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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닌빈,짱안 이야기

베트남 안개의 도시 SAPA의 매력

by ivy알래스카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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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에서도 외국인에게는 두 배의 요금을

적용하는 호텔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 가고

있다고 하네요.

보통 동남아 국가나 개발 도상국 국가들이

이런 정책들을 펼치는데 일본도 이제 개발 도상국가로

전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럼프도 일본을 외면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에 신종 아르바이트가 각종 SNS에 올라오는데

범죄 아르바이트랍니다.

일본은 CCtv 사각지대가 많아 자동차 도난 사고가

급증을 하고 있는데 망을 봐주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두 시간 일하고 일주일 일당을 벌 수 있으니

너도나도 자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각종 금속류들 도난 사고가 최근에 급증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이제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일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 베트남이 더 살기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안개비가 내리고 , 구름이 내려와 기지개를 켜는

사파의 하루 일과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안개비가 내리면서

싱그러운 풀내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니, 아랫마을로 가는 길은

흙탕물이 도로를 따라 내려가네요.

황순원의 " 소나기"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햇살이 부족해서일까요?

사파에서는 단풍 보기가 상당히 힘든데

일단, 나무 자체가 없으니 아름다운 절경의

단풍은 구경이 힘든 편입니다.

 

사파 정중앙에 있는 호텔이라 어디론가 가는

여정의 출발점으로서는 안성맞춤 호텔입니다.

 

야외 테라스가 엄청 휘었네요.

한 번에 사람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한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잠시 숨을 돌리며

망고주스 한잔 주문 했습니다.

생과일을 믹서기로 갈면 많은 영양소가

파괴가 된다고 하네요.

 

바람의 정원에서 바람 좀 쐬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이런 육포를 훈제하는 시설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 고소한 육포 

냄새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건물 앞이나 뒤, 모두 사방팔방 언덕입니다.

그래서, 언덕에서 건물 사이로 내려오는

벽에는 다랭이 논 벽화가 그려져 있어

운치가 남다릅니다.

외국인 전용 카페인데 베트남어네요.

 

연어 그릴 구이집이 있네요.

제가 연어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지라

양식 연어는 아예 상종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ㅎㅎ

그래도 여기 연어는 노르웨이 양식 연어보다는

한결 맛이 좋습니다.

 

태국에는 코끼리 바지가 유명하지만

여기서는 문양만 다른 바지들이

기념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는 입고 다니기

창피해서 아오자이나 코끼리 바지는

입고 다니지 않더군요.

 

거기에 더해 베트남 모자인 " 농"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토바이가 보이지 않으니 엄청 더 깨끗하고

공기도 맑습니다.

사파의 공기는 아주 달콤합니다.

 

사파는 산악지역이라 산적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각 파벌도 난무하고 통행세 받는 것도

비일비재하였고, 정부군은 여기까지 와서

대처를 할 수 없었으니, 주민들은 정말 힘들게

삶을 영위 할 수밖에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각종 노략질이 삶을 지탱해 주는 시대였던지라

이를 퇴치하기 위해서 엄청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각 나라 간 국경과의 무역도 산적들이 장악을

하고 있었고. 해상을 통한 무역도 산적들의

앞마당이었습니다.

 

어마무시한 산적들이 토벌되고 통일된 베트남 정부가

들어서면서  여기도 상당한 비약의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재미난 건, 아직도 사파 성당을 차지하고 생활하는

주민들이 땅을 반납하지 않고 그냥 눌러살고 있답니다.

당면한 문제는 "땅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미의 다양한 종류인데 저는, 매일

첫 번째 케밥 반미를 먹는 편입니다.

가격은 1,300원에서 제일 비싼 반미는

바베큐 반미로 2천 원입니다.

 

대세를 거스르지 않고 오랫동안

주민들을 돌봐 온 안개는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답니다.  ㅎㅎ

 

사파에서 어디를 숙소로 정해도 뷰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타 지역의 주민들과는 성격이 다소 다른데

그렇게 악착같이 속여 먹으려는 근본 없는 근본은

없는 편입니다.

 

그냥, 우리네 동네 시골 인심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여기서는 주민이 주는 음식을 넙죽넙죽

잘 받아먹어도 이상이 없을 정도입니다.

 

대도시 지역에서는 주는 거 먹었다가는

탈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은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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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이안 올드타운에 있는 "할랄 레스토랑"에 들러

"시"가 있는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할랄 푸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할랄 푸드는 처음 먹어보는데 결과는 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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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RD-erYV4l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