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 있는 Cardi Pizzeria 맛집 탐방

오늘은 모처럼 피자와 생맥주 한잔이 그리워

길을 걷다가 눈에 띄는 피자집을 들렀습니다.

굳이 맛집 탐방을 한 건 아닌데, 들어서서 둘러보니

제법 이름난 맛집이네요.

 

원래 피자나 햄버거에는 콜라가 잘 어울리는데

날도 덥고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이 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코카콜라보다는 펩시 콜라가

더 유명하고 판매량도 많은데 사실, 코카라는 말은

코카인을 넣었다는 이야기로 환각성 음료였는데

법이 제정되고나서 코카인을 넣지는 않았지만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져 그냥 코카콜라로

밀고 나갔는데, 그게 더 성공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전쟁에서 부상을 당한 이가 코카를 매개로 한 

와인을 만들다가 술 금지 제조법으로 콜라로 갈아 

탔으니,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 아닌가 하는데

콜라도 얼결에 만들다가 얻어진 잡탕성 마약 음료

였습니다.

 

각설하고 , 피자 맛집을 소개합니다.

Cardi Pizzeria를 가 보도록 할까요.

 

제가 식당을 들어설 때 제일 중점으로 생각하는 건, 바로 

위생상태입니다.

바로 얼마전, 지인이 야시장에서 해산물을 드시고

복통을 일으켜 며칠 동안 고생을 하셨다고 하네요.

길거리 음식을 저도 먹고는 싶지만 , 물 한양동이로

하루종일 설거지를 하고 그 물을 다시 쓰는 걸 본다음부터는

길거리 음식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는 12지신중 소는 물소띠로 토끼는 고양이띠,

양은 염소띠입니다.

소고기가 질기기 때문에 스테이크 고기는 주로

수입산을 쓰는데, 미국산과 호주산을 주로

수입을 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스테이크는

가격이 다소 비싼편입니다.

 

여러 직영점을 두고 있는 Cardi Pizzeria의 키 포인트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그래서, 매장 자체를 노란색으로 인테리어 한 게

특징입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제가 보기에는 아주 심플했습니다.

여기는 손님이 거의 정해져 있는데, 무슨 기념비적인 날과 

젊은 청춘남녀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는데

그 이유는 모든 메뉴 가격들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장작을 이용한 화덕으로 인해 그 불맛이

피자에서 느껴지기에 그 맛이 끝내줬습니다.

 

연인들은 오자마자 별도 룸으로 들어가네요.

저는, 홀이 편해서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소와 영업시간입니다.

76 September 2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City

Opening hours: 11:00 – 22:00

 

식탁보대신 종이 재질로 식탁을 깔아서

정갈하고 좋았습니다.

 

우선, 목이 말라서 생맥주부터 주문했습니다.

일반 병맥주보다는 생맥주 가격이 다소 비싼데

병맥주의 두 배 가격입니다.

병맥주는 800원이고 생맥주는 1,500원에서 2,000원입니다.

 

 

장작을 때면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불을 피우면서 날리는 재도 장난 아닌데,

다행히 환기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여기는 

안심입니다.

 

피자는 보통 9,000원에서 만원정도 합니다.

우리 한테는 착한 가격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피자 하나면 쌀국수 열 그릇 가격입니다.

 

스테이크는 33,000원인데 역시,

수입산이라 육질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우리나라에 정식 소고기가 수입이 안 될 때,

일류 호텔에서는 수입산 소고기만을 사용했는데

다들 , 그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놀라는데

소고기 등급 자체가 달라 육질이 너무 훌륭했는데

수입산 소고기 초창기 때는 등급 낮은 소고기를

수입해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합니다.

 

안심 와규 같은 건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약, 6만 원 정도 하니 이 정도 가격이면 현지 바비큐집에 가서

배 터지게 먹을 금액입니다.

 

샐러드나 마늘 빵 같은 건 그래도 가격이

착합니다.

현지에서 나는 재료라 크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하와이안 피자인데, 미국에서 피자에

진심인 백인들은 피자에 파인애플을 얹었다고 

성질냅니다..ㅎㅎㅎ

 

피자 한판 다 먹으려고 하니,

부담 백배네요.

종일 걷다가 들른 피자가게가 다행히

맛집이라 너무 좋습니다.

모든 게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입니다.

 

피자집에서 나와 다시 길을 걷는데

숯불 꼬치구이 냄새가 도로를 가득 메우네요.

숯불 구이 음식은 무엇을 구워도 실패가

없습니다.

 

 

숯불꼬치구이 팃 씨엔 느엉(Thịt Xiên Nướng) 로컬 맛집인데

청년 두 명이 번갈아 굽고 있네요.

우리나라 봉고 트럭 같은 차량에 장작이나 숯을 싣고

다니면서 납품을 하는 걸 보았는데, 가뜩이나 오토바이

매연으로 공기도 안 좋은데 장작으로 인한 연기로

도시 공기가 정말 좋지 않네요.

 

아직도 장작을 이용한 요리를 가정에서 많이들 하니,

문제가 많은데, 하노이에서는 시내에서 2025년도까지

오토바이를 철수시킨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반발이

상당히 심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도 공기 좋은 곳은 시골도 화전민으로 인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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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시위를 하는 영상인데 

시위도 재미나게 합니다.

전통춤을 추면서 아이도 나와서 시위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가 촬영하는데 방송국 카메라 기자도 같이 촬영을 

하네요.

저녁 뉴스에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tdyOFimn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