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여행을 하면 저 멀리서도 보이는 게
바로 탕롱황성의 일부인 국기탑입니다.
예전에는 높은 건물들이 없어 이런 높은 탑이
있으면 거기를 중심으로 길 찾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지금이야 고층빌딩들이 많고 구글이 워낙,
길을 잘 알려주니 길 잃을 염려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일 불만인 게 왜 한국에서는 실시간
거리풍경이 나타나서 길을 찾는 구글링이
안되는지 불만입니다.
실시간 현장을 카메라로 비춰주면서 엄청
정확하게 길을 찾게 해 줍니다.
거기에 온갖 나라말로 음성 서비스도 해주니.
정말 좋더군요.
두어 걸음만 지나쳐도 지나쳤다고 바로 그 자리에서
알려줍니다.
이 얼마나 편한가요?
카카오 앱은 코끼리 발톱만도 못하답니다.
여러분도 해외 나가시면 꼭, 구글앱으로
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베트남 최초의 왕국 "후에"가
수도를 하노이로 옮기면서
세운 국기게양대입니다.
국기탑은 국가 문화유산인데 이렇게
선전용 간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부근에 있는 탕롱 황성의 기본적인 구조는 1010년에
리 태조에 의해 건설되었고, 후대의 황제들에 의해
점차 확장되었습니다.
1805년에 건설이 시작이 되어
1812년에 완공이 된 국기 게양대입니다.
엄청 오래되었네요.
국기탑에 대한 설명이 아주 간략하게
적혀있습니다.
저 위에 있는 아주머니는 이 탑을 설명해주면서
사진을 찍어주는 분입니다.
국기탑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무슨 감옥
입구 같네요.
순수한 국기탑의 높이는 33.4미터입니다.
저 위까지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국기탑 담벼락에 기대어 들어선 카페.
베트남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가 있네요.
이건, 보통 특혜가 아닐 듯싶네요.
잠시 쉬었다 갈 예정이라
둘러보았습니다.
직원들이 정말 분주하네요.
우리나라 스벅처럼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나마 위생적이라 관광객들도
좋아합니다.
저도 시원한 망고주스 한잔 주문 했습니다.
베트남은 커피 산지이면서도 커피 가격대가
장난 아닙니다.
스벅보다는 싸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스벅과 같은 가격대라 생각할 듯싶네요.
점점 올라가는 커피값.
아이러니한 건, 커피가격이 한국의
일반 카페와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이들의 인건비는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 사이입니다.
황당하지 않나요?
밑에서 올려다보니, 높긴 높네요.
에헤라 디여~
바로, 옆이 군사역사박물관입니다.
국기탑 2층에서 찍은 건데
담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도 될 정도라
저도 얼결에 그냥 길이니까 가서 무료로
박물관을 들어갔는데 나오고 보니
입장료가 있더군요.
국기탑 위에서 바라다보니,
카페 하이랜드가 나무에 가려져 있어
그늘 때문에 아주 시원해 보이네요.
국기탑 아래 한쪽은 그냥 폐허네요.
프랑스군이 식민지로 만들면서
황궁의 부속 건물을 몽땅 허물어 버리고
일부 황궁은 사람을 가두는 감옥으로
재활용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해 임금님이 사는
창경궁을 하루아침에 동물원으로 만들어
이름도 창경원이라 지었는데 그 이유는
왕에 대한 권위와 역사를 한순간에
무너트리기 위해서입니다.
밑에서 올라오는 계단입니다.
절대 녹도 제거 안하고 수리도
안하는 베트남 특유의 형태입니다.
1층에서 국기탑으로 올라오는 통로.
19세기에 프랑스의 하노이 지배가 시작되어
황성의 건물들이 대거 철거되었고,
20세기에 들어 그나마 남아있던 건물들이
거의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황궁은 21세기에 비로소 제대로 된 발굴과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1945년, 이곳은 일본군이 프랑스군 포로들을
가두어놓는 감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프랑스군이 주둔할 때 쳐들어온 일본
"어..아무것도 없네?"
이미 프랑스가 다 털어 갔답니다.
비정한 세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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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에 있는 수도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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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gDvPYfPWN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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