 으.. 2016. 12. 3. 알래스카 " 집집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국에 와서 잠시 느낀거지만 성탄절이성탄절이 다가오면 집집마다 크리스마스장식을 하더군요.그런데 재미난건 동네마다 그 양상이 사뭇다릅니다..중산층이 사는 동네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제법 격식을 갖춰 이루어지는걸 보았습니다.일단 집이 그냥 평범한 수준의 동네는 다른집이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든 말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그러나, 타운하우스나 번듯한 동네 같은 경우는개성있는 장식들을 집 주변에 합니다.타주나 알래스카나 그 경향은 모두 비슷합니다.오늘은 잠시 집 주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동네를 찾아 눈내리는 풍경과 함께 사진기에담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는 지금 이틀동안 눈이내려제법 많이 쌓였습니다.눈 치우는 제설업자들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그럼 크리스마스를 만나러 떠나봅니다...저런 마스코트들이 집.. 2016. 12. 2. 알래스카 " Models 과 쌀국수" 지난번에 의류 신상품 화보촬영이 있었는데 신상품 발표와 화보가 나오지 않아 그동안자세한 내용을 올리지 못했었습니다..그러나 이제 화보가 발행되고 신상품 발표회가끝났기에 이제 마음놓고 사진으로 소개가 가능합니다..이번에 SBS 창사특집 " 수저와 사다리"라는 프로그램이끝났는데, 언제 방영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매번 방송을 하다보면 정작 저는 보지 못하는 경우가많습니다..알래스카에서 모델들의 화보촬영이 많이 이루어지는데사실 배경이 너무 아름다우면 모델들이 돋보이지 않아배경을 날려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모델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툰드라에서 빙하를 배경으로 찍으니 더욱 모델이 사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고나서 모델에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설명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화보촬영은 테마가 있는 스토리.. 2016. 12. 1. 알래스카 " 사모아인들과 어묵탕" 저는 여태 사모아가 어디 붙어있는 섬인지 잘 몰랐습니다.사모아하면 연상되는게 하와이였으니 말입니다.알래스카에 사모아인들이 참 많습니다.특히, 골든쿼렐 양식 뷔페에 가면 늘 단체석에사모아인들이 엄청 몰려옵니다..사모아인들은 우선 금방 표시가 납니다.배둘레햄의 체격(배가 엄청 나왔다는 뜻)과굴러 가는듯한 체형.태양에 선텐을 많이한 듯한 피부색으로 저 멀리서도금방 알 수 있습니다..따듯한 나라인 사모아는 사바이섬을 비롯 네개의작은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20만명이 채 안되는 독립국입니다..그 열대의 나라에서 제일 춥다는 알래스카로 이주를해온 이들이 엄청 많아 이번에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남자들도 치마를 즐겨입는 스타일인지라 한번 보면잊혀지지 않습니다..사모아인들이 운동경기를 한다길래 한달음에뛰어가 보았습니다... 201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