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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의 야경과 신짜 야시장을 둘러보다

by ivy알래스카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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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베트남은 황금 열풍이 불었습니다.

심지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8%나 더 높은데

그 이유는 금 수입금지 때문인데 금이 수입이 금지되면

당연히 가격은 올라가기 마련이지요.

금을 몰래 가지고 나가 라오스에서 자금 세탁을 하려는

일당이 붙잡히고 , 금 함량을 정식 98%에서 96% 함량으로

만들어 파는 일이 성행하고 있네요.

 

어제는 폭포를 관광하던 중 여성 관광객이 떨어져 내리는

바위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을 했는데 베트남은 어디를 가나

절대, 사람의 안전이 우선이 아닙니다.

베트남을 여행 하시는 분은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용다리 초입에 있는 신짜 야시장 나들이를 했는데

먹고 싶은 음식은 전혀 없네요.

손에 손을 잡고 야시장 나드리 한번 해 볼까요!

 

용이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가 한 낮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바람이 부니, 제법 시원하고 걸어 다닐만 합니다.

 

우리네 강의 이름과 같은 한강의 야경 모습인데

그냥 현란한 조명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 너무 좋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강을 오가는 유람선에서 엄청나게 크게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가 잠시의 사색을 방해하네요.

이 유람선을 미리 예매를 하시던데 그냥 가셔도

늘 자리는 남아돕니다.

 

음식냄새와 호객행위를 하는 삐끼들의 아우성이 한데 어우러져

야시장의 정취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넵루이를 비롯해 한 접시에 2천 원이네요.

의심병으로 그냥 눈요기만 합니다.

 

각종 해산물이나 고기들을 저렇게 상온에 방치를 하고

손님이 찍으면 바로 구워줍니다.

 

여행 오셔서 탈이 나는 분들이 대개 야시장 음식을

잘 못 드시고 탈 나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음식은 되도록이면 위생적인 업소에서 드시길

권합니다.

 

돈가스와 볶음밥부터 시작해서 우리네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긴 한데 보기만 해도 무섭네요.

 

음식을 파는 곳에서 술은 팔지 않아 따로

음료와 술을 파는 포차에서 구입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소주도 있네요.

녹이 잔뜩 슨 진열대...

 

그냥 공짜로 준다고 해도 손이 가지 않는 음식들입니다.

 

언제 죽은 지 모르는 각종 해산물들,

랍스터 세 마리와 조개, 그리고 새우까지 모두 합쳐서

3만 원이네요.

가격은 착한데....

 

문어다리와 조개구이 그리고 굴구이네요.

 

오늘 팔지 못한 해산물들과 꼬치구이들은 내일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제일 만만한 게 바로 과일주스인데 지금 여기서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주스는 오직, 코코넛뿐 같네요.

 

망고스틴과 망고를 파는 리어카인데 "손님은 호구"라는 슬로건으로

주인장은  손님을 보고 가격을 정합니다.

망고 맛보라고 깎아서 한 조각 주는데, 안 사고는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이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한국말

"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

 

2024 해변 냐짱 해변 관광축제가 어제 열렸습니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들이

펼쳐집니다.

부근에 계시는 분은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이른 아침부터 금은방 문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기나긴 사람들의 행렬입니다.

너무 과열이 되다 보니, 정부에서는 7월부터 정식으로

금을 수입하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금에 열광하는 이유는  베트남 화폐 가치가 점점  하락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화폐인 "동"이 하락하면 한국분들은 그야말로

돈을 펑펑 쓰시면서 플렉스 하실 수 있어 좋긴 합니다.

 

10만 원을 환전해서 하루종일 돈 쓸려고 하면

너무 힘들 정도입니다.

하루에 여섯 끼 정도는 먹어야 하고, 과일로 수시로

배를 채워야 하고, 커피와 주스는 입에 달고 살아야

할 정도입니다.  거기에 더해

망고 빙수도 하루에 다섯 그릇은 먹어야 합니다.

 

우리 돈 5만 원권 두장을 금은방에서 바꾸면 180만 동이 넘는데

아주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 돈 180만 원을 들고 이거 저거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180만 원을 쓴다고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은 좋은 곳이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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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페어뱅스에 있는 엔틱카 박물관

영상입니다.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i2fVTKY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