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덮친 자연재해, 태풍과 홍수의 기록

최근 베트남은 연이은 태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강력한 태풍 '부알로이'

, '마트모', '위파' 등이 베트남을 강타하며

엄청난 피해를 남겼습니다.

 

2025년 10월 말, 베트남 중부 지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우와 홍수를

경험했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로 유명한 다낭과 후에,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이

물에 잠기는 충격적인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연이은 태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은 현장을 소개합니다.

 

 

2025년 가을, 중부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습니다. 

 

 

주요 하천인 투본강의 수위가

196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낭과 후에 등 도시의 상당 부분이 침수되었습니다.

독립된 주택이 물에 잠기면서

고립이 되었습니다.

 

사망자 및 실종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주택 수십만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되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여유 있게 담배를 피우며

노를 젓네요.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관광객들이 고립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당국은 고립된 지역에 드론을 이용해 식량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수천 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눈여겨보았던 절을 갈려고 했는데

당분간 절 근처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겪는 일인지라 이제 이들도

만성이 되었는지 무덤덤한 이들도 

많습니다.

 

저도 하수도 맨홀 부근에 일부러 가 보았는데

엄청났습니다.

 

와,, 이 우중에 그랩이 음식 배달을 하네요.

대단합니다.

주문한 사람이나 배달해 주는 그랩이나..

 

바구니배가 이럴 때도 필요하네요.

 

모든 주택에 있는 화장실 분뇨가 자유를 만끽하는

나날들입니다.

 

태풍 부알로이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강타하며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남겼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만 50명이 넘었으며,

13만 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삼성 등 주요 기업 공장이 위치한

타이응우옌성 등에 집중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모든 마트들도 잠겨서 생필품 공급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오토바이가 지나갈 수 있는 도로는 그나마

아주 양호한 편입니다.

 

와! 제트 스키도 나타났네요.

 

곳곳에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막혔습니다.

 

부랴부랴 도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길이 외길인지라 산사태가 나면

대략 난감입니다.

제가 사파에서 길이 막혀 오도 가도 못한

기억이 나네요.

 

태풍이 지나가자 사람들이 야채들을 사러

몰려나왔습니다.

 

곳곳에 줄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문을 긴급하게 연 식당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네요.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기는 나라가 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내년에도 또 불청객인 태풍들이 몰려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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