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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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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의 클럽 문화와 카바레를 가다

by ivy알래스카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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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지를 가면 아주 쉽게 유흥문화와

접할 수 있는데 , 잘 모르는 클럽들이라 자칫

난감한 일들이 많이 발생을 하는데 창피해서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클럽이 있는데

바로, "GOLDEN PINE"이라고 너무나 유명한 클럽입니다.

매일 한인 여행객들이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며 다들

여기서 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성 혼자서는 절대 가면 안되는 클럽인데

모르는 이가 주는 음료나 술을 덥석 받았다가는 

여행 일정을 몽땅 망치는 일이 발생할 우려가

상당히 많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약의 일종인 풍선을 종업원들이 대 놓고

가지고 다니면서 팔기도 하는데 절대 금물입니다.

머리보다 큰 풍선을 들고 다니는 직원들은 절대

가까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성분들이 술 취한 김에 사시는 경우도 있는데

환각제입니다.

 

신세 망치는 지름길이니 절대 하지 마세요.

베트남 여행지 다낭의 클럽과 카바레를 차례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멀리서부터 현란한 조명과 음악 소리로

주변 동네 전체가 쾅쾅 울리는데 주위 호텔등은 절대 신경 

쓰지 않는 게 베트남 국룰입니다.

그래서 숙소를 예약할 때, 주위에 클럽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밤새 소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낮 풍경의 골든파인입니다.

제가 숙소가 근처라 수시로 지나다닙니다.

 

안에 들어가면 중앙에 원형인 바가 있으며 

주위로는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 주위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여성분들은 거의 보기 힘든데 초저녁이라

외국인 여성 두 분이 보이네요.

거의 남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직원이 한인분이 계신 것 같더군요.

단톡방에서 여기를 그렇게 자주 소개를 합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 두세요.

모든 베트남 물가는 저렴하지만 클럽의 술 가격은

한국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매일 여기를 온다고요?

가산 탕진할 수 있습니다.

그 돈으로 굳이 여기서 술 마실 필요가 있을까요?

 

호기심에 오셔서 맥주 한잔 정도는 하셔도

무난하지만 자주 찾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손님 중 여자분은 거의 없어서 손님을 유혹하려는

직원 겸 헌팅녀들은 척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의상에서 바로 차이가 납니다.

 

여기 직원들입니다.

아직은 초저녁이라 대기 중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런 클럽보다는 진정으로 음악과 

춤을 사랑한다면 차라리 라디오 클럽을 추천합니다.

 

여기는 카바레입니다.

그런데, 카바레라기보다는 가라오케 성격이 짙은 곳이기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카바레라고 보시는 게

맞는 것 같더군요.

문 연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너무 컴컴해서 잘 보이질 않네요.

거기다가 셀폰으로 찍으려니 화질이

다 날아가는군요.

양해를 바랍니다.

 

중앙에는 춤을 출 수 있는 홀이고 양 옆에는 이미

자리를 잡고 호시탐탐 (?) 짝을 찾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손님이 음악을 신청하는 쪽지를 DJ에게 주면

디제이는 음악을 찾아 반주를 준비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난 뒤나 사전에 약간의

팁을 디제이에게 주더군요.

보통, 천 원 정도 줍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하니, 아주 흔쾌히

반겨주네요.

 

무서운 아주머니.....

저를 엄청 노려보시네요.

저.. 찍힌 건가요?....ㅠ.ㅠ

 

여기 자주 찾는 동네 아주머니들이십니다.

제가 여기서 인기를 독차지하네요..ㅎㅎㅎ

 

어느 나라를 가나 아주머니 파워가 상당합니다.

 

친구와 여기를 단골로 찾는 분들이십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더라고요.

 

디제이가 노래 가사를 대형 화면에 띄워주면 그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노래 가사입니다.

"세상의 괴로움과 슬픔을 멀리 하세요

당신으로 인해 내 삶은 아름다워질 거예요

긴 하루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 그리고

조화로운 파도를 더욱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우울한 오후는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나가면 자동으로 보게 되는 문구 " 또 만나요 "

오래전 나이트클럽이 영업이 끝나면 클로징 음악으로

" 잘 가세요.. 잘 가세요 " 이런 음악이 나오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직원이 새로 오신 손님에게 주문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원이 제가 보기에는 10대 같더라고요.

춤 한번 추시렵니까?..ㅎㅎㅎ  

Shall w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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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sr1SF2s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