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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nome 이라는 원주민 마을을 가면 주인도 없는 노천온천이
하나 있습니다.
드문드문 오고가는 주민들이나 여행자들이 이 온천을 이용 합니다.
수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저 온천하기 알맞은 온도입니다.
워낙 금으로 유명한 동네라 역시 금을 캐다가 발견한 온천 입니다.
여기는 NOME 에서 차를 타고 약 두시간 달리면 나오는 곳으로
주인 없는 노천 온천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법 많은 원주민들이 살았었으나
지금은 툰드라만 황량하게 남아 있는 그런 곳 입니다.
1년내내 넘쳐 흐르는 이곳 노천온천은 주인이 없습니다.
물론 간혹 아는이만 찾아오긴 하지만, 거의 아무도 찾지않는 그런 곳입니다.
금을 채굴 하다가 발견한 곳으로
역사는 참으로 오랜 곳입니다.
오랜세월의 흔적을 이야기 하듯
푸르게 낀 이끼들이 남아 옛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계란이 빠지면 안되겠죠.
온천욕을 하고 난뒤 잘 익은 계란을 먹으면 ,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 잠이 들것만 같답니다.
아주 오래된 교회 건물만 남아 있습니다.
교회의 크기가 상당한 걸로 봐서는 아마도 여기 마을의 규모가 제법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집 리모델링 해서 사실분~~~~
여기는 수도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신부님들의 아동성학대로 인해 폐쇄된 곳이기도 한데, 오래전에는
정말 유명한 수도원중 하나였습니다.
금을 채굴하던 옛 장비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채 캐지못한 금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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