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모든 관광지가 겨울철에는 다들
셔터를 내리고 겨울 휴가를 떠나지만 , 타킷트나
같은 경우는 이제 성수기에 접어듭니다.
산악 전문가들의 발걸음이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타킷트나의 겨울 풍경은 마치 유럽의 산장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일찍 페어뱅스를 떠났지만, 사진을 찍다보니
해가 지고서야 타킷트나에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을 여기서 해결 하려고 여기저기 카페를 기웃
거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났습니다.
식사를 하고 다시 서너시간 앵커리지를 향해 운전을 해야 하니
기운이 좀 빠지긴 하네요.
그럼 타킷트나의 겨울 풍경 소개 들어갑니다.
설경과 함께 서너시간을 달려오니 , 눈마져 창량감으로 가득하네요.
바로 이런게 힐링이 아닌가 합니다.
유명한 가게인데 오늘은 미팅이 있어 손님을 받지 않더군요.
문 앞에 눈이 엄청나게 쌓여 입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로드하우스에서 추천을 해준 집에 들어 왔습니다.
출입문이 정문에 있지않고 , 우측으로 돌아가서 있더군요.
곰이 연어를 낚아 올렸네요.
카페에서 밖을 내다본 풍경입니다.
눈이 허벅지 까지 쌓였더군요.
역시, 산악인의 마을이라 등산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제법 손님이 많네요.
벽에 장식되어 있는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일을 끝내고 여기서 맥주한잔 하는 동네 사람들이 많네요.
기나긴 운전을 했으니 , 시원한 맥주한잔 해야죠.
메뉴판을 올리는건 행여 식당 비지니스를 하시는분들께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같이 올립니다.
다 올리지 않고 대표적인것만 올려봅니다.
짠! 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슾도 하우스슾이라 먹을만 합니다.
맥주 한잔은 기본 ^^*
타킷나의 겨울밤은 깊어만 갑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복잡한 카페.
식사시간을 여유있게 했습니다.
아직도 앵커리지를 가려면 머너먼 길이지만, 그저 늦으면 늦는대로
출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 부지런히 앵커리지를 향해 달려 보기로
하겠습니다.
타킷트나여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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