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중 한국인을 가장 정겹게 생각하는 나라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박항서 감독이나 한류로 인한 영향도 크지만
베트남 민족 자체가 아직은 우리나라 70년대 시골 인심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다가 무엇을 물어봐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친구들끼리 술을 마시다가도 인사를 건네면
흔쾌히 술을 건네기도 합니다.
물가 자체도 태국이나 필리핀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생각이 드는데 베트남에서 산다고 가정을 하면
특별하게 부동산 투기를 하거나 집을 산다고
무리를 할 필요는 거의 없더군요.
사회주의 국가라 땅은 정부 소유이기에
렌트개념입니다.
우리가 흔히 월남전이라고 이름을 붙여 호칭을 하지만
이들은 " 항미전쟁"이라고 합니다.
서방국가와 싸워 이긴 나라는 오직, 유일하게 베트남인데
프랑스와의 전쟁이나 미국과의 전쟁그리고,
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낭에 국군을 배치했다가 나중에
월남군이 패망을 하고 철수를 했는데 한국 정부공식 입장이
우리나라 국군은 포로가 한 명도 없었다고 했는데 ,
최근에 베트남 다낭 주둔지를 방문한 우리나라
참전 용사가 퇴역한 베트남 군인을 만났는데
우리나라군인이 포로로 있다가 사망한 유해가
있는 곳을 알려줘서 부랴부랴
긴급하게 한국으로 4구의 유해를 비행기에 실어
운구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얼마나 실종 군인이 있는지
조사조차 하지않고 있음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미국은 아예 상주하여 유해 발굴작업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적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베트남인을 보고 마음이 착잡하기만 했습니다.
괜히 제가 죄스럽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렴한 물가를 소개하며 출발합니다.
낮에 들른 다낭의 핑크성당인데 우리나라
명동 성당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인데
한국인은 명동성당은 안 가도 여기 핑크 성당은
들르더라고요.
여행객은 입장료를 내야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야경에 빛나는 핑크성당인데 아무 때나 출입이 가능하지
않아 그냥 겉모습만 보고 인증샷을 찍습니다.
내부를 둘러보려면 성당 뒷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워낙, 한국 여행객이 많아 한글로
안내를 해 놓았습니다.
이러다가 베트남에서 한국어가 공용어가 될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는 모두 수입 소고기만을
이용하는데 호주산이나 뉴질랜드 산입니다.
버섯과 마늘 그리고 고추를 걸어 놓았는데
잡신 오지 말라는 건가요?..ㅎㅎㅎ
비건 반미네요.
가격은 1,600원에서 2천 원 사이입니다.
정말 착하지 않나요?
거기다가 콤보 가격입니다.
연달아 네 집이 모두 카페입니다.
서로 싸우지 않나 봅니다.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정말 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라고 할만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싸길래 저렇게
한글로 번역을 해서 써 놓았을까요?
우아한 볶음밥이 2,300원이네요.
정말 싸지 않나요?
만원만 가지면 서너 가지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늘 넉넉하게 5~6인분을 주문하더군요.
남아도 절대 투고 안 하시던데...
우리나라 망고 빙수가 십만 원에서 이십만 원까지
하던데 여기서는 단돈 3천 원입니다.
어떤가요?
코코넛 커피는 천 원입니다.
티는 어느 카페를 가도 무료로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오히려 티가 더 비싸지요.
이렇게 거하게 회가 나와도 단돈 만원이라
만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해도 불과 오천 원이니
굳이, 집에서 요리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맨 밑에 중간에 그릴 스프링 롤이 10 PCS에 8천 원입니다.
저거 10개에 맥주 한 캔 마시면 배부르답니다.
돼지고기구이입니다.
거기에 갖은 야채와 라이스페이퍼도 나옵니다.
마늘 시금치 볶음 요리는 3,500원입니다.
맨 좌측 하단에 소고기 그릴 구이 10개에
7,500원이네요.
뭔, 소고기가 이리도 싼 지...
돈 정리 중입니다.
이렇게 나눠 놓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헷갈리는데
크기도 비슷해서 정말 헷갈립니다.
500,000만 동과 100,000동 화폐가 많이 쓰이는데
거스름돈을 받으면 부피가 엄청 늘어납니다.
아주 간단하게 작은 서류 케이스에 라벨을 붙여놓고
금액별 화폐를 넣어 놔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폐 단위를 알기 쉽게 표를 붙여 놓으면
무언가를 사거나 지불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
하루에 한 명은 공안에게 걸렸다는 한국 여행객의
소식이 들려오네요.
심지어 오토바이를 압수당했다는 여행객도
있네요.
최하 60만 동에서 2백만 동까지 돈을 찔러 줘야
한다고 하네요.
대 놓고 요구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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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부동항인 위티어항은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을 하고 여기서 다시, 디날리 국립공원을 가거나
페어뱅스로 기차를 타고 옵션 여행을 합니다.
이 항구에서도 빙하 크루즈를 체험할 수 있는데
다른 항구보다 여기를 추천합니다.
유튜브 주소를 크릭 하거나 좌측 하단에
"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FOeSkeQX1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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