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오즈모 3 캠을 새로 구입해서 시험 삼아
다양한 포맷으로 야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먼저 동영상을 4K와 30 프레임으로 찍어 보았고
다시 4K와 60 프레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30 프레임으로 찍었을 때와 60 프레임으로
찍었을 때, 용량 자체가 말이 안 되게 크더군요.
제 노트북이 내장 하드 중 D 드라이브가
1 TB 가 넘는데도 편집할 때, 버벅거리더군요.
심지어 한 시간 촬영을 60 프레임으로 찍었는데
무려 52 기가바이트가 넘어 황당했습니다.
굳이 프로 영상으로 만들지 않을 바에야 60 프레임으로
찍을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은 단순하게 야간 촬영을 동영상이 아닌,
스틸 샷으로만 찍어 보았는데 아직도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오늘 올리는 사진은 포켓 3 사진으로만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용량이 커서 화질은 5분의 1로 조정을
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휴대폰 화질은 야간에 아주
쥐약일 정도로 취약합니다.
그런데, 오즈모 캠은 조금 나은 기분도 드네요.
지금 안개가 짙게 끼어서 색이 번지는
느낌도 강하게 나네요.
안개를 걷어내도 네온사인의 번짐은
어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셀폰 화질은 야간에 입자가 부서지는
느낌이어서 건질 사진이 별로 없는데 반해
아주 조금 오즈모가 낫다는 생각도 합니다.
특히, 안개가 서서히 올라가는 장면은
셀폰으로는 잡아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저 멀리 달과 구름자락을 잡아 내는 걸 보면
그나마 마음에는 들지만 가격대비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일단, 휴대가 간편해서 좋은데
자주 찍어야 화면 흔들림에 대해서
숙달이 될 것 같습니다.
셔터를 터치할 때, 가벼움 때문에
자칫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클로즈업해서 찍는 사진은 그나마
셀폰이 조금 낫지만 , 풀샷으로 찍을 때는
오즈모 3가 그나마 낫네요.
빛에 취약한 셀폰보다 아주 조금 낫다는데
위안을 삼게 됩니다.
이렇게 클로즈업으로 찍으면 오즈모가
많이 헤매는 현상이 생기네요.
조금 멀리 떨어져 찍어야 셀폰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 건너서 찍으니, 다행히 덜 화질이
무너지지 않네요.
달이 보이는 게 신기하네요.
오늘 찍은 사진은 모두 오즈모 캠으로
찍었습니다.
천국이 있는 빌리지
카페와 레스토랑들
저는 저 레이저 불빛이 대공망 경고 레이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카페에서 내뿜는 레이저였습니다.
셀폰으로 찍으면 저 뒤에 구름 자체가 보이지 않고
그냥 까맣게만 보입니다.
낮에도 걸어서 사파 시내를 휘젓고 다니고,
저녁에도 또 나와서 이렇게 정처 없이
헤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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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얼음산이라 불리는 등산로이며
지천으로 블루베리와 고비가 어마무시하게
자라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두 자연산... 그리고 곰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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