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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 물개오일의 진실, 믈개를 찾아서 "

by ivy알래스카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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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오메가 쓰리의 원천인 물개오일을

만드는 과정을 잠시 알래스카에서 찾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바다표범으로 불리는, 아주 쉬운 말로 "물개 오일"

을 만드는 법을 처음부터 천천히 알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seal oil은 알래스카 원주민에게는 우리네 김치와

같습니다.

매일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반찬이며 참기름

처럼 모든 음식을 물개 오일에 찍어 먹습니다.

 

유독, ESKIMO 인들에게는 성인병이 없는 이유가

바로 물개오일을 매일, 김치처럼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다르듯이

이들도 각 가정마다 물개오일을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 김치를 만들 때 젓갈 종류를

다르게 넣듯, 다양한 물개의 부위를 물개 오일에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평생 보지 못한 사진들을 구경하실 겁니다.

태어나 처음 보는 사진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래스카 북극바다에 왔습니다.

동물 가죽으로 만든 방한용 잠바를 입고 물개 사냥에

나섰는데 물개들은 호기심이 많아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다가

사냥을 당합니다.

무모한 호기심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답니다.

에스키모인의 시력은 7.0에 달합니다.

2.5만 되어도 눈이 나빠졌다고 투덜거린답니다.

 

 

이상기온현상으로 점점 북극의 빙하가 매년 엄청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개들이 더 먼바다로 나가면서 물개사냥이

예년보다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 북극곰도 멀어지는 물개 사냥을 하지 못해 먹이사냥을

하지 못해 곰들이 민가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겨울에 몰려드는 물개들을 보면 수천 마리씩 모여드는데

해가 갈수록 그 숫자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천 마리의 물개가 나타났을 때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고개를 내밀고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수천 마리 물개의 머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ㅎㅎ

 

 

물개를 잡으면 우선 옷을 벗깁니다.

탈의한다 실시!

저 가죽으로 잠수복도 만들고 , 신발과 방한복을 만듭니다.

 

물개는 거의 다 지방질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잘라서 적당한 크기로 양동이에 담가 놓으면 

자동으로 지방질이 액체로 변해 물개오일을 

만듭니다.

저거 작은 거 한 조각이면 오메가 쓰리 알약 수백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개손질을 할 때에는 온 가족이 동원을 합니다.

손녀도 같이 손을 거드는데 저 칼은 에스키모 전통칼 "우루"

라고 하는데 지금도 종류별, 크기별로 저 칼을 

각 가정에서 사용을 하는데 저도 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어설프지만

하면 할수록 순에 익숙하게 되더군요.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기념품 샵에서 싸게 팝니다.

 

우리네는 일하다가 막거리 한잔 하지만

이제 이들도 커피 맛에 익숙해서 따듯한 커피 한잔을 합니다.

 

물개 고기는 저렇게 손질을 해서 해풍에 말려

육포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물개 손질을 마친 할머니의 구수한 담배 연기는

하루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듯합니다.

 

집집마다 저렇게 연어를 잡아서 말려 연어 육포를

만듭니다.

이들에게는 중요한 먹거리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어 손질은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웜주민 마을이 섬처럼 약, 200여 개 정도 있는데

교회가 많이 들어와 있으며 , 러시아 정교회와 가톨릭 등이 들어와

있는데, 목사와 신부님이 각 부족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곳도 많은데

아이가 태어나며 세례와 동시에 이름을 지어주고

각 경범죄 같은 경우 판결도 하며, 태어나서 사망씨까지 모두 주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매기들이 먹이 싸움을 하고 있네요.

누군가 가다가 흘린 고기 조각들.

알래스카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없으며 쓰레기통이 대형인데

필히 뚜껑을 닫아놔야 하는데 그 이유는 새들이 

쓰레기를 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먹으면 새들이 사람이 걸리는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싸움을 모르는 ESKIMO 인들에게 총을 쥐어주고 (군복은 안 줌)

구 소련과의 전투에 참여시킨 미국이었습니다.

 

어부가 킹크랩을 잡아와서 우선 한인부터

찾습니다.

한인들이 살아있는 킹크랩을 좋아하는 걸 아주 잘 안답니다.

200불이면 한 가마니 주는데 식당을 운영하는 직원들이 모두 킹크랩

회식을 할 정도로 양이 엄청 많습니다.

밥대신 이틀을 킹 크랩만 먹어 보았습니다.

 

북극에도 길 냥이가 있습니다.

사람과 친화적이라 도망도 안 가며, 늘 먹이를 달라고 보챕니다.

사람의 출입이 많은 마트 입구에서 저렇게 

자기를 귀여워해 줄 사람을 기다립니다.

 

방사능 오염수를 버리는 일본도 밉지만 

그걸 방조하고 적극 환영하는 친일파는 더 나쁩니다.

" 친일파는 빨갱이 "