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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바다에 빠진 설산"

by ivy알래스카 201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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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다와 설산 풍경을 소개 합니다.


바다에 풍덩 빠져들 것 같은 묘한 이끌림이 오늘

풍경의 대미를 장식 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아름다운 정경은 사람을 맥을 놓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풍경이 지근거리에 자리 하고 있다는게 바로 

축복받은 땅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풍경을 눈 앞에 대하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그야말로 두손 배위에 얹고 영원히 잠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놓치고 싶지않은 풍경을 다른이들과 함께 공유한다는게

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





턴어게인암 바닷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바람한점 없이 너무나 고요한 바다는 설산을 가득 가슴에 품은채 

마치 낮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마침, 밀물이라 바닷물이 들어와 살얼음을 위에 띄운채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 마져도 정지한채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은 잠시 머물러야 예의 인것 같습니다.






모든 것들이 정지한채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인가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도로를 달려 봅니다.







빙하의 속살을 감춘채 이곳 역시, 숨을 죽이고 있네요.






살짝 얼음이 얼어 푸른 빙하의 흔적을 더듬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벌써 파릇한 봄기운이 가문비 나무들을 눈뜨게 합니다.






마치 설산의 엉덩이가 나타난듯 합니다.






아주 매끄러운 설산의 자태가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어쩌면 저리도 매끈한 자태를 뽐내는 걸까요?






맑고 투명한 물빛이 쨍하고 청아한 소리를 낼 것 같습니다.






저 설산위에서 엉덩이 썰매를 타면 예까지 내려 오겠지요.






갈림길을 만났네요.

어느길로 갈까요?






벌써 배 수리를 끝내고 선착장으로 가는 고깃배를 만났습니다.






바다도 고요하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불지않아 ,잠시 의자에 앉아 사색에 잠겨봅니다.






개썰매 대회 이틀째, 넓고도 넓은 설원을 외로이 달리는 개썰매 견공들과

경기선수입니다.


하염없이 달리고 또 달릴일만 남았습니다.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그들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