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하며 만나는 길거리 음식들

요새 다시 코로나가 엄청 유행이네요.

주변에서 코로나 걸려서 격리 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날이 더워서 마스크 쓰면 정말 답답하긴 합니다.

 

이제 코로나도 1형과 2형으로 분가를 했네요.

1형은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코로나인데, 2형은

코로나가 걸린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으면  성기에도

코로나가 걸린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이런 게 상식인지라 다들

평소에도 약을 먹는다고 합니다.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을 하다가 만난 길거리 음식을 

잠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완전히 익힌 음식 외에는 잘 먹지 않는데

반 깐 (Bánh Căn)이라는 길거리 음식이 신기해서

사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활기차게 출발 ~`

 

이게 바로 반깐입니다.

베트남은 밀 농사보다 벼농사가 더 많아

쌀보다 밀이 몇 배 비쌉니다.

그래서,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저렇게

풀빵틀에 부어서 만드는데 처음 보는 장면이라

호기심에 사 보았습니다.

 

저 안에다가 메추리알을 넣더군요.

그리고, 새우나 해산물, 양파를 넣는데

길거리 음식인지라 그런 건 모두 생략을 하고

오직 메추리알만 넣더군요.

 

굽는 게 아닌, 거의 식용유에 튀기더군요.

금방 후회했습니다.

저렇게 기름이 넘치도록 튀기는 건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다른 음식들도 만드시네요.

 

고수와 양념을 같이 싸주시더군요.

10개에 천 원입니다.

 

숙주나물과 고수도 있는데 안 먹게 되네요.

그냥 먹으면 아무 맛도 없습니다.

저 매콤한 양념을 찍어 먹어야

제 맛이 납니다.

아니, 양념맛입니다..ㅎㅎ

 

비가 오는데도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반미라고 스피커를

틀어놓고 다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사 먹습니다.

 

재미난 건, 제가 지금 음식을 사는 포차에서 

반미를 주문해서 사시더군요.

 

양념통과 소스통을 보면 몇 년은 설거지를 

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진저리를 쳤습니다.

세상에나..

오토바이 몰고 비 맞은 손.....

그 손으로 빵을 덥석 잡고 양념을 넣는 걸 보니,

제 속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네요.

 

와! 간판이 재미나네요.

"20,000가지의 맛있는 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랍니다.

길거리 포차에서 저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도 하네요.

 

치킨 덮밥, 생선 덮밥, 바비큐 덮밥,

종합 콤보 메뉴가 있습니다.

 

블랙커피 500원, 밀크커피 600원, 소금커피 800원

에그커피 900원, 치즈커피 900원이네요.

에그커피와 치즈 커피가 궁금하긴 하네요.

 

커피를 파는 곳인데 옥수수를 걸어 놓았네요.

 

미광 쌀국수입니다.

치킨을 얹은 쌀국수인데 보통은 1,300원 

특은 1600원이네요.

특은 곱빼기일까요?

 

미광이라는 쌀국수는 면발이 자장면처럼 

굵은 면을 말합니다.

 

악기점을 처음 보았습니다.

악기가 그렇다고 많은 건 아니고

그냥, 구색 갖춰서 하나씩만 있는 모양새입니다.

하이낙 뮤직센터랍니다.

기타와 오르간, 피아노, 우쿨렐레, 성악.

 

와우 ~ 무슨 메뉴가 저리 많나요?

베트남 김밥천국일까요?

그런데, 태국 음식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항아리에서 고기를 굽는군요.

독특해서 관심이 가는데 쥔장이 안 보이네요.

 

 

정체 모를 고기들이 냉장고도 아니고

저렇게 밖에 나와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팟타이도 파는데 소고기 재료로 만드는 음식이

많은 것 같은데 이들도 소고기가 질긴 걸 알기에

아예 간판에 젖소 같은 소고기라고 표기를

해 놓았습니다.

 

물소가 젖소 수준이라고요?...ㅎㅎㅎ

"인기 있는 일본 몬스터" 이건 또 뭔가요?

 

" 스틱 빵입니다 "

아주 바삭하고 맛있는 스틱 빵이라고 하네요.

반미 하고는 다르고 길고 가는 바게트 빵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입니다.

 

아메리칸 케이크 스틱 " 투하이"라고 합니다.

 

체격이 작다 보니, 저렇게 목욕탕 의자에

아주 잘 앉습니다.

저는,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베트남은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20미터마다

쌀국수 파는 포차가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쌀국수는 800원입니다.(고기나 완자 들어감)

가격도 착하지만 이들은 야채와 함께 먹으니

자연히 비만 걱정은 하지 않더군요.

야채를 먹지 않으면 식사한 기분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김치를 먹어야 개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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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벼룩시장에서 각종 무기류를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권총류만 신용조사를 약식으로 해서 파는데

다른, 총기류는 바로 거래를 합니다.

 

미국은 아이들도 같이 부모와 함께 구경을 나옵니다.

그래서, 가족이 같이 즐기는 벼룩시장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tBN05um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