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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깟바섬 이야기

베트남 SAPA에서 활기가 넘치는 재래시장을 가다

by ivy알래스카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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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는 계단식 논(다랑논)으로 벼농사를

주로 짓는데 각종 야채들도 자급자족률이 상당히

높아 매일 시장에 나오는 야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만약, 이런 야체들을 하노이나 다른 대도시에서 

공급받는다면 그 가격은 엄청 날것입니다.

재미난 사실 하나 알려드립니다.

 

여기는 각종 비료가 쌀보다 비싸서 비료를

야채를 기르는데 잘 사용을 아니,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채가 식당에서 씻어 나오지 않더라도

배탈이 날 염려는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사파에서 배앓이 한 분들을 아직,

한 분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믿음직한 야채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무슨 소와 돼지를 이리도 많이 잡는지

아침마다 싱싱한 고기들을 좌판에 놓고 팔더군요.

개고기도 파는 걸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사파의 요즘 날씨는 매일 비가 내려 케이블카와

산 정상마을로 올라가는 기차도 모두 운행정지가 되어

이를 보고자 오신 여행객들은 발길을 돌려 그냥 돌아가시고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사파 마켓입니다.

그 규모가 도시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다 살아서 움직이는 것들인데 새우도 트위스트를

추고 있고, 미꾸라지들은 서로 몸을 비비며

부르스를 추는 듯합니다.

 

황소개구리도 있네요.

예전에는 아이들이 새끼줄을 꼬아 개구리를 묶어서

산 채로 거리에서 팔기도 했습니다.

 

몽족 원주민의 특징이 마치, 선텐을 한 것 같이

까맣게 타고 체구가 작은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멀리서도  아주 쉽게 구분이 갑니다.

 

직접 길러 내 온 옥수수와 완두콩입니다.

못 생긴 건 가족이 먹고, 잘 생긴 건 내다 팝니다.

 

베트남 사파 총인구가 약, 7만여 명에 이르는데

여기 야채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매일 수천 명에

달합니다.

 

시장연합회에서 여기 좌판에서 장사를 하면 

그 자릿세를 받습니다.

 

막, 잡아 온 돼지 한 마리를 잡아서 가기고 나와

고기를 파는 좌판인데

원래는 시장 가운데에 정육 코너가 따로 있으나

이렇게 야외 좌판에서 파는 이는 여기가 딱,

한 군데입니다.

 

원하는 부위를 말하면 바로 즉석에서 잘라줍니다.

비계가 없어 너무나 좋네요.

엄청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각종 고수들이나 야채들은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던 것들이 많습니다.

 

몽족 원주민들이 직접 벼농사를 해서

대나무 밥을 해서 저렇게 가지고 나옵니다.

찹쌀로 만든 대나무밥인데 사는 이를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딸기 농사도 가능한 날씨인가 봅니다.

 

마치, 우리나라 고사리처럼 끝이 돌돌 말려져 있었는데

고사리는 아니더군요.

이 야채를 상당히 많이들 사용합니다.

마치, 호박잎과 비슷합니다.

 

베트남 딸기는 당도가 우리네 딸기와는 다른데

미국 딸기도 달지 않습니다.

단건, 우리네 과일이 최고임을 자랑해도

좋습니다.

 

해지기 바로 직전에는 복권을 파는 행상이

어기지 않고 나타납니다.

허락을 받고 촬영을 했는데 감사합니다.

 

아래는 적혀있는 문구들입니다.

"복권 대행사 " 행운을 빌어요

지역 건설 복권, 복권은 나라에 이롭다

제법 복권들을 사는데 지켜보니 , 3,40대분들이

많이 사시더라고요.

 

베트남은 후추와 소금 그리고, 생강이 유명한데

이게 바로 베트남 사파의 생강입니다.

생강차에 저 생강 하나를 온전히 넣고 만드는

생강차를 마셔 보았습니다.

너무 좋았는데 그 어디에고 저런 생강차를 마셔 보지는

못했습니다.

 

태풍 3호까지 겪어 사파의 계단식 논들이 모두

황톳물로 가득 찼다고 하네요.

추석을 앞두고 다들 망연자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눈에 익숙한 배추를 팔러 나온 분들인데

우비를 입고 얼굴에 비가 들이치니 모든 분들이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곽으로 나오면 자릿세로부터 조금은

자유롭지만 잘 팔리지는 않습니다.

 

자릿세로 인해 시장 건너편에서 야채들을 파는

몽족 원주민들입니다.

 

이 분도 머리를 숙이고 있네요.

역시, 자릿세는 부담이 가나 봅니다.

 

시장에서 파는 야채나 저기에서 파는 야채는

가격이 동일합니다.

야채 사용량이 많은 식당가라 한 번에

다 사가기도 하더군요.

 

"안장 바나나 케이크"라고 적혀있네요.

이상하게 사파에서는 바나나 튀김이 비인기더군요.

참 야릇합니다.

 

저 포차 뒤에는 상당히 큰 광장인데

야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한 집 건너 호텔들이 즐비해 사파에서는 아고다에서

검색을 하고 직접 와서 체크인하시면 늘 언제나

빈방은 있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아.. 딜은 해야 하는데 아고다 가격을 보여 주시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고다의 가격은 세금이 미 포함가격인데 체크인할 때

추가로 더해서 청구가 됩니다.

셀폰에 아고다 세금 미 포함 가격표를 저장하셨다가 보여 주세요.

여기서 지내면서 세 군데 호텔을 다녔는데

모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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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추가치 주립공원에 올라

앵커리지 시내가 한눈에 모두 내려다보는데

밑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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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길이는 2분 9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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