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에서 광란의 현장인 " The Radio Club " 을 가다

by ivy알래스카 2024. 4. 19.
728x90

어제 잠깐 선을 보였는데 , 워낙,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시기에 오늘로 바로 날을 잡았습니다.

골든파인이나 카바레는 다음에 다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도 카바레가 있더라고요..ㅎㅎ

 

오늘 찾은 곳은 간판은  " The Radio Club "이라고

되어 있지만 여러 인테리어에는 이름이 다소

다릅니다.

" On the Radio Club "라고 되어 있는데 어느 걸로

검색을 하거나 혹은, 그랩 드라이버에게 둘 중 아무거나

대셔도 알아서 데려다주는데 한시장 부근입니다.

 

영상이 미쳐 준비가 안 돼 사진으로만 보여 드릴 건데

음악이 모두 저작권 있는 팝송과 K-POP이라

유튜브에 올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야 저작권 따위는 신경도 안 쓰니, 자기네

마음대로 마구 불러다 사용을 하지만, 저까지

그럴 수가 없어 다음에 다른 음악으로 대체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광란의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녁 7시부터 오픈인데 제가 아주 정확하게

7시에 왔습니다.

아직, 팀장급인 안내 호스티스가 나오지 않았네요.

막내만 서성 거리고 있습니다.

 

문 열자마자 들어오니, 제가 너무 일찍 온 것 같아

다소 당황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좌석인 바에 앉았는데

맞은편 처자는 캐셔입니다.

문제는 계산을 잘 못하는 바람에 제가 낸 것보다

더 거슬러 주더군요.

다시 반환을 했습니다......바부퉁이...

후불제입니다.

 

이런 곳에서 캐셔를 맡을 정도면

빽 있어야 합니다..ㅎㅎㅎ 

 

웬일로 영어가 다 적혀 있네요.

저는, 그릴 포크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5,000원입니다.

배고프면 더 주문을 해도 좋은데 문제는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의심병 도짐.....

 

공연일정입니다.

수시로 바뀌나 봅니다.

9시 15분부터 라이브라 그전까지는

디제잉하는 노래에 맞춰 놀면 됩니다.

 

안에 들어오면 엄청난 사운드와

현란한 사이키 조명으로 사람이 바뀌어 버립니다.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입니다.

먹을 만은 하는데 이거 저거 마구 섞여 있네요.

구운 게 아니라 거의 튀김 수준입니다.

 

생맥주는 병맥주보다 가격이 더 비싼데

500 cc에 5천 원입니다.

병맥주를 주문하면 얼음통에 담겨서 나오는데

저는, 생맥주가 나은 것 같더라고요.

안주나 맥주나 가격이 동일합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칵테일을 주문해도 5,000원입니다.

 

불과 한 시간 만에 사람이 모두 들어찼습니다.

옆에 있는 처자도 둘이 왔는데 자꾸 저에게

눈길을 주네요.

저처럼 안주와 술을 같이 시키고 마시는 부류는 

그래도 중산층이라고 봅니다..ㅎㅎㅎ

 

9시가 되자, 좌석은 다 차고 이제부터

들어오는 이는 서서 마시게 되는데

오히려 서 있는 걸 젊은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이제 라이브가 시작되니 벌써, 만원사례입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 하나  풍선을 누가 주거나

음료를 공짜로 주면 마시면 절대 안 됩니다.

바로 기절합니다.

 

그리고, 풍선에는 환각성 있는 물질이 들어있어

여기 직원들이 파는데 구입하지 마세요.

원래 법적으로 불법인데 , 단속은 하지 않지만,

불시에 연중 한두 번 단속하는데 걸리시면

바로 구속입니다. 방송에도 출연하게 됩니다..ㅎㅎ

단속 현장에 기자들 대동합니다.

 

그리고 , 한국에 돌아와서 행여 누가 신고하면

바로 소변검사에 나타납니다.

 

이제 10시가 되니 , 서 있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다행히 저는, 자리를 잡아 아주 편안하게 룰루랄라

놀고 있습니다.

땀이 나네요.

 

20대 처자인데 저에게 작업을 거는 중인데

제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귀엽고 이쁘더라고요.

온몸으로 덤비네요.

일행들이 말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강남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K-POP 메들리로 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옆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거의 키스하듯이 붙어야 해서

인연의 고리가 마구 생길 수 있습니다...ㅋㅋㅋ

 

이 처자들은 모두 서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그러다 보니 , 제가 무대가 안 보이네요.

자리가 좋은 게 아니네요.

저도 일어서야 했습니다.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 정말 정신 하나도 없어 그냥

군중심리에 젖어 몸을 흔들게 됩니다.

홍대나 신촌 저리 가라입니다.

 

이렇게 차려입고 홀로 온 처자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마시지 않고 그저 음악만 듣는데 

그 속으로 들어가 실상을 보면  헌팅 나온 처자입니다.

두 처자는 헌팅녀입니다.

 

이렇게 어울려 온 이들도 많지만 , 커플들이

상당히 많이 오더군요.

물론, 처자들끼리 온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본인도 혼자 왔다면 , 홀로 있는 처자를 공략하시면

되긴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AI 통역 서비스를 휴대폰에서

실행시키시기 바랍니다.

 

 

헌팅하는 처자들이 있는 곳은 입구 들어서자마자

있는데 , 많습니다.

그러나, 주의하실 점은 제가 나중에 문을 나서고

그 처자들이 가는 걸 보았는데 개중에는 남자 친구가 오토바이를

대기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부디, 함정에 빠지지 마시고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친구들끼리 온 처자들이 제일 안전합니다.

혼자 온 처자는 무조건 헌팅녀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진짜배기 팁하나,

여러 친구들이 몰려온 그룹이 있다면 그중에

남자를 공략하세요. 남자들은 분위기에 젖어

금방 곁을 줍니다. 99% 보장.

그리고 나면, 같이 온 처자들과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 수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마침 공연을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BnKWL_rb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